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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20:34
야구 갤럽 여론조사는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게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다 같이 투표를 하는 점이에요
막상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도 투표하니까 그냥 많이 들어본 팀의 인기가 과대평가되는 느낌이죠
18/04/02 20:49
야구 안좋아하는 사람은 야구 안좋아한다에 따로 투표합니다.
10개구단 무조건 골라야 되는 조사가 아닙니다. 첫번째 항목이 프로야구 관심있다 없다부터 선택해야 하며 두번째 항목이 구단 고르기며 그것도 좋아하는 팀이 없다는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18/04/02 21:24
그렇다는 출처가 있나요? 그렇다면 글 맨위에 작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 쥐팬인데 전혀트렌드에 공감이 안되기도 하거든요.
18/04/02 21:30
좋아하는 팀 없음은 따로 적지 않았지만
얼핏 봐도 1위부터 10위까지 합쳐도 100 에 한참 미달인건 보이지 않나요? 18년 같은 경우 좋아하는 팀 없음이 36% 프로야구 관심없다가 56% 입니다.
18/04/02 21:38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것과 야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선수들 이름도 제대로 구별 못 하는 사람.
일 년에 직관을 수십 번씩 다니는 진성 야구팬들. 사람들 각자가 야구를 좋아하는 정도가 다르죠. 갤럽의 특성상 라이트팬들이 열성 팬들보다 많이 통계에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라이트팬들은 성적 따라 자주 옮겨다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열성 야구팬들의 수를 나타내주기에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했네요
18/04/02 21:52
자주 옮겨 다니는 경향이 있으니 다년간의 여론조사로 더 잘 드러나지 않나요?
그리고 갤럽 특성이 아니라 세상의 그 어떤 조사로도 라이트팬이 통계에 더 잡힙니다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라이트 팬이 열성 팬보다 많은게 당연하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애초에 열성 야구팬 조사가 아닌데 그게 드러나야 될 이유는 또 뭐랍니까? 또한 그 열성 야구팬들이 님이 말하시는 그 팀들에 유독 많고요.
18/04/02 22:27
라이트팬이 열성팬보다 더 많은게 정상이죠
그게 아니면 고인물 소수 파이가 작은거고 문제있는겁니다 열성팬 찾으려면 시즌권이나 유니폼 구매가 차라리 나을걸요 돈써주는 인구니 그게 나을거긴 합니다
18/04/02 21:12
2년 중 1년은 그게 반영이 안된거니까요
1년에 한번 하는 조사는 시즌 전에 하는 거라서 17년 조사때 삼성은 디펜딩 챔피언인 상태에서 개막 이전에 한 조사에요.
18/04/02 21:04
서울 공화국이라 서울팀은 오히려 전국구팀이 안 되는 현상이 있죠 크크크
당장 서울에서 조사해도 기아가 1위 먹는 구가 있을 정도니(...) 거기다 LG는 프로야구에서 손 꼽힐만한 암흑기가 프로야구 제 2의 중흥기가 겹치기도 했고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체감 화력이 좋은건 암흑기를 끊어냈던 13년부터 돌아온 아재팬들이 많아서죠. 아 물론 저는 아부지 손 잡고 김선진 아조씨 끝내기 홈런 직관한 엘린이 출신에 저 암흑기를 군대 간 2년 빼고 다 지켜봤던 호갱님입니다(...) 대학 신입생때만 해도 학교 끝나고 잠실 가서 표 끊고 아조씨들이 따라주던 소주며 막걸리며 마시는 재미가 있었는데 군대 갔다왔더니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크크크
18/04/02 21:16
지방별 여론조사까지 적으려다가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안적었는데
서울에서도 엘두넥이 1위가 아닌 시즌이 많습니다 심지어 하위권으로 쳐진 시즌도 있습니다 엘롯기는 그냥 00년대에 꼴등 돌아가면서 하던 세팀을 다른 팀들이 놀려먹으려고 만든 단어지 인기랑은 아무 상관 없어요. 여론조사 말고 시청률로도 엘은 상위권에 든적이 없습니다. 역시나 지방별 시청률 조사로도 엘두넥이 서울 1위 아닌 적이 많아요.
