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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08 15:29:40
Name BLUE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KBO] 삼성단장 "최형우, 차우찬 꼭 필요하지만 합리적으로 계약"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808535

"현장·프런트 기본방침은 잡는 것이지만 지나친 투자는 없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8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당연히 두 선수 모두 잡고 싶다"며
"선수와 성실하게 협상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를 모두 잡는다"라는 게 삼성의 방침이다. 하지만
"지나친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기본 방침은 지킨다"라는 단서도 달린다.



네 삼성팬들이 가장 우려하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네요.

딱 작년 FA의 재판을 보는듯 한데 개인적 예상으론 최형우는 거의 무조건 나갈거 같고

차우찬은 왠만하면 잡을거 같긴한데 현재 KBO의 선발투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형성되면서 잔류실패를 할 가능성도 꽤 보이겠네요.

이래저래 삼성팬분들에게는 가혹한 스토브리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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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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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잡을듯..
16/11/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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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나갈듯 싶고.. 차우찬이라도 좀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제일기획 하는거 보면 놓칠거 같네요 ㅠㅠㅠ
지나가다...
16/11/08 15:31
수정 아이콘
이건 안 잡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는데...
좋아요
16/11/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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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한명도 못건져도 우리가 잘못한건 아니야-라는 내용인가요
16/11/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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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80억 선이 기준점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도 투자를 할런지 모르겠네요...
차우찬도 이닝 잘먹어 주는 선수라 군침 흘리는 구단이 많을테구요
16/1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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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잡겠다 라는거네요..
류블리
16/11/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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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계약 = 안잡겠다
역시나...
곧미남
16/1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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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럼 거의 잡을 확률이 안보이지 싶은데..
16/11/08 15:35
수정 아이콘
차우찬은 잡고
최형우는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해외진출 밀어줘야죠
걱정말아요 그대
16/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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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이면 둘다 못잡죠. 차우찬도 몇개구단에선 80억 이상은 찌를걸요(물론 거품이지만)
16/11/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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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FA 인플레 시대에 합리적투자라는 건 안잡겠다는 뜻인데
ll Apink ll
16/1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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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애초에 해외진출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되면 차우찬 쟁탈전이 개막되는건가요....
16/11/08 15:44
수정 아이콘
FA=합리적=안사요
16/11/08 15:45
수정 아이콘
사실 차우찬 정도의 성적이면 예전같으면 크게 주목받진 못했을텐데
지금 시장상황이 너무 유리하게 흘러가네요..
VinnyDaddy
16/11/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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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잡겠네요.
비익조
16/11/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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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 없음 이네요
카스가 아유무
16/1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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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잡을거라 생각했네요 크크
16/11/08 15:54
수정 아이콘
삼성팬으로써 두 선수를 못 잡는다면 진짜진짜 아쉽긴 합니다... 또 아쉬운 심정과는 별개로 시장 전반적으로 인플레가 너무 심하다고도 생각하구요.
그래도 솔직한 심정으로는 인플레가 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명이라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둘 다 놓치는 건 정말 눈물날 것 같네요.
홍승식
16/11/08 15:56
수정 아이콘
말사야죠.
카루오스
16/11/08 16:00
수정 아이콘
안 잡겠다고 대놓고 말해도 그럴줄 알았다고 할텐데 뭐 굳이 돌려서...
한길순례자
16/11/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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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올해로 야구 접었습니다. 박석민 놓칠 때 부터 삼성은 우승을 포기했어요. 한동안 암흑기일겁니다.
꿈꾸는사나이
16/11/08 16:05
수정 아이콘
하...
냉면과열무
16/1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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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라는 말은 KBO같은 작은 팜에서는 없는 단어입니다..
16/11/08 18:13
수정 아이콘
비단 크보가 아니라 어디라도 합리적 소비=큰 돈 안쓰겠다로 통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최종병기캐리어
16/11/08 16:13
수정 아이콘
합리적 계약은 안잡겠다와 같은 말이죠
에반스
16/11/08 16:15
수정 아이콘
둘다는 안되도 둘중 하나는 포기 확정발언인것 같네요.
퀸세정
16/11/08 16:21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그돈으로 정씨 말사주고 승마장 차려줬는데 돈이 있을리가요.. ㅠㅠ
16/11/08 16:23
수정 아이콘
어디 야구단 살만한 기업 없나...
킹보검
16/11/08 16:24
수정 아이콘
합리적 저거 롯데가 짠돌이 시절에 달고다니던 소리인데.. 가이드라인 쳐놓고 그 이상으로는 안잡겠다는 소리죠.
16/11/08 16:30
수정 아이콘
삼팍에서 같이 자전거 타실 분 모집합니다.
키스도사
16/11/08 16:36
수정 아이콘
그냥 안잡는 다는 말이죠. 어차피 말사주는데 돈 다써서 저기 쓸 돈은 없...
16/11/08 16:37
수정 아이콘
"합리적" 단어 나온 순간 끝난 게임이 아닌가 시포요
16/11/08 16:38
수정 아이콘
그래 다 놓치고 10위해보자 내년엔
독수리가아니라닭
16/11/08 16:48
수정 아이콘
나는 차가운 야구단 구단주
하지만 승마계에는 따뜻하겠지
거믄별
16/11/08 16:54
수정 아이콘
'합리적' 이라는 단어가 나온 순간 비싸다면 계약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작년 KIA가 FA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한 이야기가 '합리적 소비' 였죠.

