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3/29 21:50:21
Name Lullaby
Link #1
Subject [스포츠] 롯데가 5연패를 한 이유는
5경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롯데를 보면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1. 선발
: 일단 퀄리티 스타트가 0입니다. 5경기가 아직은 적은 경기지만 그래도 0인 건 정말 못 했다는 겁니다.
오늘도 송승준 선수가 6회때 난타 당했습니다. 그리고 1회에 투구수가 너무 많습니다.
1회에 기본적으로 모든 선발진이 20개를 넘기고 30개에 육박하는 투구수를 보여줍니다.

2. 불펜
: 사실 불펜은 뭐라 할 부분이 없습니다. 사실 지금 롯데는 불펜을 평가할 타이밍조차 없습니다.

3. 타격
: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지금 롯데 연패의 핵심이죠. 선발이 못 해주고 있는 것도 맞는데 지금 롯데 팀타율이 1할대입니다.
홈런도 모든 팀들 중에서 제일 늦은 오늘 손아섭 선수의 홈런 딱 1개 나왔습니다.
안타도 못 치니 당연히 홈런, 장타가 안 나오는 것도 맞는데 장타율도 심각할 정도이긴 합니다.

4. 수비
: 좌익수와 3루수에서 문제가 꽤나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좌익수는 전준우 선수, 3루수는 한동희 선수인데 전준우 선수는 원래부터 코너에 약하다는 말을 꽤나 들어서 타구 판단적인 문제가 너무 많아서 사이드로 타구가 가면 2루타 이상은 확정입니다. 그리고 한동희 선수는 신인이라 다들 어느 정도 감안하고 보지만 생각보다 쉬운 타구에 에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제도 한동희 선수의 쉬운 플라이 타구 에러로 경기가 터졌죠.



다른 걸 다 제껴놓고서라도
개막부터 타격이 저렇게 팀 전반적으로 전부 하향세를 띄고 있다는 것은
스프링캠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일단 롯데 코칭스태프는 여유를 부려도 너무 부렸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 경기를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적게 했으며 그 연습 경기에서조차도 주요 타자들을 1 ~ 2타석만 치게 하고 바로 교체했죠. 그래서 현재 선발 타선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나온 타석 수를 경기 수로 환산하면 압도적으로 더 적어집니다.

대만으로 전격적으로 1군 스프링캠프 장소를 바꾼 것도 올해인데 이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보구요.
적어도 장소를 바꿔서 불안정성이 생겼다면 적어도 연습 경기는 많이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올해는 일정때문에 시범 경기 수도 적었는데 날씨때문에 그것도 다 치루지 못 했으니 총체적 난국이 타선에서 터진 듯 싶구요.


