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8 16:16
여러모로 1213시즌이 겹쳐보이네요 원맨팀에 가까운 구성에 4강상대마저 하인케스면 ..
그나마 그때보다 나은건 분데스리가 로고로 조롱받던 피케의 수비수준이 당시와는 비교도안되게좋다는거고 . 아마 이 팀은 지더라도 참패는 안 당할듯
18/04/08 16:31
미들진티 강력한 레알에서 호우는 유틸능력을 버려가며 스코어러로 전향을 하고
미들진이 노쇠해진대신 스코어러 수지가 있는 바르샤에서 플메로 더욱 유틸리티 해진 메시 둘다 엄청나네요
18/04/08 18:28
저도 그냥 벤치스타트 하다가 위험해지면 나오는게 어떤가싶기는한데 1차전 경기력이 그닥이라 선발출전할거같네요 차라리 초반에 점수벌어지면 교체하는식으로 빼는게 나을수도..
18/04/08 19:51
메시는 진짜 신인게.
메시가 헤더 빼고는 모든게 신이고 프리킥은 보통이었는데, 프리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습해서 프리킥도 지구 최고가 됨..
18/04/08 21:48
무패기록이 슬슬 발목을 잡기시작하죠. 이게 깨지면 멘탈적으로 챔스경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중요한 토너먼트를 앞두고 메시에게 쉽사리 휴식을 주는게 힘들겝니다.
18/04/08 21:51
개인적으로 두 가지 생각이드는데
1. 메시+수비진으로 그야말로 늪축구하면서 지지않는게임하고 챔결 진출+리그 우승 통과 그러나 체력소모로 월드컵 망 2. 수비진이 캐리하긴하나 결국 공격력이 부족하면서 4강 탈락 +리그 우승 (무패) 월드컵 8강이상 네요.
18/04/08 22:06
둘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건지면 그나마 낫지 어제 맨시티처럼 둘 다 잡으려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케이스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어차피 리그 풀로 돌릴거 아니라면야 골라서 로테를 돌려야할텐데 레가네스 홈경기를 풀로 돌리면 어디서 쉬게 할 생각인지... 앞으로 홈경기 일정보니 소시에다드빼면 전부 유럽대회급 팀들과의 대진만 남았더군요 남은 원정조차 셀타에 데포르티보.. 남은 일정이 극악입니다. 이러다 메시 5월 되서나 쉴듯
18/04/08 22:27
만약 부상이라는게 아스의 흔들기 기사라면 메시는 충분히 오래쉬긴했어요. 문제는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셀타원정 비기겠다는 생각으로 피케 라키티치 메시 다 빼야죠. 사실 메시뿐만아니라 지금 피케도 무릎욱씬거리는거 참고 뛰고있고, 라키티치는 시차적응이 잘 못 돼서 요즘에 잠도 못 잔다는데 계속 내고있죠. 메시는 그렇다치고 둘 도 로테 돌려야합니다. 베르마엘렌이 그렇게 잘하는데 언제 누울지 모르는 선수 계속 써야죠.
18/04/08 22:37
진짜 무패 우승 욕심이 있다면 레가네스 원정도 로테 못돌리는 발베르데 성향상 셀타 원정이야말로 로테를 더더욱 못돌리겠죠. 지난 몇년간 바르셀로나를 원정길에서 가장 괴롭힌 팀이 셀타비고입니다. 최근 아스파스 헤트트릭으로 세비야 4-0으로 박살내기도 했구요. 진짜 무패 우승을 의식하고 있다면 셀타는 로테가능성이 가장 낮은 경기고 그렇다면 셀타원정 - 국왕컵 결승 - 챔스 4강전까지는 그냥 죽음의 일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4강에서는 로마처럼 널널한 상대도 없을테고...
18/04/08 22:41
이미 몇 번의 기회가있었는데 안 돌려서 딱히 기대를 안 합니다. 피케나 라키티치나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둘 다 딱히 좋은 몸 상태가아니라..