18/04/02 20:58
김성근 감독 있을때 날이면 날마다 이게 포스트시즌인가 착각들만큼의 총력전 승부가 여러번 나와서 인기랑 시청률 높은줄 알았는데 김성근 감독 전후랑 비교해도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네요. 물론 응원하는 한화팬들은 맨날 투수들 팔 갈아넣는거 보고 속터졌지만 저같은 경우 응원팀 경기 노잼이거나 일찌감치 게임터지면 가장 먼저 한화 경기 틀었는데...
18/04/02 23:41
제 팀은 아니지만 한화 김성근감독 초반 마리화나 소리 들으면서 다이나믹하게 이겨갈때 엄청들 보던 기억은 납니다. 오죽하면 잠실서 저희 경기 보고 나와서 야구장 주차장서 다같이 한화 경기 틀어서 구경하곤 했는데 그때 네이버 중계 동접수가 리그 평경기에서는 거의 처음보던 단위였던... 전팀팬들이 구경중 크크...
18/04/02 21:03
엠팍이나 pgr만 봐도 기아팬분들이 인터넷에서의 개개인의 전투력이 쎄서 그렇지(해태로부터 이어진 자부심)
몇몇 극성팬들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인기 원탑 구단? 절대 아니죠 생각보다 삼성은 훨씬 인기구단이고, 롯데야 뭐.. 성적 쫌만 나와줘도 팬 규모 자체의 실링이 어마어마 하니 성적 생각해보면 한화도 대단하네요 덧붙이면 인기팀 롯삼기 / 그외 팀들의 인기 간격은 점차 좁혀지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성적 좋은 두산이나 NC
18/04/02 21:21
엠팍 사이트만 보면 머리수 기아팬이 젤 많은거 맞을거에요
원래 엠팍 팬덤은 롯기가 투탑에 롯데가 조금 더 우세였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엠팍내 롯데 팬덤 분열하고 대립하면서 한쪽은 엠팍을 거의 떠났고 남은 쪽도 힘을 잃었습니다. 거기다가 운영진이랑 이런저런 일도 있어서 특정 팬덤 정리 되는 사건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엠팍에서는 그걸 사화라 부르죠. 삼성이 보면 성적에 따라서 변동이 젤 적은 팀 같아요. 물론 삼성이 하위권이던 시기가 별로 없긴 합니다만... 두산은 좀 신기합니다. 서울 지역내 연령별 조사를 보면 엘지랑 비교해서 고연령으로 가면 밀려도 저연령 층은 확실히 우위인거 보면 최근 성적 우위가 많이 반영 된거 같은데 정작 전체 파이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어들었거든요 15년 보면 두산은 오히려 이전보다 %가 줄어들었거든요. 압도적으로 우승한 시즌인데도 그것도 압도적으로 선두 독주하던 7월 조사를 보면 서울에서도 하위권으로 쳐집니다.
18/04/02 21:28
기아가 인기 젤 많긴 할겁니다 시청률이든 머든
삼성은 베이징 시기 아재들이 해탈하고 재미없다고 안보던 그시기가 컸죠 대신 90년대 강성팬덤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희석되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18/04/02 21:57
삼성 인기가 저평가 받는거 맞아요. 수도권 원정팬이 롯기한만큼 많진 않아서... 다만 여러 조사,시청률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인기팀이죠.
18/04/02 23:06
인기구단 그냥 시청률보면 끝입니다. 원정관중동원? 홈관객수? 이런거 필요없고 최근 몇년간 시청률보면 기아가 압도적 1위고 몇년간은 '김성근'의 한화가 인기있었죠.
18/04/02 23:27
전국민으로 하는 시청률 조사보다 1000명 조사해서 500명 대답한 설문조사가 더 공신력있다고 대답하는 님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네요;;;
18/04/03 00:02
시청률 조사도 전국민으로 하는거 아닙니다. 양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3~4천명 정도로 조사 합니다.
그리고 여론조사 1000명 조사하면 대답도 천명이 합니다. 무응답이거나 좋아하는 구단 없음도 대답입니다.
18/04/03 15:21
검색엔진으로 시청률 조사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오셔야 될 거 같은데요. 게다가 야구의 경우 (대부분) 포털과 스마트폰 등 인터넷 중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굉장히 부정확합니다. 네이버 중계 시청인원 뜨는 게 전혀 반영이 안 된다는 말이죠.
현시점 기준, 구단별 인기순위를 알고 싶다면 설문 조사가 (그나마) 가장 정확합니다.
