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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09:44
팬들의 지탄으로 치료까지 받았다고 하던데, 이제 훌훌 털고 잘해보려는 상황에 트레이드가 됐네요. 차라리 이렇게 된거 새로운 환경에서 잘 했으면 좋겠네요.
18/03/20 09:52
북일고출신 nc 특별지명 1픽인건 알았는데, 부상때문에 제대로 못 뛰었군요. 다행히 병역은 마쳤고, 나이도 믾지 않으니......
정범모가 나간다니 뭔가 미묘한 심경이 드네요...
18/03/20 09:56
사이배가 갔군요. 하긴 이만큼 기다려줬으면 보내줄 때도 된거 같고.
그나저나 결국 신진호도 감독 신임을 못 받았다는건데...2년간은 포수때문에 쉽지 않겠네요.
18/03/20 10:09
2014년 딱 한번 연습경기 때 괜찮았다가
이후에 토미존 수술만 2차례에다가 공익갔다오고, 등판기록은 아예 없을걸요? 괜히 사이버투수가 아니긴 하죠..
18/03/20 11:01
박병호의 4연타석 홈런에 일조를..
뭐 유망주는 유망주라 그거 홈런 맞았다고 평가 낮아지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그보다는 공익가고 워크에씩 문제가 루머인지 진짜인지 좀 돌고 그랬네요. 잘 던지고 못 던지고 판단할만큼 1군에서 나오질 못함.
18/03/20 10:06
포수코치 유창식에 이어 투수코치 정범모까지 사라지는군요
2012년쯤에 한화이길스갤러리에서 김텔미는 못팔고 정범모는 팔수있다고 글썼으면 욕댓글 수백개 받았을듯.
18/03/20 10:35
일단은 윈윈 인거 같네요.
엔시는 당장 급한 포수 불끄면서 넘긴게 사이버투수 한화는 어린선수 백업으로 키우기 하면서 투수 로또 긁어보기 범모야 가서 잘해라...
18/03/20 10:48
아이고 올해는 범모 유니폼 하나 살려고 했는데...팔렸네요.. ..ㅜㅜ
범모는 진짜 끝까지 한화일 것 같았늗데 ㅜㅜ 범모야 가서 잘해라..진짜로
18/03/20 10:54
정범모는 소프트웨어만 잘 깔리면 되는 좋은 하드웨어긴한데.. 김경문 감독이 밑에서 잘 할 수도 있을 거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 문제지
18/03/20 10:58
와 정범모 디게 비싸게 팔렸네. 윤형배가 아무리 사이버투수라도 나이도 적고 고교때 보여준 포텐이 있는데..
엔씨는 고만고만한 포수 수집한다고 자원 낭비가 심하네요. 용덕한 김종민 정범모 다 고만고만한 친구들 트레이드로 데리고 온다고.. FA로 대형포수 나왔으면 진짜 막 질렀을거 같고 강민호한테도 질렀다는 얘기는 거의 확정인듯. 롯데랑 엔씨 팀사이가 특수해서 강민호가 절대 안간다 했지만..
18/03/20 11:08
와... 이게 팔리네요. 몇년을 외쳤는데 소리없는 아우성이었던 것이.....
아직도 본헤드 플레이가 잊혀지지 않습니다.(혼자서 스트로 생각하고 바로 공 던지는 모습 크크) 아무쪼록 건너갔으니 포텐 터졌으면 좋겠네요.
18/03/20 13:08
정범모 안 사요 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포수진이 초토화 상태니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김태군 선수도 타격에 대해 큰 기대가 없던 선수였던지라 실책만 안 나와줬으면..
18/03/20 13:34
정범모가 정말 조롱의 대상이 될 정도로 못한건 사실이고, 저역시 1군 감으로 회의적으로 바라보긴 했습니다만,
최근 거의 2군에 있으면서, 노장들 다 정리되고 최재훈 들어오면서 의지도 되고, 동기부여도 된 것 같더군요.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최재훈 백업으로 나온 경기는 내용이 나쁘지 않았죠. NC 이적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기회줄 땐 확실히 주는 스타일이라 한동안은 기회 받을겁니다.
18/03/20 14:51
윤형배는 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받았지만 결국 이렇게 되는 군요. 고교시절엔 한국에서 오타니랑 비교하던 선수였는데 쩝...수술과 재활만 하다가 유니폼을 갈아 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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