18/04/08 22:45
라키티치는 부스케츠가 부상으로 골골댄 순간 이제 강제 노예 확정이라고 봐야죠. 사실 발베르데가 무패 우승 욕심만 버리면 어차피 AT도 유로파리그 우승타이틀에 욕심이 있는 상황이라 지금 승점차 좁히기 힘들거 같은데 이렇게 리그에 필요 이상의 힘을 쏟는거보면 무패우승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죠.
18/04/08 22:47
차라리 한번 지면 깔끔하게 포기할텐데 31경기까지왔는데 이제와서 포기한다고 2군을 돌리기엔 뭔가 모양새도 빠지고 리스크도 커서 한 해농사 열심히 지었다가 순간에 위기가 올 수도..
18/04/08 22:43
아, 홈경기였나요. 그렇다면 더더욱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심지어 메시는 의료진에서 스플린트 사용을 자제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그냥 무패우승 욕심이 있다고 밖에는...
18/04/08 22:39
(수정됨) 부상이 염려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달고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굳이 월드컵이 아니더라도 감독이 출장 간격을 조정해야할 것 같긴한데.. 지단-호날두 같은 성공 사례도 있고 부상때문에 결장하거나 커리어 꼬이는 모습은 안봤으면 좋겠군요 어떤 선수든 간에
18/04/08 22:28
발베르데가 라리가 우승이없어서 진짜로 라리가 우승을 목표로하는거면 바르셀로나 그릇이 아닌거같기도.. 요즘 어느 대회가 더 위상이 높은지
축구인들이 모를리가없는데 아예 챔스는 우승 못 해 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문제죠.
18/04/08 22:33
메시를 가지고있다고는 하나 부임 첫시즌에 네이마르가 빠진 상황인데, 리그는 당연하고 챔스까지 반드시 가져가야 된다는건가요?
지금 리그 우승이 결정이 난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걱정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쩌라고 느낌입니다. 메시가 할만하니까 출전하는거고 챔스를 포기할리도 없을것이고, 월드컵은 메시가 알아서해야 될일이지 바르셀로나가 그걸 생각할 필요도 뭐도 없는것이구요.
18/04/08 22:39
예 챔스 뺏기면 발롱 뺏기니까요. 그럼 위상도 역전당하구요 저는 바르샤보단 메시팬이라 님과는 생각이 아예 다른거죠.
메시가 발롱뺏기면 어차피 위상은 역전됩니다. 챔스 3연패 레알이 못할거같으신가요? 호날두는 지금처럼 1주일에 한번 나오면서 체력을 쌓고 레알은 리그포기하면서 주전들 챔스에 집중하면 어느팀보다 유리하죠. 메시가 할만하니까 출전을 하는건지 아닌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세비야전도 턴오버 남발에 로마전 레가네스전도 경기력 별로였죠. 2주쉬고 그 정도 실력이면 좀 걱정을 해야할텐데 지금 메시없으면 공격전개조차안되는 팀이 된건 발베르데 전술도문제죠 쿠티뉴 뎀벨레 주전으로 기용 잘 안하는것도 별로구요.
18/04/08 22:47
저도 바르셀로나보다는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팬입니다.
챔스를 뺏기면 위상이 역전이 되면 시즌초부터 챔스만 바라보면 되겠네요. 레알이 3연패 당연히 가능성이 있고 그게 실현된다면 그건 레알이 잘한거고 어쩔수없죠. 리그 1위 38라운드 무패에 국왕컵 결승진출 챔스4강에 한발 들여놓은 감독이 맘에 안든다면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18/04/08 22:49
예 레알도 챔스만 바라봤죠. 리그를 1월달부터 거의 포기했으니까요. 국왕컵은 2군만돌리고
리그는 그렇다쳐도 에스파뇰이랑 8강하는데 주전 내서 우천싸움 한 뒤로 완전히 경기력이 내려갔죠. 1213때도 딱 이거였죠 최다승점에 챔스 4강도 메시빨로 갔는데 대 참사.. 지금 판박이에요 거의 수비력이 좋아졌다고해도 챔스 4강팀끼리 붙으면 한번에 참사 가능하죠. 뮌헨이랑 바르셀로나가 7대0 이 날 전력차는 아니었으니까요
18/04/08 22:56
그럼 뭐 발베르데한테 전화해서 리그같은건 필요없으니 챔스만 먹으라고 하시죠.
