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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22:49
와...
왼쪽의 박병호네요. 힘 미쳤네 ㅡ.ㅡ 박병호 홈런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게 최장거리가 아니라 팔 접고 친 홈런인데 거의 데칼코마니처럼 쳤네요.
18/03/30 23:03
와아.... 진짜 류현진이후로 진짜배기 신인이 나오네요. 데뷔시즌 박재홍을 뛰어넘는 성적 기록하길 바랍니다. 이런 재능을 보이면 아시안 게임 데리고 가야죠!
18/03/30 23:18
강백호는 힘보다 기술이 탈고교급인것 같네요.
자기스윙 가져가는것도 좋고 힙턴되면서 돌아가는 빠따질이 루키맞나 싶네요. 간만에 거포신인 나와서 케티팬은 아니지만 즐겁군요. 올해 양창섭이랑 강백호 기대됩니다.
18/03/30 23:35
고교때도 몸이 저랬나요?
고등학교 막 졸업한 몸이 아닌데 프로에서 삼년이상 만들어야 될몸인데 이지풍이 kt갔더니 몸 제대로 만들어 줬네요
18/03/31 00:11
재능도 재능이지만 정말 무서운건 타석에서의 여유입니다. 이제 19살짜리라곤 믿기지 않을정도로 여유넘쳐요.
보통은 신인급들은 투수상대하면 상대한테 끌려다니는 스윙하는데 강백호는 절대 먼저 딸려나가거나 급하지가 않습니다. 지금 약간 스윙에 투박함이 있지만 조금만 더 여유 생기고 타격 스킬 더 늘리면 아마 확 mvp 급 타자로 성장 할꺼라고 봐요.
18/03/31 00:28
정말로 상대팀 입장에서 경기 보는데 크보 씹어먹던 박병호 상대하는 느낌과 비슷한 위압감 입니다.
워낙 힘이 좋아서 뜬공도 비거리가 상당해요. 평범한 뜬공인줄 알았는데 어어어? 하다가 펜스까지 갑니다.
18/03/31 11:55
우리팀 경기 보다가 공수 교대나 클리닝 타임때면 한번씩 KT경기 돌려봐서 강백호 타석인가 아닌가 볼정도 입니다 올해 크보는 신인들 덕분에 크게 흥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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