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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7 08:23:05
Name 미하라
Link #1 축구
Subject [스포츠]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의 위상에 대해..

축구 커뮤니티에서 요즘 날이면 날마다 벌어지는 메호대전은 이제 리그 VS 챔스 위상 논쟁으로까지 확장되어 번져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라리가 입성후 단 2시즌을 제외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해온 바르셀로나 - 메시 팬덤을 주축으로 하는 챔스 타이틀에 대한 가치가 너무 과대포장 되고 있는 주장과 지난 4시즌동안 무려 3번이나 챔스를 우승한 마드리드 - 호날두 팬덤을 주축으로 하는 안방 호랑이설과 챔스 만능론을 외치는 집단간의 논쟁을 보고 있으면 마치 KPGA리그를 스타리그와 동격으로 인정할수 없던 임요환 팬덤과 KPGA 3연패로 헤게모니가 넘어갔음을 주장하는 이윤열 팬덤간의 방빠논쟁을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에 대한 가치는 팬들이 생각하는 차이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지만 챔스 만능론을 긍정하는 팬들이건, 부정하는 팬들이건 공통으로 공감하고 있는 부분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위상은 "과거에 비해" 아주 상승했다는 사실이며 이 지점에 있어서는 메빠든 호빠든, 바르셀로나 팬이든 마드리드 팬이든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챔피언스리그 위상이 이렇게 갑자기 상승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뭐 극단적인 안티 호날두 여론중 일부는 "호날두팬들의 여론조작이다, 선동이다" 라고까지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팬들도 있지만 사실 이건 음모론에 가까운 이야기고 그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1. 컵 위너스컵과 UEFA컵의 통합. 챔피언스리그의 하부리그로 전락한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원래 UEFA가 주관하는 유럽대항전은 크게 3가지 대회의 형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리그 우승팀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챔피언스 컵, 컵대회 우승팀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컵 위너스 컵. 그리고 자국대회 타이틀이 없는 상위권 팀들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졌던 유로파리그의 전신 UEFA컵. 이렇게 3개 대회가 있었습니다. 가끔씩 차범근이나 마라도나를 치켜세울려고 UEFA컵 경쟁력이 챔피언스 컵보다 경쟁력이 높았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는 축구팬들이 존재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 당시 UEFA컵은 지금 기준으로 치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없이 치르는 대회고 이런 대회가 지금 기준으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이 경쟁하는 챔피언스 컵보다 당연히 높을리 없었지요.

다만 지금 기준으로 치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같은 팀이 나오는 대회였기 때문에 당연히 경쟁력은 지금 유로파리그와 비교할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용병선수에 대한 자유도가 없던 시절이라 팀간 전력차가 지금보다 간극이 적었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지금처럼 챔스에게 모든 권위가 몰빵된 형태와는 달리 챔스는 챔스대로, 컵 위너스컵과, UEFA컵은 또 그 나름대로 독자적인 권위와 상징성이 있었던 그런 구조였죠.

이것이 90년대 말.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가 24강으로 확대되면서 빅리그 2위팀에게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자격을 주면서 점점 챔피언스리그가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2000년대 들어서는 아예 챔피언스리그가 32강으로 확장되고 UEFA컵과 컵 위너스컵이 통합되고 가장 결정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3위로 탈락하는 팀들에게 UEFA컵 직행권을 부여하게 되면서 UEFA컵이 챔피언스리그의 하부리그로 인식되어 버립니다. 마치 스타리그에서 탈락하면 듀얼 토너먼트로 내려가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변화를 통해 챔피언스리그는 말 그대로 유럽 모든 빅클럽들의 왕중왕전 개념으로 확장되면서 기존에는 모호했던 스포츠를 즐기는 가장 원초적인 이유인 "누가 가장 쎄냐" 라는 답을 가장 직관적으로 얻을수 있는 무대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반대로 UEFA컵은 챔피언스리그를 광탈한 팀들을 흡수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챔스 조기 탈락팀들의 패자부활전. 듀얼 토너먼트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거죠. 이 부분은 전 UEFA가 의도적으로 왕중왕전 개념의 대회로 확장시켜 흥행을 극대화시키려는 의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2. 갈수록 고인물이 되어가고 있는 리그