레알이 리그를 포기한건 승점차가 많이 나서 포기한거지 먹기 싫어서 포기한건가요? 그럼 지금 바르셀로나와 레알 순위를 바꿔놓으면 그게 더 좋다는건가요? 걱정을 하는 마음은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닌데 챔스우승 트레블을 노리는 팀이 시즌내내 위태위태한 상황이 없이 쭉 간적이 있나요? 챔스 4강쯤에 오면 질지도 모른다라는 두려움이 엄습해오는게 당연한 일이구요. 그걸 뚫어내는게 승부사인거구요.
18/04/08 22:41
뭐 바르셀로나 팬들이 우려하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니죠. 네이마르 핑계댈것도 없이 바르셀로나보다 스쿼드가 훨씬 떨어지는 리버풀도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하는데 하물며 리그 중하위권팀 레가네스를 상대로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없어서 로테를 못한다면 올시즌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쓴 몇천억은 그냥 허공에 뿌렸다는 의미나 다름없고 몇천억을 쓰고도 메시 원맨팀 구조에서 못벗어난 방만한 경영과 보드진의 삽질은 비판받을 여지가 크죠.
18/04/08 22:52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저는 메시가 없어서 90분동안 똥줄빠지면서 허둥지둥 경기 비기는게 선수들한테 데미지가 더 크다고 봐요.
메시가 산책을 하던 스프린트를 하던 나왔다는거 자체로 상대한테 부담이고 동료들한테 안전감이니 나오는거겠죠. 아스날과 벵거한테 손가락질하는건 저도 하는건데 그건 하도 망테크니까 그런고, 현재 바르셀로나와 발베르데가 이런 지적을 보면 좀 황당할꺼같습니다.
18/04/08 23:06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쓴 돈과 클럽 규모를 생각했을때 고작 레가네스를 상대하면서 "메시가 없어서 90분동안 똥줄빠지면서 허둥지둥 경기 비기는게 선수들한테 데미지가 더 크다" 라는 가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메시 없다고 레가네스 못잡는 선수구성이면 대체 뎀벨레랑 쿠티뉴는 왜 샀냐는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죠. 지금 바르셀로나보다 스쿼드빨 좋은 팀이 유럽을 다 뒤져도 레알, 뮌헨, 맨시티 3팀뿐인데 레가네스 상대로 메시 없어서 똥줄탄다는 이야기를 하면 보는 입장에선 어리둥절 할수밖에 없는거죠.
18/04/08 23:14
축구가 뭐 스펙쌓기로 다 되는거면 뭐 감독 선수들이 고생을 하고 축구팬들이 숨죽이면서 경기 보겠습니까.
저도 당연히 레가네스정도면 1.5군으로 가볍게까지 아니더라도 적어도 무난하게 이겨야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장에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판단하는거니까 그런걸테고, 무패우승도 지금은 그딴 허황된걸 위해 챔스를 날리는건 멍청하다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당사자들(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도)은 역사를 만들고싶을테고 그걸 포기하면 그것대로 팬들한테 손가락질 당할겁니다.
18/04/08 23:27
애초에 좋은 선수에게 비싼 연봉, 비싼 이적료 쓰는것 목적자체가 더욱 강력한 팀을 구축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기 위함인데 그게 팀 전력과 경기력으로 치환이 안되면 돈을 쓰는 의미가 없죠. 님을 비롯한 거너스들이 비판하는 벵거도 그런 논리대로라면 비판받아야할 이유가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무패우승 포기했다고 지금까지 손가락질 당한 팀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무패우승 역사가 있는 아스날과 그 대단한 업적을 일궈낸 벵거가 그럼 손가락질 받는건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죠.
