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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5 11:41:14
Name 한손검방
Link #1 위키, atp 공홈
Link #2 https://en.wikipedia.org/wiki/2018_BNP_Paribas_Open_%E2%80%93_Men%27s_Singles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정현-페더러 리매치 성사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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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오늘 새벽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16강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0번 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인이 1000 마스터스 시리즈 8강에 진출한게 이번이 처음이라더군요. 
참고로 atp 대회 등급은 4대 슬램 - 1000(마스터스) - 500 - 250 순입니다. 

8강 상대는 다름 아닌 로저 페더러입니다 크크 
페더러는 올해도 슬램 20회 우승, 최고령 랭킹 1위 등 여러가지 이정표를 세우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페더러의 올해 성적은 현재까지 15승 무패, 세트 득실 36-3, 우승 2회(호주, 로테르담500)입니다. 

정현의 올해 성적은 15승 5패. 작년에 투어 15승을 거둔게 8월이었으니 장족의 발전입니다. 
2018년도 대회 성적 - 
브리스번(250) 2회전, 오클랜드(250) 3회전, 호주(슬램) 4강, 델레이 비치(250) 3회전, 멕시코(500) 3회전, 인디언 웰스(1000) 8강 진출 

호주오픈에서는 정현이 아쉽게도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했지만 이번에는 후회없이 한번 제대로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거의 득도의 경지에 오른 페더러라 100% 제 실력을 발휘해도 힘들긴 하겠습니다만, 한창 쑥쑥 크고 있는 정현이라 혹시나 사고를 칠 지도 모를 일이죠. 뭐 승패를 떠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선수가 맞붙는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즐겁습니다. 

경기 시간은 내일 오전 11시입니다. 
스카이스포츠(케이블)에서 TV 중계합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네이버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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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이쁜손나은
18/03/15 11:44
수정 아이콘
충 온 퐈이어 가즈아~
무적LG오지환
18/03/15 11:45
수정 아이콘
방금 확정됐는데 예상대로 오전 11시 경기로 배정 됐습니다.
한손검방
18/03/15 11:46
수정 아이콘
넵 수정했습니다.
홍승식
18/03/15 11:45
수정 아이콘
제대로 붙어봅시다!
무적LG오지환
18/03/15 11:46
수정 아이콘
2회전서 불안한 모습이길래 걱정했는데 3,4회전은 가볍게 돌파해내네요.
물론 오늘 새벽 경기도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지만 어쨌든 이번에는 몸상태도 좋아보이니 후회없이 붙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라온
18/03/15 11:46
수정 아이콘
atp대회등급의미가 1000 대회 8강은 500대회 4강이나 250대회 결승이라고 보면 되나요?
18/03/15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0대회는 우승시 랭킹 포인트 1000점, 500은 500점, 250은 250점을 주는 대회라는 의미구요(슬램은 2000점)

슬램이나 1000대회를 할 때는 다른 대회가 열리지 않아서 선수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보통 96강(64명은 128강을 하고 시드 32명은 1라운드 부전승)이고,
500이나 250은 동시에 2~3개 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한 대회에 다 출전하지는 않게되고
따라서 64강이나 32강으로 대회를 시작합니다.

당연하게도 여러 대회가 분산되어 동시에 열리니까
상위랭커들도 자기가 나가고 싶은 대회로 찢어져서 나가거나(물론 같이 열려도 더 인기 있는 대회가 있긴 합니다)
탑급 선수는 250 대회 나가봐야 힘이나 들고 포인트도 못 버는거 스킵하기도 하니까
우승 확률도 급이 낮을수록 높아지겠죠.

보시면 페더러는 올해 호주(슬램)하고 500대회 두 개만 나가서 깔끔하게 우승 두 개 했고,
정현은 페더러보다 250 세 개를 더 나가면서 뭐 빠지게 돌고 있는 중이죠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18/03/15 12: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정랭킹 이상의 선수들은 협회측으로 부터 오는 엄청난 혜택이 있는 대신에 규모가 되는 대회들(마스터즈 포함)은 부상이 있지 않는 한 몇 개 이상 필참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도 기준이 있어서(몇 년 이상/나이/게임 수 등등) 그런 규칙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페옹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투어 스케쥴을 짤 수 있지만 정현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그러다보니 탑랭커가 다 모이는 큰 대회보다 확률이 높은 500/ 250대회 돌면서 트로피 수집을 하는 게중요하고, 그래서 폭풍 스케쥴...흐흐
18/03/15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랭킹 유지하려면 슬램 마스터즈 및 500 등을 최소 20개 가량은 뛰어줘야 하니까요.