내일부터 롯데는 사직에서 홈 개막전을 하며 상대는 NC입니다.
8연패가 눈에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roccoli
18/03/29 21:52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라 질문드립니다. 우익이 손아섭 고정인건 아는데 그럼 민병헌 좌익 옵션도 어려운 수비위치인지요??
양파냥
18/03/29 21:54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단 전준우선수의 수비범위가 너무좁아서 ....
Broccoli
18/03/29 22:02
수정 아이콘
롯데팬 친구가 예전에 알려준 수비위치만 듣고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18/03/29 21: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전준우 선수가 중견으로 가야하는데 전준우 선수 수비 범위에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민병헌 선수 단독으로 보면 좌익수 가능합니다.
Broccoli
18/03/29 22:0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18/03/29 22:01
수정 아이콘
민뱅이 두산시절 보면 우익으로는 최상급 수비수고 중견으로는 솔리드 합니다.
좌익으로 돌리기는 아쉽죠.
솔직히 상위호환 같은 손아섭이 있어서 롯데의 민뱅 영입이 좀 의아하긴 했죠.
Broccoli
18/03/29 22:05
수정 아이콘
어쩐지 롯데팬 친구도 좋긴한데 이해가 안간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스타나라
18/03/29 22:02
수정 아이콘
1) 민병헌은 우익수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중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 수비 잘합니다.
2) 손아섭은 좌익수와 우익수를 번갈아 뛰다가 우익수에 고정된지 몇년 됐습니다. - 수비 잘합니다.
3) 전준우는 3루수 출신인데 중견수로 컨버젼 됐습니다. - 수비능력은 좀 떨어집니다.
데뷔때부터 전업 외야수가 아니었던 선수들이 보통 프로커리어 내내 수비력에 의문부호를 달고다니고는 합니다. 전준우도 그렇지만, 넥센의 이택근도 마찬가지고, 기아의 최형우 역시 마찬가지. 텍사스의 추신수도 커리어 내내 수비 별로라는 말을 달고살고요. 롯데의 외야 빅3를 봤을 때, 손아섭의 자리를 고정하고, 민병헌이 전준우의 수비범위를 커버하는게 베스트일 겁니다. (민병헌 > 전준우 이므로) 그렇다면, 민병헌이 익숙한 자리에서 전준우를 커버하는게 쉽느냐...아니면 좌익수 자리에서 전준우를 커버하는게 쉽느냐...의 선택에서 중견수 자리에서 전준우를 커버하는게 쉽다는 결론이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Broccoli
18/03/29 22:07
수정 아이콘
라이트 삼팬이라 삼성 출신 선수들은 그래도 아는데 다른팀 선수들은 영 몰라서 의아했는데 이해가 가네요. 하긴 최형우 선수도 탈춤춘다 욕먹을때도 있었지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raindraw
18/03/30 13:52
수정 아이콘
손아섭도 내야 출신이고 지금 전준우보다 더 수비 못하던 시절도 있죠.
다만 손아섭은 수비에서 발전하는데 전준우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18/03/31 17:04
수정 아이콘
민병헌이 중견수로 수비 능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햄스트링 부상이 고질적이고 그에 따른 내구성 문제가 있으며 체력또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병헌이 매시즌 마다 초반에 버닝하다가 중후반에 까먹고의 반복인거고요
그러다 보니 수비 범위와 부담이 큰 중견수를 알바로 땜방 가끔은 몰라도 풀타임으로 치루긴 무리가 있고 실제로 풀타임 중견수 경험이 없습니다
두산시절 이종욱 이적하고, 정수빈은 크지 않고... 한동안 주전 중견수가 없고 전역한 민병헌이 무혈입성도 가능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초반 기회 주는가 싶다가 신예던 박건우로 방향을 튼것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전준우는 수비 센스는 별롭니다. 그러나 운동능력으로 그걸 커버하던 중견수였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는데 센스는 늘지 않고 그러다보니 수비에 문제가 생긴 케이스죠
나이 먹으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앞으로도 수비에 대해서는 반등가능성이 거의 없다 봐야하니
운동능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좌익수로 간거지만 지금까지 발전 안하던 센스가 갑자기 생겨서 좌익수 가능하다 보는것도 무리죠
전준우 외야 전향 초창기때는 좌익수로도 가끔 나왔지만 도통 늘지를 않아서 좌익수 이승화를 쓰는 한이 있어도 중견수는 전준우로 못박은거거든요. 햄스트링 이슈가 없을때 민병헌도 수비로는 이승화 발끝에도 미치지 못했음에도
아유아유
18/03/29 21:53
수정 아이콘
곧 꼴칡스가 따라잡을겁니다.껄껄
bemanner
18/03/29 21:59
수정 아이콘
머 설마하니 팀타율 1할로 시즌 마무리할리는 없을 테고 평균회귀하느라 버닝하는 구간이 있을테니 현재 성적가지고 걱정은 안합니다.
성적보다는 박세웅 선수나 조정훈 선수 몸상태가 걱정되긴 하네요 제때 복귀해서 잘할 수 있을런지..
18/03/29 22:01
수정 아이콘
전준우는 하는거보니 차라리 중견수가 나아보이더라구요