올 시즌 FA들이 워낙 대어들이 많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몸값이 올라갈텐데...
최형우는 FA 대상자들 중에서 타자는 최고 대어이고
차우찬은 양현종, 김광현보다 못하다지만 선발 투수가 귀한 것을 생각하면 이쪽도 몸값이 에상보다 더 나올 수 있거든요.
16/11/08 17:00
수정 아이콘
이제 신인들이 정신나간듯이 빵빵터지지 않는이상
가을야구 구경도 힘들겠어요
16/11/08 17:21
수정 아이콘
이제 최형우랑 차우찬도 삼성에서 떠나겠네요. 크크
카미트리아
16/11/08 17:23
수정 아이콘
그냥 합리적이란말 안쓰면 안되나요...
팬들이 질색하는거 알텐데, 왜 굳이 그렇게 말하는지....
16/11/08 17:30
수정 아이콘
관중수도 합리적으로 되겠군요. 저따위로 하면 저부터 안 갈 생각이니.
16/11/08 17:37
수정 아이콘
그냥 안잡겠다는 말이네 내년 성적도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8위정도 할듯
캐리커쳐
16/11/08 17:40
수정 아이콘
합리적이면 안 산다는 얘기죠.
16/11/08 17:43
수정 아이콘
안 잡는다는거죠.
분명 미친 구단이 하나 이상 나올텐데
같이 미쳐도 잡는다는 보장이 없는 판에 합리적이어서야...
16/11/08 17:48
수정 아이콘
바뀐 단장도 견적 나오네요. 아 이건 단장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구단 자체의 문제구나...
그냥 삼성 타이틀 떼고 야구단 파시기 바랍니다. 업계 1위가 아니면 속이 차지 않을 삼성이 내년에도 하위권이나 헤매겠다는 게 말이나 되겠습니까 껄껄
The xian
16/11/08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결과를 보고 작살낼지 아닐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그 합리적인 결과가 뜻대로 나오는지 아닌지 봅시다 어디.
16/11/08 18:20
수정 아이콘
안 잡겠죠. 다른 구단도 다 비합리적인 걸 알면서도 계약을 하는 겁니다. 왜냐면 KBO는 잘하는 선수가 계속 잘하고, 그 선수들이 극소수니까요.
니시노 나나세
16/11/08 18:25
수정 아이콘
작년 기아랑은 다른게
기아는 올해 양현종 나지완 내년 김주찬 등을 대비하기위해 합리적 이 타당한데 비해

삼성은 작년 박석민 올해 최형우 차우찬 이 끝인데
설마 내년 장원삼 김상수 잡을려고 대비하는건 아니겠죠?
16/11/08 18:35
수정 아이콘
안잡겠다는거네 크크크
응~아니야
16/11/08 18:47
수정 아이콘
Siri나 열심히 퍼주고 압수수색이나 당해라
물론 떡검한테 당할리 없지만
sen vastaan
16/11/08 18:50
수정 아이콘
땡큐하네요
겟타빔
16/11/08 18:50
수정 아이콘
그냥 구단 운영할 의지가 없다고 대놓고 말하고 대놓고 매각의사를 표현하는편이 차라리 덜 화날것 같네요
bemanner
16/11/08 19:13
수정 아이콘
최형우는 우승 도전 안할거면 안잡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대체하기 가장 쉬운, 발 느린 코너외야수를 맡고 있으니) 차우찬은 무조건 잡아야죠.
몰랑이
16/11/08 19:47
수정 아이콘
????반대인데요
발느린 코너외야수가 아니라 리그최고 4번타자인데요??
지금 삼성은 투수는 유망주수집 해놨습니다
문제는 거포유망주가 아예 없어요
카미트리아
16/11/08 20:07
수정 아이콘
지타포함해도 형우보다 잘 치는 타자 몇 없을텐데요
자리 없는 경우는 드물죠...

