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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05:50
1.이것이 유럽대회의 안필드다
2.시티만 만나면 인생골 뽑아내는 킹갓벌린 3.리버풀팬들의 최대 걱정거리였던 사네를 지워낸 킹놀드 4.반다이크 혜자설 5.하지만 '에티하드의 기적'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
18/04/05 06:13
90% 확정이라봅니다. 펩은 다시한번 재평가 들어가야겠네요. 플랜B가 아예없고 그놈의 철학지킨다고 뒷공간 내주고 공격하다가 다 털림
그리고 제수스 스털링 멘탈은 역시 어린티가 나더군요. 경기 안 풀리니 화부터냄 이러면 절대 큰 선수 못됩니다.
18/04/05 06:41
사실 스코어도 스코어인데 유효슈팅 0개라는게 더 굴욕적인 경기였죠. 오죽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버풀이라는 드립까지도 돌아다닐정도니... 뭐 결과야 차라리 방패들고 싸우느니 끝까지 칼들고 싸우다 명예로운 죽음 택하겠다는 펩의 성향이 다시한번 드러난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정작 공격에서의 실속도 완전히 꽝. 펩의 그토록 중요시하는 과정조차도 참담했다는 증거라..
18/04/05 06:58
(수정됨) 진성 콥인 아는 사람이 인스타에 살라 골 장면과 함께 "위 고 에티하드!"라고 써놨더군요.
그래도 되나..?
18/04/05 07:09
시티는 어린 선수들이 흥분한걸 좀 잡아줘야할것같습니다. 후반에 충분히 찬스만들수있었는데....
리버풀 공격력은 진짜 상위권팀일수록 더 무섭네요
18/04/05 09:06
아맞네요. 무패기록 깬게 리버풀..
클롭이 무리뉴한테도 천적인데 진짜 대단한 감독이네요. 사실 슈퍼스타급 선수도 많지 않은 편이라 오로지 감독능력으로 밖에..
18/04/05 12:34
게겐프레싱이라는 전술이 라인내려서 두줄수비하는 전술에 너무 약합니다.
전방압박을 통해 패스커팅이나 공 탈취후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하는게 전술의 주요 골자인데 하위팀처럼 라인을 내려버리면(스완지) 전방압박으로 찬스를 만들 상황이 안나오죠 너무 진지하게 나왔다면 죄송합니다
18/04/05 14:27
아닙니다.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클롭은 2줄수비하는 스완지 상대로 게겐프레싱 전술을 쓴걸까요... 의적본능에 감독도 오염된 것인가...
18/04/05 14:36
웬만한 감독들은 약팀이라 생각되는 팀들 상대할때는
맞춤 전술을 들고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선수들이 알아서 뛰도록 냅둡니다. 그래도 이길 수 있는 선수간 퀄리티 차이가 존재하니깐요. 사실 게겐프레싱이 라인내리는 두줄수비에 약하다고 하더라도 스완지급에게 지는건 이변이 맞습니다. 흐흐
18/04/05 09:56
하이라이트 보니 사네가 너무 날려먹는 것 같더라고요. 최소한 1골은 연결해줬어야 되는데..
리버풀 입장에서 무실점으로 막은게 정말 크네요.
18/04/05 10:14
조편성 부터 느낌이 싸하더니 결국 크크크
개인적으로 리버풀만 피했으면 했습니다. 레바뮌 다 좋으니 리버풀만 피하면 될거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불길한 예감은 역시나 군요 ㅠㅠ
18/04/05 10:22
시티가 좋은 팀인건 맞지만 강팀들이랑 챔스에서 제대로 시험해본 적도 없는데 매번 우승후보 1순위로 배당받는 게 미스테리였는데 제대로 박살났네요.
18/04/05 11:21
레바뮌에 리버풀이면....4강에서 나올수 있는 최고 최강의 조합이네요.
8강 대진 보고 어떻게 이멤버로 이따위 대진이 나오나했는데..4강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싸악~ 쿠티뉴 더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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