1번에서도 짧게 언급한 내용이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외국 용병선수 활용이 지금보다 더 제한적이었고 그래서 선수단의 상당수를 국내 선수로 채워야 하다보니 소위 말하는 밀란 제네레이션이나 크루이프 드림팀같은 자국 코어 선수들이 선수단에 다수 존재했던 팀들을 제외하면 현시대의 빅클럽에 준하는 스쿼드를 구축하는건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그내 강팀들간의 전력차는 크지 않았으며 빅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하는 팀들은 유럽대항전에서도 타이틀을 노리고 경쟁할수 있는 팀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리그 우승도 자신들과 비슷한 체급의 3~4팀. 많게는 5~6팀을 따돌려야만 가능했었죠. 레알과 바르셀로나조차도 2000년대 초반까진 리그 우승을 가져가기 위해서 발렌시아와 데포르티보의 강력한 도전을 따돌려야만 했고 심지어 저팀들에게 리그 패권을 내주기도 했었으니까요.

요즘 독주리그 프레임의 원죄를 뒤집어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그 바이언이 80년대에 루메니게, 마테우스, 브레메를 인터 밀란에 팔고 90년대에 라우드럽과 에펜베르크를 피오렌티나에 파는 셀링클럽이었다는 사실을 다들 아시나요?

이렇게 어느정도는 평준화 되어있던 판이 챔피언스리그가 크게 확장되면서 챔스 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의 수익이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그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 고정적으로 진출할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클럽 규모보다 훨씬 더 무리한 투자를 감행한 리즈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데포르티보같은 클럽들이 결국 폭망했던걸 보면 사실 지금이야 4/16으로 조롱이나 당하고 있지만 중견클럽인 아스날을 꾸준히 챔스 컨텐더의 지위를 유지하며 유럽 경제위기 터지는 악재속에서도 끝내 신축구장 건설로 인한 인프라 확보와 팀의 수익구조를 놀라울 정도로 개선시킨 벵거는 사실 이렇게 마냥 조롱당할 인물은 아닙니다. 이 과도기 속에서 그런 체질개선을 못해서 파산, 혹은 수많은 부채덩어리 부실구단으로 전락한 클럽들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이 과도기를 거치면서 빅클럽과 그렇지 못한 클럽의 격차는 현격하게 벌어지게 됩니다. 영어권 국가라는 언어수저빨과 아시아 팬들 친화적인 중계시간대로 아시아 시장을 장악한 EPL을 제외하고는 라리가는 중계권료를 레알-바르샤가 독점하며 다른 팀들과의 체급이 넘사벽으로 벌어졌으며, 분데스리가는 MAX 20 체제가 깨지며 분노의 영입 선언 이후에는 뮌헨이 리그내 인적 인프라를 독점해 버리기에 이릅니다. 세리에A 같은 경우 칼치오폴리가 터지면서 리그 브랜드와 리그내 클럽들의 가치가 모두 폭락해버렸고 세리에A 내에선 가장 독보적인 인프라를 가진 유벤투스가 페-짜-델 암흑기를 극복한 이후부터는 단 한번도 리그 패권을 허용하지 않고 있죠. 남들 유한맵에서 플레이하는데 혼자 쇼미더머니 치고 무한맵에서 플레이하는 PSG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러다보니 리그는 맨날 해먹는 팀이 해먹는 고인물 구조가 되면서 사람들은 예전처럼 리그 경쟁구도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 구도에 관심갖는건 맨날 메호대전 펼치는 레알-바르샤 팬덤이나 서로 맨이딱, 리중딱, 4/16 드립치면서 서로 까고 웃는 EPL 팬덤 정도죠. 팬들은 파리가 리그1에서 승점 몇점으로 우승하는지 같은 것들은 전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건 네이마르가 합류한 파리가 과연 레바뮌을 상대로 이길수 있는지 없는지를 궁금해 하는거죠. 펩시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건 펩이 요즘 그렇게 대단하다는데 과연 레바뮌을 이길수 있을만큼 대단한지가 궁금해 하는겁니다. 팬들이 리버풀에게 갖는 호기심도 유사할거에요. 이팀이 리그에서 강팀들 상대로 의적질 하는거 보고 있으면 왠지 "얘네라면 레바뮌을 이길지도 몰라" 라는 호기심을 갖게 해주거든요. 이런것들이 지금의 챔피언스리그의 위상 상승을 만든 요인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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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식대장
18/04/07 08:31
수정 아이콘
뮌헨 리그경기는 팬들 즐겁게 해주는 이벤트 경기느낌
아라가키유이
18/04/07 08:31
수정 아이콘
단일대회에서 위상이야 챔스가 당연히 높죠.
하지만 10년째 세계 1위리그라는 라리가에서 7회우승이라는건 다른리그보단 시사하는바가 좀 더 있다고보네요 실제로 이번시즌은 레바 승점차이가 꽤 많이나는편이죠.

