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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8 22:00
지칼이 진짜 아쉬웠죠. ㅠㅜ 아기용병 복귀할 때 쯤 되니 슨듀곤듀가 아웃 ㅠㅜㅠㅜㅠㅜ
그래도 도공의 우승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흐흐
18/03/28 22:15
은퇴한다고 해도 납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년 더 톱플레이어로 뛸수 있는 베테랑 리베로를 그따위 픽으로 데려와서 원포인트 수비로 쓰다니.....흥국 진짜...
18/03/29 01:32
흥국의 남지연 픽에 대한 비난은 이해가 안갑니다.
FA로 김수지 뺏겼고, 어차피 상대가 좋은픽 안내줬고...최선의 수는 상대전력 약화죠. 자기들 성적은 못냈어도 결국 막판 기업은행 우승실패에는 지분이 있었던 셈.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서 당연한 전략을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프로에서 FA로 떠난 선수를 배신자라고 한다거나, 보호명단 제외된 선수 픽한 걸 뭐라고 한다거나 둘 다 찌질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서적으로 열이야 받겠지만 비난받을 이유는 없죠. 잡고 싶으면 지르고, 뺏기기 싫으면 명단에 넣었어야죠.
18/03/29 05:49
많은 경구 프로 구단은 우리의 전력 강화가 목표이지 상대의 전력 약화가 목표가 아니죠. 둘이 붙은 리그면 모를까 여러 팀이 경기를 갖는 리그애서 한팀 전력을 약화시키는건 장기적으로 득될개 별로 없습니다.
18/03/28 22:10
문정원이 무너졌다면 도공도 무너졌을거라 봄니다 MVP같은 화려한 조명은 못 받았지만 도공의 올시즌 최고 수훈선수라면 단연 문정원이죠 도공팬은 아니지만 문정원은 항상 응원합니다
올시즌 국내선수는 강소휘가 가장 라이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유의 화이팅 넘치는 경기력, 시원 시원한 강타와 서브...각종 지표에서도 높은 순위권에 올랐고 손흥민 닮은 귀여운 외모까지....차기 프로 여배 리그를 이끌 재목임을 스스로가 증명한 시즌이었죠 강소휘를 필두로한 젊은팀 GS의 내년 시즌이 정말 기대 됩니다 이소영은 무조건 잡고 용병은 듀크보다 힘있는 용병으로 교체, 표승주까지 건강히 돌아온다면 대권한번 노려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올시즌 GS경기들 정말 재밌었어요 흥국은 그냥 통채로 망한 시즌....시작부터 꼬이고 들어가서 뭐 답이 없었어요....FA로 센터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겠고 용병 잘구해오면 그래도 올시즌보단 확실히 좋아질거 같긴 합니다 문제는 뭐 박미희..... 흥국보다 더 문제는 인삼.....알레나 없을건데 그럼 이 팀은 어디서 부터 정비를 해야하나.....또 대박 용병하나 구해오는것 뿐인가 싶을 정도 입니다 근데 인삼이 또 용병은 기막히게 뽑아와서 정말 그것만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듭니다
18/03/28 22:25
강소휘 화이팅!
플레이 정말 시원시원하고 좋죠. 데뷔시즌때만해도 어린티가 확확 났는데 2년만에 피부가 엄청 좋아...아니, 실력에 자신감이 붙었죠.
18/03/28 22:46
평소와 다름없는 언터쳐블이었습니다.
블로킹은 당연히 1등이고, 심지어 득점이 센터면서 7위, 토종선수중에는 이재영-강소휘 다음 3위입니다. 본문에도 승부처에 토스올려줄수있는 토종선수에 양효진을 포함시켰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시간차를 가장한 중앙 오픈공격(?)을 꾸준히 했었죠.
18/03/28 22:46
올해도 양효진은 양효진이었습니다 이견없는 넘버원 센터.....용병 빠진 상태에서 센터가 공격 몰빵 하면서 현건 부여 잡아줬구요..... 현건은 양효진 대리고 있으면 사실상 용병 두명 쓰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8/03/28 22:49
gs가 부상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시즌이였습니다.
듀크가 단신임에도 엄청난 탄력으로 득점하는 모습이 좋았고 후반기 gs는 내년을 기대하게끔 만들더군요. 암튼 올시즌도 역시 흥국과 현대선수들은 이뻤습니다.
18/03/28 23:25
여배 팬으로써 좋은 정리 글 감사합니다.
선수 팜이 더 늘어나길 바라며, 다른 리그에 뛰고 있지만 영향력이 큰 김연경 선수가 은퇴하더라도 꾸준히 사랑받는 종목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공 우승 축하드립니다! 올 시즌은 정말 우승할 자격이 되었습니다. 특히 문정원선수!!! 서브 넣을 때랑 공격득점 성공할때마다 설렙니다. 구하라보다 문정원!
18/03/29 22:36
KB, 도로공사 팬인데 살다살다 배구보면서 응원팀이 우승하는거 처음봐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심지어 도로공사 응원하기 전 응원팀 한일합섬도 우승을 못해봤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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