중견수가 타구 판단 자체는 더 쉬우니
MG베이스볼
18/03/29 22:05
수정 아이콘
포수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누가 나와도 블로킹이 안되니 투수들이 결정적일때 떨공을 못던지더라구요. 이것만 봉쇄되도 상당히 영향이 큽니다. 게다가 마운드에 올라갈 타이밍도 못잡고 도루도 자동문이고.. 안방마님이 흔들리니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가 훅 떨어지는걸로 보고 있습니다.
18/03/29 22:08
수정 아이콘
두산팬으로써 이번 3연전 좀 대충 보긴 했는데 주력 왠만큼 되는 선수들은 죄다 2루 노리는 느낌이더군요.
강민호 빈자리가 꽤 커보입니다.
18/03/29 22:11
수정 아이콘
투수 문제는 포수 영향이 없을수가 없죠.
강민호에서 올해 첫 포수데뷔..
블로킹능력 경기조율 도루저지 투수들과의 호흡 등등등등
능력차이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타격이야 뭐 시즌 당겨서 한만큼 준비도 늦었다고 하니 사이클이 아래쪽에 있다고 봐도 되니까 지켜봐도 되는데
포수 문제는 누가 터지지않는이상 계속 발목을 잡을겁니다.
18/03/29 22:15
수정 아이콘
컨디션이 안올라온거죠. 뭐 연패할 때도 있고 연승할 때도 있는거니... 전력 자체가 강한 편이니 어차피 올놈올입니다.
보라도리
18/03/29 22:17
수정 아이콘
그냥 팀 자체가 미완성 된 느낌 이죠.. 형편 없습니다 꼴데..
낭만없는 마법사
18/03/29 22:1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한화보단 위에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있으니 다만 작년처럼 극적으로 3위이상을 할 수 있을진 의문이네요.
키스도사
18/03/29 22:20
수정 아이콘
아직 5경기 밖에 하지 않았고, 3년간 475억을 들이부었는데 가을야구 못할거라곤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이번 개막 5연패는 너무 뼈아프네요.

윤성빈 호투와 한동희가 활약한 장면 빼면 머릿속에 남는 장면도 없고. 그나마 민병헌이 오늘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손아섭도 팀 첫 홈런을 때려내면서 팀타격이 조금씩 올라오는 거 같아서 좀 더 지켜보렵니다.
곧미남
18/03/29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포수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듯도 한..
한가인
18/03/29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롯데는 시즌 초반부터 뜨거웠죠,
가을 야구 하면서 롯데가 한국시리즈 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시즌 후반에 가장 뜨거운 팀이기도 했구요.
작년 SK의 시즌 초반 상황이 현재 롯데와 비슷했죠. 팀 타율 1할대에 불펜까지 불을 지피는 총체적 난국
그럼에도 올라갈팀은 결국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롯데도 금방 올라갈꺼라고봅니다.
백년지기
18/03/29 22:33
수정 아이콘
너넨 공격과 수비가 안돼.. 이 수준인듯.
VrynsProgidy
18/03/29 22:38
수정 아이콘
전력이 강한편이라 플옵을 못갈거 같진 않은데 순위싸움할떄 이 5패는 정말 정말 정말 치명적일겁니다.
블리츠크랭크
18/03/29 22:38
수정 아이콘
5경기를 했기 때문이죠
메모리즈
18/03/29 22:42
수정 아이콘
공격력이 말두 못하는 수준입니다
5게임중 홈런 1개 그것도 손아섭이 밀어서 넘긴거죠
장타가 아에 안 나오는 타격입니다
팀 타격 메카니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어 없는거죠
작년에도 후반기에 투수가 미친듯이 막아서 성적나온거지
타격은 문제가 많았죠
ChojjAReacH
18/03/29 22:43
수정 아이콘
오늘 송승준투구는 역시나 초반 로케이션, 코너링 실패로 볼 남발하면서 실점. 그 후에는 안정감을 찾다가 딱 한 타임 두산 타자의 집중력에 무너졌습니다. 듀브론트 첫 경기투구 생각하면 오늘은 개비스콘 먹은거죠. 다만 오늘 구심은 홈플레이트 양 옆으로 좀 넓게 잡아줬는데, 양의지는 그걸 집요하게 노리는 반면 나종덕은 그런게 좀 부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원탁의 잠재력이 나종덕보다는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즉시전력을 고려하면 너무 뒤쳐집니다. 실책이 너무 많죠. 오늘도 어처구니없는 2루송구를 했구요.
타력은 뭐.. 한가운데 들어오는 공은 흘려보내고 후한 존에 스트라이크 콜 불려서 카운트 불리해지면 그제서야 허겁지겁 준비하니 될턱이 없죠. 카운트가 불리해도 걱정이 덜 되는 손아섭 이대호(이대호도 올해는 좀..) 정도 말고는 카운트 싸움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한동희는 겁없이 친다고 하지만 아직은 모자라다고 보구요.
수비는 우코너는 작년에 건재했던 2루에 채태인도 겹쳤으니 걱정안됩니다만, 붙박이로 있던 중견수에서도 수비안되는 전준우가 좌익수에서 잘 정착할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여전히 땜빵수비같아요. 게다가 한동희의 좁은 범위가 두번째시리즈만에 들통나버렸구요. 좌코너쪽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을걸로 보여서 김동한 혹은 신본기가 대수비뿐 아니라 선발로도 종종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불펜은 아직 판단보류구요.
결국 18시즌은 이 어린 두 포수가 얼만큼 영리해지느냐에 따라 순위가 갈릴거 같네요. 타격도 결국엔 올라올거고 투수력도 지금보다는 낫겠는데 그걸 지켜줄 안방마님이 정말 안방마님으로서 역할을 해줘야해요.
쿼터파운더치즈
18/03/29 22:44
수정 아이콘
타자들 네임벨류 평균값은 리그 최강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헤매더라구요
아직 초반이라 결국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러블리맨
18/03/29 22:57
수정 아이콘
LG, 롯데로부터 버림받은 정성훈, 최준석이 결승타 치는 날이 오는군요.