국왕컵이나 파컵 포칼컵도 사실 못 올라가서 무시하는건지 챔스위상만얘기하면되는데 버리는 컵으로 묘사되는게 아쉽습니다.
트레블이란게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미하라
18/04/07 10:00
수정 아이콘
사실 컵대회같은 경우엔 일단 클럽들이 컵대회를 대하는 자세부터가 타 대회랑 다르긴 하죠. 타이틀이 어느정도 가시권인 4강 정도나 가면 1군 멤버 가동하지, 아예 골키퍼는 팀내 제2 골키퍼 고정으로 놓고 기존에 출전시간 적었던 선수, 성장시켜야 하는 선수들의 출전을 위한 대회로 전락해 버리다보니 대회 위상이라는게 생겨날래야 생겨날수가 없기도 한 상황이죠. 심지어 컵대회 결승에 올라온 팀들조차 컵대회에 전력을 다한끝에 올라온 것은 아니거든요.
ioi(아이오아이)
18/04/07 08:36
수정 아이콘
챔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건 이상한 게 아니죠.
애초에 축구 선수 평가에서 가장 높게 평가 되는 건 이벤트성이 강하고 운빨 그것도 국적이라는 태생을 걸고 넘어지는 월드컵에서 활약했는 가 아닌가? 입니다. 운 없어서 흙수저 국가로 태어나면 정말 축구의 신이 되지 않는 이상 펠마 못 넘죠. 챔스, 리그에서 한 100골씩 때려박아도요

그럼 그 다음은? 당연히 각 리그 최강이 붙는 챔스가 기준이 되는 거죠. 간단하게 말하면 챔스는 클럽판 월드컵 정도 되는 거죠. 아마 앞으로 챔스 위상이 높아지면 높아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lol로 비교하면 각 리그에서 어떻게 롤드컵을 왔는지는 관심없죠. 무패 우승을 했든, 죽기 직전에 천운으로 올라왔든, 롤드컵에서 어떻게 하냐가 그 팀의 위상의 전부죠
18/04/07 23:48
수정 아이콘
크크 흑수저 국가.
Ovv_Run!
18/04/07 09:11
수정 아이콘
작년 킹존이 섬머를 진짜 박살을 냈지만
작년 최고의 팀은 삼성이니까요
앞으로도 챔스 위상은 더 높아질꺼 같아요
레바뮌도 결국 최근 챔스 먹은 팀들이고
La La Land
18/04/07 09:55
수정 아이콘
챔스위상은 계속 떡상중이죠

월드컵도 언젠가 뛰어넘겠죠

한 50-100년쯤 지나면?

