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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17:43
이미 2010년때 일본축협을 포함해서 언론까지 어마어마하게 까였죠.
그리고 막상 본선가서 2승이나 하고 16강 가니까 태세전환....
18/04/09 17:37
오카다 입장에선 얻을게 없으니까요.
98 프랑스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다 오카다가 땜빵해서 잘했었죠. 이미 국대 감독으로서는 이룰게 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사람입니다. 할리호지치를 경질하고 당연히 일본 축구협회는 오카다에게 연락했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그랬듯 딱히 일본 월드컵 국대를 맡을 인물이 없거든요. 오카다가 정신나가지 않는 이상 받아들일 리가 없습니다. 월드컵 두달 남기고 언제 선수단 파악하며 분위기를 추스르나요. 오카다가 아니라 알렉스 퍼거슨이 와도 힘들죠. 오카다 감독은 자기한테 딜할 줄 알고 미리 라이센스 반납한 걸로 들었습니다. 니시노 아키라가 선임되기 전에 기사가 떴더라고요. 무튼 일본은 이번 월드컵 매우 암울하네요. 참 월드컵은 변수가 너무 많네요. 갑자기 에이스가 부상을 당하고 징계를 받을수도 있고요.
18/04/09 17:44
오카다 감독이 남아공때 예선에서 졸전 끝에 터껄이로 올라가고 평가전에서 속속 박살나서(출정식 때 한국한테 털렸던 게 기억납...) 바가지로 까이다가 정작 본선 가니까 제법 선전을 펼쳤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그때 까이면서 받았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저라도 안 맡을 것 같습니다.
18/04/09 18:31
네 저쪽은 우리나라랑 시스템이 약간 달라서 S급 라이센스 즉 국가대표팀 감독이나 그에 준하는 J리그 감독직을 겸임했거나 겸임하고 있는 경우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번 인선은 많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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