18/04/08 23:31
미하라 님// ??무패우승을 당성했으니 벵거가 전설로 남는거죠. 현 바르셀로나 선수단도 그걸 원하는거고요.
돈 썻으면 경기력이 나와야된다는 님 얘기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돈을 쓴게 100%로 다 결과로 나오지 않는다는거죠. 그게 당연하다거나 그래도 된다는게 아니라 그럴때도 있다는거구요. 이쯤하겠습니다.
18/04/08 23:39
Galvatron님 // 전설로 남아서 현지팬들이 관중석에서 다같이 벵거 아웃을 외치고 축구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모두가 벵거 아웃을 외치고 여기저기서 왜 조롱의 대상이 되는건지가 궁금합니다. 당장 그 무패우승을 달성한 03/04 시즌에도 챔스에서의 성과는 별볼일 없어서 그 해에도 유럽 최강이라는 대접을 못받았는데 심지어 그 당시에도 유럽 최강 대접을 못받던 팀이 지금에 와서 전설로 언급된다는게 이상하죠.
그리고 돈을 쓴만큼 결과에 반영이 안된다면 돈을 비효율적으로 쓴거고 경영을 방만하게 한 구단 문제이니 이걸 메시의 무리한 출전에 대한 근거가 될수 없는거죠.
18/04/08 23:48
미하라 님// ???뭔가 논점이 이상하네요. 벵거아웃은 10년동안 죽을 쑤니까 하는거지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거하고 뭔 상관이 있나요? 벵거가 지금 퇴물인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 자리에 앉아있는건 무패우승의 공이 있기때문이구요. 그만큼 무패우승은 전설적인 업적이라는거구요. 발베르데가 무패우승을 달성하고 벵거처럼 한다면 아웃콜을 받겠죠. 누구도 무패우승은 평생까방권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18/04/08 23:57
Galvatron 님 // 지금 벵거가 저 자리에 앉아있는건 무패우승의 공 때문이 아니라 평범했던 클럽인 아스날을 유럽 경제위기라는 악재가 터진 속에서도 오늘날의 수익구조와 인프라를 갖춘 클럽으로 성장시키며 클럽 자체의 체급을 몇단계 끌어올린 공로가 핵심이지 무패우승이 핵심이 아닙니다. 까짓거 무패 우승 안했어도 벵거의 입지는 지금과 크게 변하는건 없죠.
발베르데가 올해 무패 우승 달성해봤자 발베르데 임기동안 챔스 한번 못들면 결국 발베르데의 바르셀로나도 실패로 귀결될테고 전설은 커녕 그냥 짤릴걸요. 지금까지 무패우승 못했다고 욕먹은 감독이 단 한명도 없는데 욕먹을까봐 포기못한다는 가정이 왜 성립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18/04/09 00:06
까고 말고를 떠나서 무패우승 포기하면 팬들이 손가락질 할거라는게 근거없는 추측이라는 건데요.
지금까지 무패우승 못했다고 손가락질 한 사람도 없고, 단순 무패우승 성과만으로 전설 대접받는 사람도 없는데 "당사자들(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도)은 역사를 만들고싶을테고 그걸 포기하면 그것대로 팬들한테 손가락질 당할겁니다." 라는 님의 주장은 틀린 주장이죠. 그게 맞다고 주장하시고 싶으신거라면 무패 우승 못했다고 손가락질 받은 사례를 가져와서 입증해야 하는거고...
18/04/08 23:24
그런데 보통 골키퍼가 골대 중앙에 서있는게 낫지 않나요,
벽을 믿고 한쪽을 포기한다고 해도 너무 끝에가서 자리 잡고 있는게 아닌건지,,,
18/04/09 13:30
가운데 서면 벽 반대편 구석을 향해 저 거리에서 강하게 때리는 슛을 키퍼가 막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반대로 벽을 세워 두면 본문의 슛 궤도가 아니면 골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저 포지션이 베스트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