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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0:18
딱 한번만 한글화해주면 로스터가 안 맞든 뭐든 그냥 몇년 쟁여두면서 생각날때 한번씩 하고 그럴텐데..
소니퍼스트주제에 야구덕후나라 일본에서도 로컬라이징 안 하는 게임 위엄.. 근데 그림이 안 보여요
18/03/26 10:26
이번 작에 추가된 기능이 우천 딜레이때 투수 교체를 준비할 수 있는지 없는지 정도가 핵심인 것 같은데...
저도 올해는 거르거나 나중에 시즌 다 끝나갈때쯤 블프 할인때 살 계획입니다... 암만 독점작이라도 그렇지 발전하는 척도 안 하니(...)
18/03/26 10:28
제가 느끼기엔 불펜에서 춤추는 애니메이션 넣은거랑 베이브 루스가 등장하는거 말곤 바뀐게 없어보입니다.
저는 일단 이번 봄은 실황 파와푸로 2018로 보내려구요. 잘 나와줬음 좋겠네요.
18/03/26 11:25
뭔가 애매해진거 같습니다. 오수나 같은애들 영입하면서 전력은 유지하는데, 또 우승할만한 전력이냐면 흠... 2010년대 초반에 우승 한두번 더 적립 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18/03/26 12:37
지역 팬들의 야구사랑이 워낙 강한지라 절대 마이애미 마냥 탱킹할수는 없고 (그랬다간 정말 시위 날수도..), 또 확실히 달리자니 컵스가 너무 세고... 애매합니다 ㅠ 2014년에 탑 유망주 타베라스가 사고로 죽으면서 달릴 타이밍이 애매해진 것 같기도 해요 ㅠ
18/03/26 12:36
rtts만 하는데 개인적으론 역대 최고입니다. 포인트제가 없어지고 위닝 마스터리그식의 경험치를 통한 스킬업이 되면서 오토를 돌려서 마이너 생활을 끝낼수가 있습니다.
스탯은 현재능력치 현재최대성장값 포텐최대성장값로 나누어져있구요. 시즌 중간중간 트레이닝(주1회 정도)을 통해 성장이 가능합니다. 포텐최대성장값은 rtts 시작할때 롤모델을 선택하는것에 따라 고정되어있으며, rtts초기에는 현재최대성장값이 낮게 잡혀있어 이 값까지만 트레이닝과 경기를 통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매주 바뀌는 10개정도의 트레이닝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현재 능력치을 늘릴것이냐 최대성장값을 늘릴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통한 성장은 해당 플레이에 따라 경험치를 먹게됩니다. 삼진을 잡으면 K/9, 결정구의 브레이크 등 2-3개의 항목의 경험치를, 득점권에서는 클러치상황에서의 경험치를 먹게 됩니다. 지금까지 경기수도 많고 포인트 신경쓸게 많아서 타자는 안 했는데 적절히 스킵하면서 rtts하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또 점수제하면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포인트쌓기 힘들었는데 역시 하기 수월해졌구요. 또 하다보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건 마찬가지지만 일단은 전작보다는 이벤트가 조금더 생겼어요. 이번작 안 사려다 매 시리즈를 사오던 호구라 얼리억세스에 혹해서 또 샀는데 rtts하나만으로도 돈값은 한다 생각합니다. 일단은 크게 바뀌었거든요.
18/03/26 12:50
자주하는게 BK투구폼으로 좌완마무리 만들어서 하는거였는데 전작까지는 세이브상황도 자주 안 오고 이닝을 적게 먹으니 성장시키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또 성장 안 시키면 해당능력치가 - 되는터라 골고루 찍어줘야해서 하다 포기한적이 많은데 이번작은 가능해졌습니다.
저처럼 스포츠게임의 1인 모드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좋은 작품인것 같아요. 물론 아직 완성도가 떨어져 상당히 엉성하긴 합니다. 전작에서 5선발로 사이영상 먹었는데 5선발이라고 포스트시즌에서 1번을 안 쓰던데 이번작에서도 안 고쳤을 가능성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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