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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19:40
KBO가 유창식의 자진 신고 사실을 즉각 발표했던 것을 보면 특별히 진야곱을 은폐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두산의 주장이 맞다면 연락에 혼선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16/11/09 19:42
그렇죠. 유선 전화 한 통만 하고 끝낸 것도 좀 이해가 안 되고, 유창식의 사례가 있는데 왜 조치가 없는지 KBO에 재차 확인을 안 한 것도 좀 걸리는 점이고...
16/11/09 20:04
자진 신고한 이후 슬그머니 써먹은게 더 웃기죠. (코시때는 안썻다지만.) 삼성 NC는 코시전에 기사로 죄에 연루된 관련 선수들 실명 다 까발려져서 팀 분위기 개판 난 상황이었는데, 두산은 코시 우승까지 깔끔하게 먹고 기사 터졌네요.
16/11/09 20:17
김태형 감독 말로는 사고치는 선수 안쓴다고 하더니 8월 자진신고 이후 2군 보냈다가 올려서 열심히 썼군요.
감독도 그렇고 프런트도 그렇고 짜증나네요. 2년 연속 우승 감독이라 짜를수는 없으니 프런트 고위급(사장 or 단장)에서 책임져야죠. 우승뽕에 취해 있어도 될까말깐데 아주 확깨네요.
16/11/09 20:18
9월 26일 크보가 통보받은거도 시인 했다는걸 통보받은게 아니라 그냥 조사하러 간다는걸 통보받은거네요
진짜 삼성이나 NC는 코시 전에 타의든 자의든 밝혀져서 팀 개판된 상태에서 경기 치뤘는데 두산은 아예 은폐를 하고 계속 선수를 쓰다니 크크 다이나믹 크보입니다
16/11/09 22:21
아니 상식적으로
통보했는데 징계 없고 기사 없으면 이상하단 생각이 당연히 들만큼 당연히 따라오는게 기사와 징계인 사고인데 어디 누구 인턴한테 얼버무리며 말하고 잘 피해가서 좋다며 신나서 코시에 쓴겁니까? 너무 변명이네요 하하
16/11/10 08:54
올해 800만 관중뽕에 취해 가지고 참......
내년에는 얼마나 빠질려나요. 두산팬으로서 말하는건데 구단도 징계 받아야 할 거 있으면 달게 받길 바라며 책임질 사람들은 어서 책임져야 합니다. 김태형 감독도 해임이 어렵다면 감봉이나 30경기 이상 직무정지 같은 징계가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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