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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13:41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두선수가 현재 평득이 27.2점으로 거의 동일한데 듀란트가 11시즌 769경기 기준이며 또한 11번째 시즌 평득이 26.7점입니다. 통산 야투율 49.0%, 3점이 38.4%, TS가 61.1%로 나오네요. 르브론은 15시즌 1140경기 기준이며 11번째 시즌 평득이 27.1점입니다. 통산 야투율이 50.4%, 3점이 34.4%, TS가 58.6%로 기록됩니다. 여기서 함정은 하나 더 있죠. 르브론은 15년차 시즌에 평득이 27.7점으로 오히려 반등하였으며 12~15년차 시즌의 평득이 25.3, 25.3, 26.4, 27.7점입니다. 듀란트가 쉽게 떨어질거 같지는 않지만 르브론보다 3~4분이상 떨어지는 출전시간등을 극강의 효율로 커버하는 상황인데요. 나이가 30대가 되고 팀이 지속적으로 강팀일 경우 과연 그 평득이 유지될것인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면 당장 지난시즌에 듀란트의 평득이 25.1점으로 떨어졌고 이게 루키 시즌 이후 커리어 로우이며 부상으로 시즌을 2/3이상 날린 14-15시즌을 제외하면 3년차 이후 처음으로 평득이 25점대로 떨어진 유일한 시즌입니다. 이번시즌이 골스가 워낙 부상자가 많아서 출전시간과 슛시도가 늘어났지만 골스에 계속 있는한 그런 일이 지속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또한 혹시나 차후 골스를 떠난다해도 우승을 위해서 강팀으로 가게 될 경우 듀란트의 득점이 더 늘어나기 쉽지 않겠죠. 그런면에서 과연 르브론과의 4년 간극을 평득에서 앞설 수 있을까 의문도 있긴 합니다. 이런 부분도 한번쯤 고민해봐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이던 16-17시즌의 골스 듀란트의 평득은 르브론의 루키시즌 이외의 그 어떤 시즌보다도 낮은 득점이란게 크죠. 더군다나 두 선수 모두 3만점 이상을 득점하는 선수들이라면 더 애매하다고 봅니다.
18/04/09 13:42
듀란트가 득점력이 르브론보다 뛰어나다는게 대표적인 편견이라고 봅니다.
리그 11년차 선수가 리그 15년차 선수보다 소숫점 셋째단위이기는 하지만 경기당 평균득점이 더 낮습니다. 르브론의 마이애미 시절과 듀랸트의 골스행을 비교하더라도 르브론이 듀란트보다 득점력이 떨어질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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