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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09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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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포수, 투코 교체효과? WAR 1위


삼성라이온즈 8위, 13경기 5승 8패
4월이 18게임이 남았는데 벌서 작년 4월 승수를 초과달성했습니다. 하핫;;

그것의 원인은 투수들이 잘 던져서죠.

윤성환-아델만-보니야-양창섭-백정현
김승현-최충연-한기주-심창민-장필준
김대우-권오준-임현준

스탯티즈에서 삼성이 투구 WAR  3.24로 1위입니다.  선발 1.63으로 2위, 구원 1.60으로 2위
(작년 선발 0.78, 구원 6.14로 꼴지였던팀)
특히 저번주는 5게임 모두 4실점 이하로 막아냈습니다.
선발진 퀄리티스타트도 팀1위이고요.

저는 사실, 포수의가치, 코치스텝의 가치를 크게 여기진않은사람인데요...
정말 삼민호, 오치아이 코치효과인지 놀랄 노자네요..
나중에는 장원삼, 우규민도 가세하면 최소한의 양심으로 +를 해주지않을까 싶긴한데..


그런데 자세히보면 ERA는 6위, FIP는 8위 WHIP는 4위인걸보면...홈런도 많이 맞고..
또 그리 잘하는것 같지않아보이는데 이상하게 WAR는 높게 나왔네요.
참 신기한 숫자놀이입니다.
어휴 그런데 내일부터 다시 두산이네요. 실컷 WAR 가치 이야기 했는데 가치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번주에는 위닝 좀 가져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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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18/04/09 22:06
수정 아이콘
5승 8패로 이런 분석을 하는 전형적인 약팀... 크흡.
화이트데이
18/04/09 22:13
수정 아이콘
팩트로 사람패시면 안됩니다ㅠ
18/04/09 22:15
수정 아이콘
이분 야구없는 평화로운 월요일에 팩폭하는 진짜 나쁜사람
李昇玗
18/04/09 22: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유쾌하시네요
항즐이
18/04/09 22:59
수정 아이콘
그깟 삼성야구 안보면 그만인... 크헣
18/04/10 11:52
수정 아이콘
이양반 정말 뼈를 때리는 나쁜양반.. ㅠㅠ
건강하시죠...?
미하라
18/04/09 22:07
수정 아이콘
제가 며칠전에 그래서 삼성은 차라리 용병 타자 2명을 쓰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글을 적었었지요.

투수는 적어도 긁어보고 경험치 먹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 저렇게 있는데 타자는 그냥 아예 씨 자체가 없음. FA말고는 답이 없거든요.
뱀마을이장
18/04/09 22:32
수정 아이콘
박해민 군대(99%)가고 김헌곤도 견적이 나온 마당에 좌익 중견 되는 외야수 필요합니다

문제는 윤성환이 한해 한해 다를 나이인데다 백정현은 규정이닝 채워본적이 없고 양창섭도 프로 첫해니
선발 투수 한 자리를 비워놓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장원삼 우규민이 스윙맨 해주면 좋을텐데 누워버려서 골칫거리입니다

요즘 하는 꼴 보면 5선발 내서 지는 경기 생기는 것보다 쌈빡한 외야수 하나 데려와서 점수 내는게 더 좋아보이긴 해요
투수랑 달리 타자는 코어 유망주라 부를만한 선수가 아예 없으니까요
출근하기싫다
18/04/09 23:00
수정 아이콘
65억짜리 스윙맨이라니ㅠㅠㅠㅠ
솔로13년차
18/04/10 02: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외국인 투수가 빠지면 키우려던 투수들 방진될 겁니다. 투수 둘은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라도 기본으로 둬야합니다.
미하라
18/04/10 05:5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삼성이 올해 아무리 성적을 쥐어짜내도 포스트시즌은 힘들다고 생각하고 만약 진지하게 가을야구를 노린다고 해도 지금 방망이가 극도로 암울한 상황이라 투수가 잘막는 경기도 접전경기가 양산될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접전경기가 양산되면 그나마 좀 모여있는 젊은 투수들도 다 갈아넣어야 하는 상황을 피할수가 없을텐데 이러면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는거니까요.