나이 많다하는데 4년후로 쳐도 타자가 그때까지
클라스 유지한 케이스가 없는 것도 아니고

형우도 부상이 거의 없는 쪽이니까요
bemanner
16/11/08 20:13
수정 아이콘
최형우 선수가 현재 최고의 외야수는 맞습니다.
다만 코너 외야수는 선발투수에 비하면 훨씬 대체하기 쉽다는 거죠.

김현수도 1시즌만에 김재환으로 대체되고 김주찬이 나간 자리에 2년 만에 김문호가 들어오고.
삼성을 예로 들면 양준혁 뺀다고 욕먹은지 3년 여만에 최형우가 들어왔죠. 금방금방 대체됩니다.
물론 운 나쁘면 즉시 대체 못하고 시간 좀 걸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야구에서 제일 대체하기 쉬운 게 코너 외야수(특히 좌익수)랑 1루수죠.

그러니 내년에 당장 우승할 거만 아니면 코너 외야수는 내보내도 (한동안 손해는 보지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팀의 무슨 외야수건 상관 없이요. 최형우 선수만을 콕 집어 까려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snobbism
16/11/08 20:34
수정 아이콘
최형우를 코너 외야수로만 보기 힘든게
삼팬들 대다수는 이승엽 올해 은퇴하면 최형우가 지타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코칭스탭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최형우는 꾸준함+도미넌트함 다 고려하면 나이패널티를 극복할 만한 최고의 외야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잡아야...
카미트리아
16/11/08 21:00
수정 아이콘
코너 외야로 보면 그런데...
형우가 외야보는건 내년까지로 봐야죠

이승엽 은퇴하면 지타 가야죠..
그 빈자리를 자욱이가 가야되는 거고요..

길게 보면 지타 자리인데..
삼성에 장타자는 또 안보이는게 문제죠...
5드론저그
16/11/08 19:21
수정 아이콘
축구로 치면 이피엘에서 이적시장이 미쳐돌아가니 우리는 합리적으로 소비하겠다는거네요 연봉도 높으니 비싼 선수는 판다는거고
재밌는건 구단 역대 지출기록 갱신해도 순위 경쟁이 빡세다는거죠 크보 경쟁도 치열함은 다르지 않습니다 암흑기 각이네요 구단이 지출에 인색하면 크보같은 리그에서는 빼박 하위권이죠
지금 못잡으면 이 급 선수들 키울수 있나요? 그리고 이 급 선수들 나중에 사려면 지금보다 더 크게 지출해야됩니다
16/11/08 19:39
수정 아이콘
최형우는 나이도 있고 LF/DH니까 대체 불가능한 생산력이 있더라도 안 잡을 수 있겠죠.
그런데 차우찬같이 풀타임 선발이 가능한 좌완투수는 답이 안 나온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삼성이 특출나게 2군이 좋아서 좋은 선수 경기 못 내보내는 팀도 아니고... 그냥 돈 안 쓴다는 말이네요.
Candy Jelly love
16/11/08 19:41
수정 아이콘
갸우찬 기대해도 되려나요 이바닥에서 합리적 소리는 안잡는다는 소리같은데..
16/11/08 20:12
수정 아이콘
엘지가 매년 대형 FA 구경하면서 하는 말이
너무 비싸다 이거죠

그러면서 중간급을 사오는 기적의 영입전략을 보여줍니다

올해는 좀 지릅시다
헤르져
16/11/08 21:09
수정 아이콘
말사느라 올해도 돈이없나보네요.
예비백수
16/11/08 23:01
수정 아이콘
안 잡겠다는 말 돌려서 하지마..
음해갈근쉽기
16/11/09 00:22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도

팀성적은 최악이죠

그렇다고 최형우가 스타성이 절대적인 것도아니고

야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굳이 안잡아도 크게 타격은 없을듯 합니다

서로 실리를 위해서 움직이면 될듯
16/11/09 00:34
수정 아이콘
우찬아 형우아 돈 많이 주는데로 가라!!!
욕 안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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