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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17:16
최선수기 4승1패, 3선발승 1구원승 1선발패였으니까..
4승 4선발승이면 깬걸로 쳐줘도 될듯요. 물론 나와서는 안되는 기록이긴 하죠.
18/04/02 17:47
시즌내내 갈려나가다가 포시 코시도 계속 나왔다면, 나오면 안되는 기록이지만, 잘 관리받다가 코시만 나와서 4승하고 가면 리스펙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흐흐
18/04/02 16:53
저건 그래도 운이나 미친 활약 있음깨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중간계투로 4승도 있고 불멸의 기록은 역시 장명부 400이닝이..
18/04/02 16:54
한국시리즈가 9전 5선승으로 바뀌거나
한국시리즈 중에 상대팀으로 이적이 가능하게 바뀌거나 하지 않는 이상 최동원 기록은 이론상 불가능
18/04/02 16:55
저 기록들에 비하면 무게감은 떨어지는데 이용규의 한이닝 7타점도 깨지기 힘든 기록 같아요.
이거 깨려면 한이닝에 만루홈런 2개쳐야 하는데
18/04/02 18:24
그 때 한 가지 기록이 더 나왔는데
[1이닝 팀 사이클링 홈런!] 그냥 팀 사이클링 홈런은 많이 나왔다고는 하지만(KBO통산 18번-이것도 사실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2년에 한번 꼴.) 저 기록은 단 1이닝에 모든 홈런이 다 나온 전무후무한 경기죠. 메이저에도 1이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규 3런 - 채종범 2런 - 최희섭(...) 1런 - 다시 이용규 만리런! 1이닝 10점!! 그리고 전 이 경기를 TV 라이브로 봤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을...
18/04/02 17:20
유사한 기록들을 살펴보면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서 '3승'을 거둔게 86년 김정수 홈런은 15 박병호, 03 심정수 53홈런, 14 박병호 52홈런 도루는 2002년 무관심도루 룰 적용 이후로는 10이대형 66도루, 10김주찬 65도루 그래서 타이기록 세우기 난이도는 한국시리즈 4승 >>> 84도루 > 56홈런 으로 봅니다.
18/04/02 17:03
점점 도루를 안하게 되는 추세와 타자들의 타격 메카니즘 발전으로 타고 시즌이 이어지는 현실을 보면 도루 기록이 좀 더 난이도 있기는 하겠네요. 최동원의 저 기록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구요.
18/04/02 17:12
1번은 불펜 투수가 초필살 운이 있으면 다시 나올 수도 있죠.
다시 나올 수 없는 기록은 83년 한해 총 100경기 중 60경기 출전 최다승(30승) 최다완투(36완투) 최다이닝(427 1/3) 을 기록한 장명부의 모든 기록이죠.
18/04/02 18:45
타이만 가능하니까 - 동일한 기록이 - 다시 나올 수는 있다고 한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깨는 건 시리즈 규칙이 바뀌지 않는 이상 당연 불가능하죠.
18/04/02 17:12
1번은 1,2점차로 지고 있는상황에서 롱릴리프가 나와서 던지는 와중에 역전하는경기가 4번나오면서 나올수도 있다고 보는데
(물론 선발 4승은 ...나올수도없고 나와서도 안돼구요) 도루 84개는 불가능 하다 봅니다... 미친도루 능력+미친출루율이었던 이종범만이 가능했다 생각되네요.
18/04/02 17:13
천운이 함께 한다면 불펜으로 4승은 가능 할 수도 있죠 근데 한번 구원이 한번 있었다 쳐도 선발 투수가 4승에 1패까지 한다는건 나올 수 도 나와서도 않되는 기록입니다
18/04/02 17:15
1>2>3 순서대로라고 봅니다.
메이저 올스타급 투수랑 유격수랑 1루수가 한국에 있다고 가정하면 대충 답이나오네요. 1번은 이론적으로 타이는 가능해도 깨는건 불가능하고, 2번은 리키핸더슨 수준이면 모를까 십년이상 걸릴거고, 3번은 메이져 올스타급 선수가 오면 몇년 안걸리겠죠.
18/04/02 22:19
저 4승중 선발승은 3승입니다..6차전이 구원승이죠..저때 롯데가 천운을 쓴게..5차전 선발패-6차전 구원승-[우천순연]-7차전 선발승..중간의 저 [우천순연]은 정말..
18/04/02 17:59
1>2>3 이겠죠.
2번이나 3번은 힘들어도 이종범이나 이승엽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가 나타나면 할 수 있는거죠. 홈런은 당장 올해 박병호가 깰수도 있는 거구요. 겁나 빠른 외국인타자가 내년에 도루를 깰 수도 있는거죠. 이건 힘들지만 생각보다 쉽게 깨질 수도 있습니다. 1번은 능력도 문제지만 이상하고 특이한 상황들이 반복되어야만 가능하죠. 3선발승에 1구원승이나 4구원승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이건 너무 많은 가정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역시 제일 나와서 안되는 건 장명부의 427 1/3이닝 이거죠. 이건 정말 제정신이 아닌 감독과 선수가 1년내내 욕먹으면서 던져야 그나마 도전이라도 해볼 수 있는거라... 아마 저 이닝가기도 전에 구단에서 먼저 손쓰지 않을까싶네요.
18/04/02 23:09
투구 매커니즘이 그렇게 단순한것이 아니라서 전력투구 하지 않더라도 100구 던지면 다음날 퍼져요..
오히려 여력 남겨 두고 던지다 컨트롤 흐트려져서 실투만 증가..
18/04/02 21:10
1번은 타이기록은 가능해도 갱신은 불가능하죠
코시가 9판 5선승제로 바뀌지 않는한... 아니 바뀐다 쳐도 코시 4승은 우승에 필요한 승수를 한명이 다 찍었다는거 때문에 위대한거니 9판 5선승제의 5승이나 7전 4선승제의 4승이나 차이가 없다고 말할 사람도 많을 텐데요. 도루는 단순히 84 도루는 그렇게 힘든 기록은 아닌데 통계상 도루의 가치가 거의 없다는게 증명되었고 거기다가 부상 위험성 까지 생각하면 시도 자체를 안하는 쪽으로 현대 야구가 발전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84도루 가능한 선수가 있다 쳐도 그만큼 시도를 안하죠. 홈런이야 언저리 기록이 여러번 나왔죠. 경기수도 늘었으니 조만간에 깨질거라 봅니다.
18/04/02 23:08
야구 수준이 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한다면 1번이나 장명부 케이스가 재현될수도 있겠죠. 다시 말하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18/04/02 23:26
위에도 많이 언급됬지만 KBO 역사상 이부분 최고봉은 장명부 선수 같습니다.
나올수도 나와서도 안되는 정말 모든걸 태워버린 불멸의 기록이란 생각이 들어요
18/04/03 10:11
장명부, 최동원의 기록은 불멸의 기록이자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하는, 후대에 경각심을 깨워주는 기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저런건 도전해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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