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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10:30
저 표가 작년 주간 야구에서 나온걸로 아는데, 그럼 2008년 드래프트부터였을테고 2008년 이후 드래프티 중에서 오지환보다 war 높이 쌓은 선수가 몇 없는 최상위권인데 팀은 절반 안에도 못 들었으니 LG의 대단함은 맞죠. 10년 동안 오지환 말고 쓸만한 주전급 하나도 못 키운 팀이라는 이야기니깐요(...)
18/04/02 02:41
정확한 데이터를 봐야 알겠지만 삼성은 00년대 중후반에 대졸만 모으면서 거의 신인 공백기간 수준이고 그후 왕조기간에 1라운드도 없어져서 유망주 수급도 안되서 몇년째 2군이 초토화 상태인데 아마 류중일 특유의 1년에 한명씩 찍으면 터진 선수들 소수가 하드캐리 했을거 같네요.
18/04/02 02:47
사실 삼성 왕조 기간은 리을자 드래프트가 실행될때라 유망주 수급 자체는 크게 불리하진 않았죠 오히려 이때 피본건 리을자 드래프트에 신생 구단 픽까지 더해진 상태에 픽해야 했던 하위권 팀들
18/04/02 07:18
기아는 양현종은 빠지고 나지완, 김선빈, 안치홍은 들어가는 기간인가 보네요.
신인 선수 잘 못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키운 나-김-안이 대박을... 이것도 9,10년 전이긴 하니 2년 지나면 뒷줄에 있을듯
18/04/02 08:57
스탯티즈 찾아보니 나지완 25.53, 안치홍 21.74, 김선빈 17.96이네요.
세명 합계만 65.23... 다른 선수들 못 키운 거 맞습니다.
18/04/02 10:47
한화의 최대 구멍은 외야수 뎁스죠.
내야는 하주석이 작년에 800이닝 소화 6에러 하면서 수비에서 포텐 터지기라도 했지 외야는 참담 그 자체입니다. 호잉은 외국인이라 제외하고 이용규 최진행 이성열 모두 30대가 거의 꺾였고... 그나마 어린 친구 중에 좀 하던 친구가 김원석이었는데 인스타 삽질로 사요나라.... 현재는 나중에 정수빈 제대하면 길 털어주기 트레이드라도 요청해야.... (정수빈은 지금 제대해봐야 박건우가 대형 부상을 당하지 않는한 대수비 대주자 밖에 안 되서...)
18/04/02 11:56
뭐 10년이면 특급선수면 혼자 WAR 수십은 쌓을수있으니 1~2명에 의해서, 그리고 어느년도 기준으로 하냐따라서 확확 달라지는지라 체감이 이상할수밖에 없긴 하네요. WAR에서는 고만고만한 선수 몇명보다 초대박선수의 비중이 커질수밖에 없어서. 한화만 봐도 1년(2년?) 기준 땡기면 류현진 누적 WAR가 포함되면서 중위권으로 껑충 뛰겠죠
18/04/04 19:17
저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왜냐 두산이 높은거는 지금 주축멤버들이 저세대에 많기 때문이에요. 기아도 그렇고요. 롯데나 SK가 낮은 이유는 지금 주축 멤버들이 그보다 전에 드래프트 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렇고요 손아섭 전준우 최정 김광현 이런선수들은 저기 안들어가니까요. 당연히 이런 선수들이 주전 차지하고 있고 아직 노장도 아니니 저 선수들 대체할 신예들 육성할 이유도 기회줄 이유도 없는거고요. 그냥 리빌딩할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서 수치가 달라지는 거에요. 넥센은 선수 팔고 키우고 이거의 반복이 솔직히 심했고요. 강정호가 있었으면 김하성이 없었을테죠. NC나 KT는 신규 창단팀이라 신예를 안쓸 수 없고 나아가 특별 우선지명으로 특급 유망주들 몰아 줬고요 한화는 충청팜 자체가 망한게 맞습니다. 충청팜에서 타팀 간 선수들도 그다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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