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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01:20
두산이 말공격이라 이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C도 똑같은 그라운드 상황에서 9회 쓰리아웃까지 공격했습니다. 두산 투수 김강률도 수비들도 같은 그라운드 상황에서 고생한건 똑같았고, 9회초는 정말로 영겁의 시간 같았습니다. 그 9회초를 끝내는 댓가로 4점을 줬죠. 두산이 말공격 끝내기의 강렬함 때문에 그렇지 쓰리아웃까지 공격했으면 비슷한 점수가 났을겁니다. 애초에 공평한 상황이에요.
18/04/08 20:11
스크럭스 미국에선 좌익수도 자주 시켜봤는데 그럭저럭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미국서 모든 1루 유망주는 탑 100급 아니면 살아남으려고 좌익정도는 하긴합니다. 수
18/04/08 20:41
8회말 끝났을때도 쏟아졌거든요. 저는 그때 끝낼줄 알았습니다.
9회만 남아서 진행 시킨거 같은데...... 정지 시키면 30분 기다려야 되니 강행 한거 같아요.
18/04/08 20:48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좀전에 나시입은 상태에서 환기시키려고 창문열다 심장마미 오는 줄 알았습니다. 4월에 왠 겨울바람이 .. 끝까지 관전한 분들은 백퍼 감기일듯 ㅠㅠ
18/04/08 22:17
KBO는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걸 굉장히 싫어하면서 우취는 정말 잘하는 이중성을 보이죠.
더불어 경기가 8회정도까지 진행되면 대부분 강행하죠.(경기장 상태가 개판이어도) 8초부터 대첩이라고 부를 상황이 여럿 만들어져서 그렇지... 많은 경기들이 오늘 잠실 경기처럼 강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인 걸 뻔히 알면서도 강행하고 있죠.
18/04/09 01:31
두산 상대로 강한 팀이 있긴 하나요? NC가 두산에게 다른 팀에 비해서 약한 것도 맞지만, 두산이 정규 리그에서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이 없는 수준인데..... 지나가던 한화 팬은 웁니다.
18/04/09 01:11
사실 이경기 본 분이면 투수, 수비탓은 못합니다.
마운드가 개판이었고 비 때문에 플라이 뜨면 외야수들 어려웠어요. 김성욱도 비가 눈에 들어가는 상황이고 시야를 가릴만한 비였죠. 애초에 8회때부터 조짐이 보이다가 NC 9회초 공격때부터 마운드가 본격적으로 개판되기 시작하는데, 이때 올라온 김강률 부터 투구에 어려움을 느끼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변화구 던지기가 쉽지 않아서 공은 자꾸 빠지고, 가운데 직구가 강제되고 던지면 맞아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두산으로서 다행인 점은 첫 아웃 외플이 낮은 궤적의 타구라 외야수가 공을 오래 바라볼 상황이 아니었고, 나머지 투아웃은 삼진이었죠. 그마저도 4점을 주고서야 얻은 공수교대였습니다. 애초에 야수에게 공이가면 변수가 나올 경기였습니다. 저는 9회초 역전했지만 1점 차에 당시 날씨상황, NC의 소진된 불펜을 보면서 그대로 경기 끝날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산이 홈이라 이긴건 아니죠. 같은 상황에서 NC도 9회 3아웃까지 모두 활용했는걸요. 애초에 NC가 9회 4점 내며 역전한 것도 날씨 탓 영향이 컸습니다. 애초에 무실점은 말도 안되고 한두점으로 막을 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18/04/09 07:50
이런 날씨에 경기한 게 문제죠. 공도 제대로 안 보였을 거 같은데;
심판님들이 하라니까 하는거죠 그냥.... 선수들이 감기같은 거나 안 걸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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