그런거 없고 큰 대회 나가서 다 먹으면 되지 뭐 하는게 아니라면요 크크
달달한고양이
18/03/15 13:44
수정 아이콘
그런 거 없고 큰 대회 나가서 다 먹으면 되지 하는 페옹...크크

이 기세면 250은 금방 따올 것 같은데 힘내자 현아 흐흐
18/03/15 13:44
수정 아이콘
클레이시즌에 250 대회 두어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손검방
18/03/15 11:5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랭킹 포인트상 슬램 16강 =1000 8강 = 500 4강 = 180점, 250 준우승 = 150점이니..
Biemann Integral
18/03/15 11:46
수정 아이콘
오오 기대되는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8/03/15 11:51
수정 아이콘
무적LG오지환
18/03/15 11:52
수정 아이콘
이 랠리 이후 쿠에바스 멘탈 나간게 눈에 보이더군요 크크크
물론 정현도 경기 막판에 9개의 매치포인트를 세이브당하며 멘탈이 같이 나갈뻔했던게 함정
차라리꽉눌러붙을
18/03/15 11:55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에 멘탈 흔들리는 거는 쉽게 극복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8/03/15 11:51
수정 아이콘
정현 파이팅~
바카스
18/03/15 11:5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브레이크 내주고 잠깐 흔들리건 빼고는 압살을 하더군요. 마지막 모습을 보니 또 부상이 우려되긴하는데.. 호주 때보다 나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18/03/15 12:05
수정 아이콘
남자 테니스 대회를 주관하는 ATP Tour는 대회마다 등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ATP Tour - Grand Slam(4대 메이저), ATP1000(마스터스라고 부름), ATP500, ATP250
ATP Challenger Tour - Tour보다 낮은 등급. 주로 100위권 이하 선수가 출전
ATP Futures - 그보다 낮은 등급

대회마다 순위에 따른 랭킹포인트가 정해져 있고, 가장 최근 1년동안 획득한 포인트 순으로 세계랭킹을 정합니다.
(포인트를 합하는 대회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획득한 점수 중 일부는 반영 안될 수 있습니다.)
대회 등급이 하나 떨어질때마다 포인트가 절반이 됩니다.
예선이나 대회 규모에 따라 초반에 탈락할 경우의 포인트에 약간의 차이도 있구요.

Grand Slam - 우승 2000점, 준우승 1200점, 4강 720점, 8강 360점, 16강 180점, 32강 90점, 64강 45점
마스터스 - 우승 1000점, 준우승 600점, 4강 360점, 8강 180점, 16강 90점, 32강 45점
ATP500 - 우승 500점, 준우승 300점, 4강 180점, 8강 90점, 16강 45점
ATP250 - 우승 250점, 준우승 150점, 4강 90점, 8강 45점
에베레스트
18/03/15 12:08
수정 아이콘
챌린저 투어나 퓨쳐스 투어에는 포인트가 없나요?
18/03/15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있어요. 125점부터 대회 규모(상금)에 따라 차등 부여됩니다.
에베레스트
18/03/15 12: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wish buRn
18/03/15 16:03
수정 아이콘
있습니다. 챌린저는 최대125점까지 있고(상금별로 조금씩 차이있음)
퓨처스는 그것보다 좀더 적죠.
달달한고양이
18/03/15 12:07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초 탑시드가 페더러 뿐....물론 델포(아직 안 끝났지만 이기겠...죠)와 앤더슨이 남아 있지만 만약 페옹 떨어지면 정현 우승각까지 봅니다 크크
방과후티타임
18/03/15 12:09
수정 아이콘
내일 오전 11시라니....이거 완전 월급루팡각...
순둥이
18/03/15 13:04
수정 아이콘
이번엔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18/03/15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세트만 가도 기적인 수준입니다.

기대도 걱정도 하지 마시고, 그냥 정현이 GOAT와 경기하는걸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

집계 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대략 페더러와 정현의 ELO 레이팅은 350~400 정도 차이가 납니다.
승률로 따지면 10번 경기 하면 1번 이기는 정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페더러와 10번 붙어서 1번이라도 이길 수 있으면 그 자체로도 대단한거긴 합니다만.
18/03/15 13:05
수정 아이콘
5판3승인가요 3판2승인가요?
달달한고양이
18/03/15 13:14
수정 아이콘
3판 2선승 입니다.
18/03/15 13:17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 남자부와 데이비스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회는 3세트 경기입니다.
18/03/15 13:21
수정 아이콘
결승도마찬가지 3/2인가요?
18/03/15 13:23
수정 아이콘
네. 결승인가 예선인가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라 어떤 대회인가에 따라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부면 128강도 5세트지만, 그게 아니면 결승도 3세트입니다.
18/03/15 13:30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는 위로 올라갈 수록 경기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테니스는 특이하내요.
비슷한 베드민턴이나 탁구 이런것도 경기마다 셋트가 정해져 있을까요?

