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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13:51
잘몰라서 그러는데 프로레슬링은 보통 승패결과가 정해져있는거 아니었나요? 각본대로 흘러간다고 알고있었는데...
분위기에 따라 그때그때 니들 맘대로 싸워서 이길놈이 이겨라? 를 시전하는건지...
18/04/09 14:03
보통의 프로레슬링은 그런데
wwe 한정으로 보면 미묘하게 다릅니다. 이 쇼의 최종 선택은 빈스의 결정으로 정합니다. 초기에 정해놓은 것도 쇼 5분직전에 빈스가 바꾸자고 하면 바꾸는거고 실제 훗날 레슬러들 관계자들사이에서 비하인드 썰풀때 충격적인 이슈의 뒷이야기는 전부 빈스의 결정이라고 이야기하는게 그만큼 wwe 한정으로는 빈스가 절대갑이죠.
18/04/09 14:02
정해져 있어도 수뇌부 특히 빈스와 극소수 몇명 경기 참여 하는 사람들 말고는 결과 를 몰라요 중요 경기 같은건 경기 시작 10분전 까지 바꿀때도 있고
18/04/09 16:52
빈스도 사람인지라 풀배팅 때렸는데 실패한 경우가 많았죠.(ex-렉스 루거) 4대 아이콘 중에 오스틴,시나는 빈스가 풀배팅 때린건 아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뒤늦게 풀배팅 때린 케이스인지라...
18/04/09 14:21
로얄럼블 승자 2명이 전부 타이틀 획득에 실패 하는 경우라니 ㅠㅠ 개인적으로 아스카를 응원 하는 입장이였는데 많이 아쉽네요
18/04/09 15:53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 경기에서 배팅을 한다면
미리 정보를 아는 사람이 너무나 유리하지 않나요? 보통 게임에서 경기자가 승부조작 하면 대부분 져주기 하는데 역배 높은 선수가 자기 자신에게 돈 어마어마하게 걸어놓고 안져주고 이기는 방법이 없을까요?
18/04/09 16:00
각본최종결정권은 빈스에게 있어서 선수가 하는건 불가능하고 빈스와 삼치, 몇몇 수뇌부들은 가능하기야하죠.
근데 그 양반들은 회사운영이 달린문제라 꼴랑 저거 먹겠다고 회사 말아먹을 결정을 할수는 없어서.. 그리고 보통 저런 도박이 전날쯤에 배팅이 막힐텐데 빈스는 이상한 양반이라 경기당일은 물론이고 경기시작하기직전에 결과를 바꿔버리기도 해서 수뇌부들이라 할지라도 빈스 본인이 아닌이상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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