롯데는 채태인을 영입할 생각이 있었더라도, 최준석을 갖고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기아의 경우 1루수 자리에 주전 김주찬 뿐만 아니라 정성훈, 서동욱, 최원준이 버티고 있는데

서동욱, 최원준이 다른 포지션도 소화가능한 멀티라 1루 공백을 주전급 선수인 정성훈이 완전히 매워주고 있죠.

롯데가 외야를 보강한건 맞지만, 강민호도 없고 막상 대타에 넣을 한방카드가 없어져 버린 상황이 되었네요.
아스미타
18/03/29 23:00
수정 아이콘
봄 하면 봄데였는데...
곰그릇
18/03/29 23:03
수정 아이콘
포수 수비가 개인적으로는 심각해 보이던데요 대놓고 도루한다고 광고하고 도루해도 잡지 못하고 블로킹도 안 좋고
민병헌은 좋은 선수지만 강민호랑 비교하기에는 포지션도 타격도 떨어지는데 아쉽죠
바카스
18/03/30 00:29
수정 아이콘
수비 포지션은 비교불가지만, 타격은 민뱅이 강민호보단 낫죠.
18/03/30 09:22
수정 아이콘
타격조차 강민호가 더 낫습니다. 통산은 어차피 두선수 격차가 커서 제쳐두더라도 최근 3년만 봐도
OPS 민병헌 .799 .891 .834 / 강민호 1.061 .981 .844 WRC 민병헌 112.3 129.5 123.1 강민호 164.9 147.7 110.7 입니다.
미하라
18/03/29 23:03
수정 아이콘
롯데는 최준석 대신 쓰고 있는게 채태인이라서 최준석 안잡은게 이해라도 간다지만...
LG는 정성훈 쫓아내고 그 자리에 김용의가 나오고 있으니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알수가 없죠.

