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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1 07:36
오지환이 병역 비리 저지른 것도 아니고, 29~30살까지 병역 미뤘던 선수들이 예전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딱히 오지환이 시즌 중에 군대 끌려가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18/04/01 00:54
안그래도 여론 안좋고 관심 받고 있은데, 지난 넥센전 같은 슬라이딩은 좀 지양해줬음 합니다.
엠팍이야 맨날 그런동네이지만 이전 다른 슬라이딩도 데려와서 까이더군요.
18/04/01 00:55
넥센전 슬라이딩은 지양해야하는게 당연하죠.
가끔 그럴때마다 지도 키스톤이고 찍힐만큼 찍혔으면서 왜 저럴까 싶긴 합니다. 가끔 그럴때마다 어차피 너말고는 네가 과하게 방해해봤자 살 수 있는 타자 라인업에 없단 말이다 멍청한 놈아-_-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18/04/01 00:56
지금까진 유격수 스탯이 오지환이 상위권이더라구요 . 욕먹는게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부정할 수 없을만큼 잘해서 아시안겜 승선했음 좋겠네요.
18/04/01 01:00
뭐 지금이야 하루 잘하면 1등 먹을 수 있는 기간이니 뭐 크크크크
반등만하면 충분히 자격 있다고 생각해서 장타 좀 안 터지는거 빼고는 만족스러운 시즌 출발입니다. 유격수 주제에 장타가 꼴랑 홈런 하나라니 흥
18/04/01 01:14
뭐 아시안 게임을 군면제용으로 이용하는 게 대놓고 그래서 응원하진 않지만...... 군대 안가려고 꾀 부린다고 심한 욕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박해민도 그렇고 오지환도 그렇고 예전 나지완 생각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로 얄밉긴 하네요. 물론 전 타팀팬입니다. 실력으로 입증하길 바랍니다.
18/04/01 01:17
뭐 그정도 위엄을 보여주면 가야 한다고 보는데 만약에 훌륭한 성적으로 결국 면제 받더라도 얄밉긴 할 거 같네요. 이상 군부심 부리는 아저씨였습니다.
18/04/01 01:19
저는 나지완도 괜찮았던 사람인지라 되려 제가 갔다와서 그런가 어떻게든 혜택 받고 싶어하는 그 심정이 잘 이해가 가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
18/04/01 06:29
오지배 괜찮게 하고있는데 이번주 생각나는건 그 태클뿐입니다....... 이틀 연속 그래서 더 기억에 남... 넥센전 그 태클은 진심 심했......
18/04/01 09:17
뭐 그 빈도를 줄이면서 슈퍼플레이 빈도는 유지했으니깐요.
강승호도 약간 그런 과라 그런지 나름 키스톤 콤비 보는 맛이(...)
18/04/01 11:10
고졸 2년차부터 주자 쌓였을 때 에러하고 그 다음 타석에서 쓰리런 치고, 혹은 먼저 홈런 치고 에러하고(...)
LG가 유격수가 너무 급해서 고졸 1년차때 당시 투고타저이던 2군에서 큰 편에 속하던 구리 구장 홈으로 쓰면서 OPS .900를 훌쩍 넘긴거 하나 믿고 수비는 하면 는다는 마인드로 거칠게 키운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뭐 김재박-유지현 유격수로 쓰던 팀이 박경수 망하고 권용관으로 땜질하고 있었으니 오죽 답답하긴 했겠냐만은 적어도 2군에서 수비 조금 더 가다듬고 데뷔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해요. 뭐 그럼 그 대신 오지환이 나름대로 크보 유격수 판에서 쌓아올린 좋은 페이스의 누적 일부를 잃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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