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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7 15:43
울드컵에서 출전수를 보나 우승경력을 보나 부폰이 밀릴 이유가 없죠. 파사렐라는 아르헨티나 역대 최고의 센터백이고 78년 우승당시 캡틴입니다. 센터백인데 골을 잘 넣는 선수이기도 했구요
18/03/27 16:16
이런 베스트 11의 미덕은 언밸런스 아니겠습니까. 저는 베스트 팀 구성할때 수미 두명부터 박고 시작하는 취향이지만 이런 리스트가 그러면 재미가 없죵~
18/03/27 16:13
야신은 월드컵 퍼포먼스가 평생 A매치보다 못한수준이었습니다.
13경기를 뛰어서 무실점경기가 4경기였거든요. 파사렐라는 충분히 들어갈만한 선수입니다.
18/03/27 16:56
독일은 참 신기하긴 한게...그렇게 월드컵 성적이 꾸준한데 정작 저기 넣을 선수 생각해보면
저분 말고는 딱히 독보적으로 떠오르는 누군가가 없는 흐흐
18/03/27 16:59
그만큼 팀웍으로 우승해왔다는 증거이죠.
저번 월드컵 결승이 바로 가장 완벽한 예시이기도 하고 축구는 11명의 스포츠다 vs 축구 혼자해도 된다
18/03/27 18:08
퐁텐느가 한번의 월드컵에서 13골을 넣었다고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가 아닌것과 비슷한 이치죠.
득점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누구상대로 어떤 상황에서 득점했는가도 중요한지라.
18/03/27 18:42
마테우스는 근데 90 월드컵때 엄청 잘했죠. 90 독일에서 제일 잘한게 마테우스였으니 밸런스 따져서 저기서 지단을 빼고 누군가를 넣는다면 차비나 피를로보다는 마테우스가 들어가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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