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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8 02:04
이스너가 올라왔는데 작년에 두번 만나 두번 다 졌다 올해 오클랜드에서 이겨봤으니 잡고 한국 테니스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너의 그 날이 아니길 두 손 모아 기도해봅니다(...)
18/03/28 04:15
헐 이스너 칠리치 잡았네요;?? 널뛰기가 심하더라도 탑탑랭커(.....1등 2등이 사라진 마이애미에선....ㅠㅠ)인 칠리치 때문에 다음 경기가 빡세겠구나 했더니! 이스너라면 훨 할만 하죠 우앙 결승각이 꿈이 아니야....델포가 같은 사이드인게 아쉽습니다
18/03/28 06:25
이 작은 나라에서 어쩜 이리 멋진 스포츠스타들이 꾸준히 나오는지 참...지켜보는 국민 입장에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현선수 화이팅입니다!!!
18/03/28 08:52
본선 참가 선수 숫자를 의미합니다. 대회마다 규모가 달라서 참고삼아 넣어봤습니다. 예를 들어 64드로면 1회전은 64/2=32강이 되는 셈이죠.
2의 제곱으로 떨어지지 않는 드로는 대진표상 시더들이 1회전 부전승 처리되고 2회전부터 나오는 경우입니다.
18/03/28 10:31
추가로, 메이저 (2000) 대회 또는 마스터즈 (1000) 대회에는 상위 32명 선수의 참가가 기본적으로 강제됩니다. 그뿐 아니라 연말 포인트에도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대부분의 상위 랭커가 비중을 가지고 임하는 대회입니다.
18/03/28 07:37
정현 대 소우자 경기를 거의 다보니, 정현이 이전보다 운영에 있어서도 한발 나아간 느낌입니다. 리턴게임에 체력을 세이브하면서 딸 수 있을 때 따는 전략은 서브게임에 대한 자신이 있을 때나 가능한데 코치 영입 후 서브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졌나요
18/03/28 08:29
정현선수는 성실하게 치는 스타일이죠. 되게 운영을 잘 해요. 위에서 언급하셨다시피 서브라는 변수만 좀 더 끌어올리면 터질거같아서 기대가 엄청 돼요 크크
18/03/28 10:05
그 덕분에 랭킹 한참 높은 동베레프만큼 푸쉬 받고 있죠 크크크크크
동베레프가 작년에 페나 사이에서 마스터즈 2개 먹어서 '바로 너!' 수준으로 밀어주고 싶어도 애가 경기 시간이 3시간만 넘어가면 정신을 못 차려서 메이저 대회에서는 8강을 가본 적이 없...크크크크크
18/03/28 10:11
개인적으로는 동베레프는 작년에 대박이 터진거고 아직 그 랭킹급의 기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현시점에서 동베레프 보다 정현이 더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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