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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10:36
근데 스프링캠프에서도 수비한다 타격한다 얘기만 들었지 투구한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기사만 이제 나온거지 계속 타격쪽만 훈련하고 있던 것 아니었나요?
18/03/15 10:50
kt 투수 문제라고 다들 알고 있지만 그냥 타자가 문제죠.
포스트시즌에 투수 놀음이라는건 딱히 부인하기 힘들지만 시즌 중에는 3점을 주면 4점을 내면 되는 타자 놀음이니깐요. 어차피 다음 드랩에 이대은이 나오니까 kt는 강백호에게 하퍼의 롤을 이대은에게는 스벅의 롤을 기대할 겁니다
18/03/15 11:01
태동기 프로야구 시절 대졸 선수였던 김성한 선수 정도가 1시즌이라도 유의미한 투타 겸업이었죠. 이젠 30년도 훌쩍 넘은 프로리그에서 정말 역대 역대급 재능이 아니라면 투타 겸업은 시간 낭비일 기능성이 높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15 11:01
당연한 것 아닌가요..? 고교 투타 에이스가 프로에 와서 한쪽 포지션으로 정하는게 거의 대부분이고 오타니가 특별했던건데.. 한쪽에 전념해서 최고가 되면 다른쪽에 도전을 해 볼 수는 있겠죠.
18/03/15 11:12
투타겸업하려면 일단 투수로 선발로테가 되어야죠.
불펜투수를 야수로 쓰려면 준비과정이나 체력적으로넘 힘들죠. 강백호 선수가 고교 씹고 온 투수가 아니라 처음엔 힘든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최고의 마무리였지만 길게 던진 적이 적었던 선수였으니까요. 일단 겸업하려면 투수로 역량은 더 길러야죠. 현재는 웬만한 투수 아래라 봐야하니까요.
18/03/15 11:18
굳이 도전한다면 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한개도 잘 못해서 사그러든 유망주들이 지천으로 널린 마당에 꼭 해야되나 싶었습니다. 오타니는 오타니고, 그 오타니 조차도 (비록 스캠일 뿐이지만) 상위 리그의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걸 본다면 일단 프로 선수로서의 적응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18/03/15 12:22
잘 선택한거죠.
꿈은 잠자면서 꾸는거고 야구는 현실에서 하는거라... 고교시절에도 타격 툴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타격에 전념하는게 본인이나 KT에게도 좋다고 봅니다. KT는 다른 것보다 방망이가 약한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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