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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15:34
제 생각에는 노쇠화도 문제고 해서
리빌딩 까지는 아니고 리툴링을 생각해볼만한 타이밍이 왔는데, 꽤 뎁스가 높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보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말처럼 정말.. 왠지 스퍼스는 아쉽게 플옵을 탈락하고 에이튼을 데려오는 수가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요..
18/03/13 15:34
이제 노릴건 기적같은 8번시드의 업셋뿐
이젠 기적을 바래야죠 건강한 카와이의 스퍼스가 7 번이나 8번시드로 휴스턴이나 골스 격파하고 파이널 우승
18/03/13 15:35
카와이가 온다고 해도 더 나아질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이 멤버로 3위를 오래 지킨게 폽할배의 위엄이라....-_-;; 지금 경쟁구도 팀들은 하나같이 잘 나가고있는데다가 일정도 좋지가 않아서... 진짜 20년만인가요? 플옵에서 샌안이 없는걸 보게 될수도..
18/03/13 15:44
이 팀은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감독도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라는게 문제...
기록 따위 내다버리는 것이라는 폽영감 성격 상으론 5할로 떨어지면 쿨하게 리빌딩 버튼 누르고도 남습니다. 다만 로빈슨이나 던컨처럼 뽑기만 하면 무조건 파이널 후보급 선수들이 보이질 않으니 폽영감 시름만 깊어지겠네요.
18/03/13 15:44
근데 지금 리빌딩도 문제인게.....가솔계약에 패티밀스 계약도 크게 남아있어서 걱정이네요.....밀스야 이렇게 몰락할줄 몰랐거니와 고생한거 보상으로
그정도 돈이야 그렇다 치지만.....가솔에게 너무 크게 퍼준게 뼈아프네요
18/03/13 15:47
올 때가 되긴했죠. 던컨/마누/파커 잘 뽑은 걸로 오래 우려먹었죠.
꽤 오래 상위픽을 못 뽑았으니 슬슬 재능이 부족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레너드는 부상이고, 작년만큼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 아니라고 쳤습니다.)
18/03/13 15:48
백코트가 심하게 붕괴됐는데 대안도 딱히 없는지라.. 레너드가 복귀한다고 해도 지금 밸런스로는 플옵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3위~8위까지 간격이 좁은 게 다른 젊은 팀들에게 에너지레벨을 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18/03/13 16:56
사실 이런날이 언젠가는 올거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로빈슨/던컨/마누/파커로 이어지는 스퍼스 에이스 라인들도 사실상 시대가 다 저물었고.. 그걸 이제는 카와이가 14 파이널때 부터 이어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이팀의 한계는 늘 명확하죠. (스몰마켓...) 하지만 그걸 늘 이겨왔던게 뷰포드 단장+폽할배의 능력인데 가솔 계약은 큰 실수였고, 밀스 계약도 밀스가 올시즌 들어서 이렇게 야투율이 폭망해 버릴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나요 ㅠㅠㅠ..
당장 뉴올리언스전에 카와이가 복귀한다고는 하지만 폽할배 성격상 많이 뛰어야 20분일테고, 남은 경기들도 최대 30분 이하로 뛰게 할텐데 카와이가 온다고 한들 플옵에 올라갈 수 있을지 장담못하죠. 올시즌 서부컨퍼런스는 진짜 역대급 헬오브헬이라.. 그냥 차라리 쿨하게 리빌딩 하는것도 좋죠. 물론, 로터리픽이 천운으로 잘뽑힌다면야 더할나위 없겠습니다만 크크..
18/03/13 17:14
10년 넘게 플레이오프 못 가는 팀도 즐비한 이상한 리그에서 20년 넘게 개근했으면 한해쯤 쉬어 갈 때도 됐죠.
14년만에 플레이오프 가려니깐 안 그래도 헬인 컨퍼런스가 더 헬이 되어버려 미네소타는 웁니다ㅠ
18/03/13 19:36
스퍼스의 핵심은 던컨이였어요
던컨 드래프트 이후에 위닝팀이 된거죠 던컨 초창기 풉감독은 던컨위주로 첫우승했죠 이제 던컨없는 힘든일이 많을겁니다
18/03/13 20:17
이번 시즌은 그냥 로터리픽 뽑으면 좋겠네요
가솔은 이미 노쇠한듯 보이는데 계약기간은 많이 남았고 지노빌리도 곧 떠날거고 파커도 늙어서.... 픽뽑기 딱 적절한 시기라 봅니다
18/03/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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