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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14:51
전 뭐 몰랐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정형식 음주사고 때도 그랬듯이 선수 혹은 프런트가 작정하고 함구하면 모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진짜로 몰랐다면 또 그것대로 문제인게 이 경우 감독이 문제라기보다 NC의 경우 프런트는 알고있었던 상황이니 프런트가 심각하게 노답인 상황이죠. 다만 정말로 몰랐었다면 감독한테 그런 중요한 문제들을 숨기는 프런트랑 또 함께 가고 싶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16/11/09 16:14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이번 사건이 터지지 않았다면 김경문 대신 새 감독을 영입하려고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NC 구단 자체가 흔들릴 지경이 되다 보니 얼른 기존 감독을 앉혀서 선수단만이라도 장악해보려는 시도가 아닐까 싶어요. 김경문 감독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6/11/09 16:51
한국시리즈 끝나고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라는 워딩을 보고 어... NC와 재계약 하는 것인가 했는데
정말 재계약으로 이어지네요. 아무래도 구단이 뒤숭숭한 상황에서 신임감독이 들어오면 선수들도 우왕좌왕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것도 있을 것 같고 한국시리즈 우승은 못했지만 어쨋든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성공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낸 것은 인정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6/11/09 17:22
계약기간 순 10개 구단의 감독 명단입니다
2017 양상문 김기태 김성근 조원우 2018 힐만 2019 김태형 김경문 장정석 김한수 김진욱 아래 여섯명은 모두 첫 시즌이거나 검증된 감독의 연장계약 1년차라 내년 시즌 이후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넥센, 삼성은 초보감독 써보니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바꾸고 싶어도 구단이 돈이 없어 못바꿀것 같기도 하구요 자연스레 내년이 계약 마지막해인 감독으로 눈길이 가는데 프로야구단 감독이 다 파리목숨이겠습니다만 바뀌었어야 했고 바뀔것 같아서 기대했던 김성근 감독과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바뀔것 같지는 않았던 조원우 감독의 자리가 특히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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