이건 정성훈이 잘하고 못하고와는 별개로 그냥 목적 자체가 없는 방출이었죠.
18/03/29 23:37
수정 아이콘
목적 자체야 선수단 평균 연령을 낮추는 것이었죠. 그런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니라는게 문제인거구요.
화이트데이
18/03/29 2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선이 문제입니다. 뭐 시즌 끝날때까지는 모르는거라지만, 다들 핵타선으로 기대했던 전준우, 손아섭, 민병헌, 이대호 중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터진게 없습니다. 목숨 걸고 강민호를 잡아야했던 이유는 이들을 타점으로 먹고 나갈 클러치 타선이 전무하기 때문인데...ㅠㅠㅠ이제 와서는 늦은 얘기죠 에휴.
바카스
18/03/30 00:26
수정 아이콘
타격 코치가 정보명이라 들었는데 음 이 선수 현역 때도 방망이가 그저 그랬는데 어떻게 타격 코치를 맡았는지.. 라인인가 싶기도 하구요.
18/03/30 00:48
수정 아이콘
...와 정득병을 타코로 쓴다니...허허허
18/03/30 03:24
수정 아이콘
사실 무관매직 김무관 코치도 현역 시절엔 그닥이었..
이대호
18/03/30 01:09
수정 아이콘
전준우.. 예전에 전준우 중견수 쓰고 김주찬 좌익수 쓰던 시절, 둘 사이에 떨어지는 타구, 어찌보면 중견수가 빨리 달려나오면 처리 할 수도 있었던 타구를 안타 내주게 되자, 김주찬이 전준우에게 머라머라 왜 이걸 못잡냐는 식으로 잔소리 하던 모습을 보고.. 한때 승부조작 문제가 불거져 나오던 시절이라 “설마 전준우가..!?”라고 생각 했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그냥 전준우의 수비 범위가 생각보다 꽤 좁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8/03/30 07:34
수정 아이콘
김주찬이 그런 조언을 할 정도의 수비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전준우가 보기보다 수비를 잘 못하나 보네요.
김주찬은 기아 와서 수비가 많이 는 건지 요즘은 잘 하긴 하지만...
ChojjAReacH
18/03/30 10:19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롯데 떠나기 전에 확 늘었죠. 조원우 감독이 외야수코 할 때 1번작품이 손아섭 2번작품이 김주찬이었는걸요.
이대호
18/03/30 01:15
수정 아이콘
우승 후보(기아-두산-SK-NC) 팀들을 초반에 만나서 더 고전하는 점도 있겠지만, 작년은 이래저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왔고, 올해 롯데는 플옵에 들까말까할 전력이라 봅니다.
D.레오
18/03/30 01:38
수정 아이콘
걍 결론은 감독 코치진들의 컨디션 조절 실패입니다.
오키나와때 그리 잘치고 잘던지던 애들인 연습경기부더 컨디션이 땅으로 파고듬..;;
18/03/30 01:52
수정 아이콘
롯데글 첨보는거같네요

피쟐에서는 이제 롯데팬들 잘없는듯
주전자
18/03/30 02:22
수정 아이콘
저는 포수때문에 가을야구도 아슬아슬하다고 봅니다.
이대호나 손아섭이나 투수들이 어떻게든 포수 뒷바라지하는 시즌이라고 봐요.
그리고 그거 못하는 순간 얄짤 없겠죠..
18/03/30 02:3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봄데라는 소리도 못들을 정도로 못하나 보네요...
롯데야 봄인데... 봄인데...
18/03/30 02:38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문제는 대안도 없는 주제에 강민호를 눈뜨고 보낸거지 최준석을 버린 건 틀린 선택은 아니었죠.
18/03/30 03:34
수정 아이콘
사실 민뱅 잡을 돈 있었으면 그 돈으로 강민호나 황재균 둘중 하나 잡았어야죠.
민뱅은 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롯데가 80억 주고 잡을 만큼 취약 포지션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meramipop
18/03/30 09:12
수정 아이콘
게섯거라! 이글스가 갑니다
18/03/30 10:16
수정 아이콘
??? : 개막 5연패 가지고 무슨.. 13연패도 있는데..
낭만없는 마법사
18/03/30 13:07
수정 아이콘
크윽.... 꼴화팬은 그저 웁니다....
자갈치
18/03/30 11:50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롯데 나간 선수들.... 김주찬, 홍성흔, 장원준, 강민호 이런 선수들은 왜 이리 타 팀 가면 잘하는지...
플리퍼
18/03/30 13:44
수정 아이콘
손승락 : 야구가 하고싶어요...ㅠㅠ