뭔가 되게 고지식한 느낌이라 해야할지 클래시컬 하다고 해야할지
흥행면으로도 다셋트 경기가 더 좋을것 같은데
18/03/15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니스가 엄청 힘든 운동이라 5세트 경기로 바꾸면 지금 같은 투어 일정은 못 돌립니다.
대회를 반으로 줄여야 할거에요.

테니스는 거의 매주 대회가 있는데, 시즌도 1년에 10~11개월쯤 됩니다.
매주 있는 대회는 유럽, 미국 등 특정 지역에 제한된 것도 아니고 전 세계를 누비면서 해야하구요.

거기다가 잘 하는 선수일수록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는 구조라서 5세트로 하는건 생각만 해도 헬이네요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18/03/15 13: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5세트로 가면 경기 시간이 무지무지 길어집니다 흐흐
그래서 남자부도 여자처럼 슬램이고 뭐고 다 3세트로 줄이자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편입니다.
18/03/15 13: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 그건 반대입니다 크크
슬램에 한해서는 여자도 5세트를 하는게 맞다고 보는 쪽이라.
달달한고양이
18/03/15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반대요 크크크 그래도 슬램인데 가오가 있지!!

그리고 세트 별로 분위기 휙휙 바뀌는 경기들이 많다보니(6-1 3-6 6-0 6-7 막 이렇게 크크)
슬램 쯤 되면 여러 번 가서 실력을 겨루는 게 맞는 것 같아요
18/03/15 13:46
수정 아이콘
사실 1000시리즈나 그랜드슬램이나 차별점이라고는 5세트 한다는 것 밖에 없기도 하죠.
루크레티아
18/03/15 13:25
수정 아이콘
제발 1세트만 따자...이기면 더 좋지만 바라지도 않아..
바닷내음
18/03/15 13:3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최상의 컨디션에서 제대로 붙기만 하면 만족입니다.
결과는 뭐 이기기 힘든게 사실이고. 이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고.
호주오픈에서 페더러하고 붙는 걸 기대했다고 했었는데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기권하는거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페스티
18/03/15 16:2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불굴의토스
18/03/15 13:48
수정 아이콘
Atp홈피 스탯 고면 서브 수비력은 이미 탑10급이더군요.

서브게임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그렇지..

이번에 탑랭커들 폭풍탈락이라 페더러 앤더슨 델포트로 말곤 다 떨어졌는데, 하필 페더러쪽 드로라 아쉽네요.
18/03/15 13:49
수정 아이콘
호주 오픈 버프가 있긴 합니다만,
랭킹으로 보나 ELO로 보나 그외 각종 수치로 보나 이번 시즌에 한정해서는 거의 모든 지표가 탑10에 들어가 있죠.

만에 하나 페더러 잡아도 4강 가면 케빈 앤더슨이라 결승까지 가는 것도 너무 험난해 보입니다. ㅠ
18/03/15 13:52
수정 아이콘
케빈 앤더슨도 요새 기세가 좋네요. 이 선수 간간히 이름은 들었어도, 빅4 바로 다음 레벨까지는 아니지 않나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인간계 최강자리에 참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wish buRn
18/03/15 16:05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빅4체제..
최정상이었던 페더러에게 나달,조코비치,머레이가 도전하면서 시작됐는데...
나달,조코비치,머뤼가 페더러를 처음 이겼던게, 모두 마스터스 시리즈였습니다.

조코비치는 2007년 캐나다 마스터스에서 http://www.atpworldtour.com/en/players/fedex-head-2-head/roger-federer-vs-novak-djokovic/F324/D643
나달은 2004년 내엄마 마스터스에서 http://www.atpworldtour.com/en/players/fedex-head-2-head/rafael-nadal-vs-roger-federer/N409/F324
머뤼는 2006년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http://www.atpworldtour.com/en/players/fedex-head-2-head/andy-murray-vs-roger-federer/MC10/F324

잘해줬으면 싶네요.
18/03/15 16:08
수정 아이콘
두유노 클럽 정회원이 될 두 번째 기회군요.
18/03/15 16:25
수정 아이콘
15년전 쯤에 오락실 테니스 게임에 페더러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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