지금은 롤드컵보다 롤 올스타전이 권위가 높은격
강미나
18/04/07 10:20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현재의 대륙별 챔피언스리그가 대륙간 챔피언스 리그로 통합될거고 그렇게 되면 월드컵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려면 교통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야겠지만요.
손금불산입
18/04/07 10:50
수정 아이콘
그보다 일단 전세계적인 리그 균등발전이 일어나야... 사실 따지고보면 이미 남미도 많이 뒤쳐졌고 유럽몰빵이죠. 클럽 월드컵 우승은 전세계 챔피언이라는 상징성이 그나마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을뿐이지 따지고보면 슈퍼컵보다 조금 나은 이벤트 매치 격이가
강미나
18/04/07 12:34
수정 아이콘
월드컵처럼 대륙별 배분은 해야겠죠. 가령 32개팀이면 유럽 20개 남미 8개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중미 1개씩 하는 식으로....
La La Land
18/04/07 15: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AFC가 유로파화 되는거 아닙니까 크크
18/04/07 10:20
수정 아이콘
리그 최강자들이 나와서 맞다이 까면 누가 제일 쎌까? 란 원초적 질문을 해결해주는 대회라서 위상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코세워다크
18/04/07 10:39
수정 아이콘
호날두 리그 입성 후 바르셀로나가 우승 못한게 3번 아닌가요. 레알 2회 AT 1회
손금불산입
18/04/0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래에 레알 다음으로 우승 많이한 구단이 바르샤일텐데 스스로 챔스 위상을 깎아내리려고 하는게 좀 웃기긴하네요. 당장 세얼간이 시절부터 이어오는 바르샤의 절대 강자 이미지도 챔스에서 만들어진게 클텐데.

챔스가 리그에 비해최고 권위를 가지는게 꼭 근래의 일은 아니죠. 요즘은 조롱이나 받지만 00년대 중반 리그 우승도 없는 리버풀이 강팀으로 인증받는 이유 중 하나는 챔스 결승에 2번이나 올라갔기 때문이고 그 2번 모두 맞대결한 밀란도 마찬가지.

2010년 들어서 리그 챔스 모두다 잡는 초강팀들이 생기다보니 리그와 챔스의 성적이 비례하는 케이스가 많아져서 이상한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강팀이라면 꼭 2개 대회를 전부 잘해야만 한다는 이상한 당위를.. 리그를 휩쓸고 있는 바르샤도 대단한거고 챔스를 집권하고 있는 레알도 대단한거죠. 꼭 이번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자기 팀 치켜세우고 남의 팀 깎아내리려고 대회 위상을 지멋대로 올리네 마네 하는 이런 문화가 대단히 염증이 납니다.
라울리스타
18/04/07 11:01
수정 아이콘
PSG같은 어린애들 노는데 어른이 들어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국가의 개념이 약하고 지방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팬들의 우승 1목표는 아직 챔피언스 리그 보다는 자국리그이기는 하지요. 예를 들어 바르셀로나 팬이라면, 그닥 악감정 없는 다른 국가 클럽들 보다는 레알을 제치고 리그 테이블에서 '1'에 올라서는게 가장 큰 짜릿함이니까요 크크

근데 글쓴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유럽 축구 자체가 자국민들만 즐기는 것이 아닌 글로벌 스포츠가 되었고 그에 따른 수익의 차별화가 매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국 팬들의 감정과는 반대로 챔스의 권위는 끊임 없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07 11:53
수정 아이콘
유럽을 살아보지 못했기에 각 나라에서 축구리그가 가지는 위상을 직접 느껴보지 못했지만,
리그는 리그대로 권위는 유지가 되고, 챔스의 위상은 나날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챔스는 이제 유럽만의 잔치가 아니라 몇몇 국가(북미..)를 빼고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축구 제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특히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이 제일 크죠.)
결국 위상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도 크겠지만, 사람들의 관심도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커진다고 봅니다.
도망가지마
18/04/07 13:43
수정 아이콘
20년 전부터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챔스 고를 것 같아요.
선수 커리어에서도 이젠 월드컵 우승= 챔스 2회 우승 정도네요
킹이바
18/04/07 16:49
수정 아이콘
먼 미래면 모를까.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18/04/07 14:07
수정 아이콘
챔스 위상이 유럽클럽위주의 축구판에서 상승은 당연한데, 발롱도르나 피파 월드베스트11 등 각종 상=챔스로 흘러가는 편중이 심하네요.
발롱도르를 없애고 포워드-미드필더-디펜더로 나눠서 줬으면 하네요.
18/04/09 00:16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 리그는 말이 챔피언스 리그지
챔피언 아닌 팀들도 막 나오다보니
그거도 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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