샤빠 만화보고 웃프더라구요ㅠ
18/03/31 17:08
수정 아이콘
스프링 캠프에서 여유를 부린게 아닙니다

연습경기는 하려고 했는데 상대를 못찾아서 혹은 경기 하려고 하는데 그날 비가 와서 못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연습경기 못할때 청백전을 많이 했죠.
그리고 스캠 장소가 바뀌니 더더욱 연습을 못하죠. 다른 팀들 일본이나 미국에 있는데 혼자 대만에 있는 롯데가 무슨수로 연습경기를 합니까?
그래서 2차 캠프때 하려고 했더니 이상하게 연습경기 일정만 잡으면 맨날 비가 오네.. 이렇게 된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260 [스포츠] [KBO] 여기 오예스 하나요.gif [9] 光海5656 18/03/30 5656 0
17259 [스포츠] 뭔 일반인이 시구를 했다고? [38] 콜드플레이10457 18/03/30 10457 0
17254 [스포츠] '진짜'들의 대결 [14] 레몬커피7468 18/03/30 7468 0
17252 [스포츠] 팀킴의 막내.gif [18] TV본다6682 18/03/30 6682 0
17251 [스포츠] 모 운동선수의 내수 차별.jpg [85] 차오루11099 18/03/30 11099 0
17250 [스포츠] 어메이징 한화 수비(데이터 주의) [34] 치열하게5824 18/03/30 5824 0
17247 [스포츠] [MLB] 최지만 로스터 입성.jpg [2] 김치찌개3208 18/03/30 3208 0
17243 [스포츠] [NBA] 기묘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론조 볼 [16] 웅즈4284 18/03/29 4284 0
17242 [스포츠] 추억의 선수 게선생 [10] 블랙번 록4544 18/03/29 4544 0
17241 [스포츠] [KBO] 최준석 역전 결승 쓰리런.gif [25] 光海6454 18/03/29 6454 0
17239 [스포츠] 롯데가 5연패를 한 이유는 [56] Lullaby8355 18/03/29 8355 0
17232 [스포츠] 역사상 가장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jpg [89] 김치찌개8326 18/03/29 8326 0
17228 [스포츠] 팀킴 현재 월드투어 랭킹.jpg [7] TV본다5895 18/03/29 5895 0
17224 [스포츠] 초반 페이스는 역대급인 강백호 성적.jpgif [18] 살인자들의섬10133 18/03/29 10133 0
17219 [스포츠] 베이징 키즈들의 현재까지 성적.JPG [20] 자전거도둑6964 18/03/28 6964 0
17216 [스포츠] [KBO] 올해 나온 최연소 기록의 희생양 [15] 키스도사5188 18/03/28 5188 0
17214 [스포츠] [KBO] 대세는 강한 2번&진리의 사서 써(데이터 주의) [33] 무적LG오지환5276 18/03/28 5276 0
17210 [스포츠] [배구] 여자프로배구 17-18시즌 이모저모 [17] 방과후티타임2657 18/03/28 2657 0
17209 [스포츠] [KBO] 삼팬분들 간만에 흐뭇하실듯.... [42] 웅즈6619 18/03/28 6619 0
17208 [스포츠] 한화 VS NC전 어딘가의 침투력 [5] HesBlUe3812 18/03/28 3812 0
17202 [스포츠] [KBO] 구단이 팬들에게 욕함 [17] 키스도사6749 18/03/28 6749 0
17201 [스포츠] 다시 보는 흔한 천조국의 재능충.gif [10] 잔인한팩트폭력7284 18/03/28 7284 0
17198 [스포츠] [해축] 스페인 6 - 1 아르헨티나.gfy (데이터) [37] 손금불산입7451 18/03/28 74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