18/04/02 23:58
관중동원은 매우 중요한게 맞는데 제대로 계산이 안되서 문제죠.
경기도 팀들은 어웨이 관중 논란이 있고 그 어웨이 관중이 몇명인지 제대로 계산이 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안되니 시청률은 문제가 오차 때문이죠 여론조사도 물론 오차가 존재하지만 팀당 격차가 크기 때문에 오차 감안해도 신뢰도가 보장이 되지만 시청률은 팀당 간격이 0.몇% 로 결정되기 때문에 시청률 조사기관 두곳의 결과도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응원팀 경기 끝나고 혹은 없는날 보는 경기는 사실상 인기도랑 상관이 없는거고 김성근때 한화는 여기에 이득을 많이 봤다고 봐야하니 시청률도 올릴려고 하다가 시청률은 매시즌 자료를 못찼겠더라고요 따로 따로는 있는데 12년인가 13년 이전까진 구단별 평균은 안나오고 그냥 상위 10개 혹은 20개 경기만 나오고 08년 이전엔 MBC sports plus(당시는 MBC ESPN) 말고는 자료가 없는데 그나마 엠스플 자료마저 찾으려고 하니 어디 갔는지 모르겠더군요 어쨋든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 보면 07~08 롯데 09 모름 10~12 기아 13~14 롯데 15 한화 16 기아 17년 모름 07~08은 구단별 평균 자료가 없지만 롯데로 한 이유가 시청률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탑 경기가 하나도 안빼먹고 전부 롯데라서 09 시즌은 구단별 평균 시청률은 자료가 없고 그냥 시청률조사 기관 별로 시청률 탑 20개 자료는 있는데 이게 닐슨이랑 TNS 랑 차이가 크던 시즌이고 둘을 합쳐서 보면 롯데랑 기아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상위 20경기 중에 롯데가 17 기아가 16이던가 그렇습니다. 17은 모르긴 한데 기아 유력... 17시즌도 구단별 평균 시청률 보도자료가 없습니다. 그냥 시청률 상위 20경기 30경기 자료는 있어도요. 기아가 싹쓸까진 아닌데 젤 많습니다.
18/04/02 22:06
베이징 타이밍에 로이감독이 롯데 중흥기를 이끄니 인기가 안 높을 수가 없었죠. 뒤를 이은 양감독은 끝이 안 좋았지만 성적이 좋았고..
임작가, 랜디 영식 등 불펜 보며 속터질 때가 많았다만 정말 재밌게 보던 때였습니다. 오승환 상대로 6점 뽑을 땐 친구랑 진짜 들썩거리면서 봤었는데..
18/04/02 22:30
대구 총관중수는 매진시켜도 대구구장 수용인원이 되게 작았죠... 심지어 90년대 좌석 더 많을때도 잘 찼지만 인프라 문제로 줄인거로 기억합니다
이제 야구만 잘하면 되는데 잘하자
18/04/02 22:33
삼성은 다른팀 다 미친듯이 팬덤 확장하던 베이징 이후 시기에 (그 전에 비해) 성적 꼬라박고 야구 자체도 역대급 빠른서렌 노잼야구 하면서 확장을 못했고 그래서 비교적 청년층 팬 유입이 저조했죠. 그러다보니 인터넷 화력이 낮아서 갤럽이나 시청률 같은 데이터는 항상 상위권이어도 비인기팀인줄 아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8/04/02 22:46
04 롯데 순위가 무서운게 8888 골퍼강점기를 겪고도 3위라는것...골퍼강점기가 어느수준이었냐면 13한화가 골퍼강점기 롯데보다 승률이 1할 가까이 높습니다(...)
18/04/02 23:18
뭐 갤럽 시청률 홈원정관중수 등등등 종합적으로 보면 롯기가 탑이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역맹주가 수도권에도 많은 팬들 가져가면서 인기팀 되는거 같아요.
18/04/02 23:29
엘지가 참 아이러니 한게
엘지의 암흑기 비밀번호 찍던 그시절이 이젠 5강 싸움은 보통이고 가을야구도 자주하는 요즘 보다 인기가 더 좋았다는 거죠.
18/04/04 19:29
이거도 참 특이한게
이재용이 역대 삼성 구단주나 대행 혹은 그룹 오너들 중에서 야구장 자주 찾기론 압도적 원탑입니다. 삼성 일가중에 야구 젤 좋아하는게 이재용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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