그럴바엔 그냥 깔끔하게 하위권 전력이라는거 인정하고 일단 용병 타자를 2명써서 공격력을 증강시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해주면서 투수들은 되든 안되든 일단 실링이 높은 선수들을 양창섭처럼 선발 로테이션에 한자리 박아놓고 되든 안되든 일정기간 동안은 기회를 주면서 정인욱처럼 도저히 노답이다 싶으면 또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하는식으로 투수들 옥석을 고르고 선발 로테이션 구축에 목표를 둔 과도기 시즌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가을야구 못하면 6등이든 꼴찌든 의미없는거고 그럴바엔 당장 6~7등을 목표로 잡을게 아니라 최대한 빠르게 암흑기를 탈출하는걸 목표로 잡는게 올바른 팀 운영이라고 보고 적어도 일정수준의 공격력이 보장되고 선수들 성장하는 맛이라도 즐길수 있어야 팬들의 최소한의 보는 맛이라도 있어 팬들도 야구장을 찾는 맛이 있지, 야구도 못하는데 점수까지 잘 못내고 선수들도 백날 그놈이 그놈인 노잼야구가 되버리면 팬들이 아예 삼성야구를 볼 이유가 없어져 버리겠죠. 그렇다고 성적이 크게 좋아질수 있는 팀 사정도 아니구요.
18/04/10 06:1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버두치 리스트도 있으니까 처음에 투수 키울 때는 투2로 가다가 본격적으로 올라갈 때 타2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어린 투수가 많으니까요.
솔로13년차
18/04/10 0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접전이 양산된다고 해도 버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외국인 선발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해서요.
투수로테이션이야 선발이 아니더라도 돌리려면 얼마든지 돌릴 수 있습니다. 5일휴식 후 등판하는 개념으로 롱릴리프를 돌리면 되는거죠.
그나마 이닝먹어주는 투수를 없앴다가는 키우지도 못하고 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현 크보판에서 투수를 키우려면 거액을 들여 선발을 fa로 데려오고, 외국인도 둘 다 써야합니다. 제대로 선발을 소화하는 사람이 서넛있지않으면, 투수들 갈립니다.
비익조
18/04/09 22:08
수정 아이콘
삼성이 기아전 두 경기 빼면 참 선전했죠. 투수진 이름값은 그렇게 높진 않은데 끈끈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있더군요. 쉽게 하위권에 있진 않겠다 싶습니다.
18/04/09 22:16
수정 아이콘
상대가 두-기-넥-엔-슼인걸 감안하면 상당히 볼만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긴합니다.
역시 관건은 용병투수가 잘 버티느냐 싸움이겠죠. 타자는 물타선이긴 하지만 사이클상 한번은 올라올거고 그때 5강싸움 흉내라도 낼려면 투수들이 대부분 젊어서 여름 퍼지기전에 관리 해줘야하는데 용병이 잘 버텨줘야 할겁니다. (이닝이라도 꾸역투가 되야 하는...)
물론 개인적인 바람른 그저 혹사안시키고 새로운 친구들 구경하면서 한해만 마무리 했으면 하는...
뱀마을이장
18/04/09 22:25
수정 아이콘
SK한테 홈런 맞고 팀 ERA 확 오를줄 알았는데 4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윤-백-심-장 말곤 새 얼굴이거나 패전조들이었는데 곳간에 가득 찬 기분이네요
KT한테 검증 안 받아도 될만큼 좋아졌습니다 타자 이야기는 하지 말죠 크크
사과씨
18/04/09 22:36
수정 아이콘
삼민호의 효과는 삼성보다 그가 빠진 롯데에 더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독수리가아니라닭
18/04/09 22: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민호가 빠진 롯데는...
18/04/09 23:52
수정 아이콘
제목이 꼭 포수 war가 1위라는 거 같네요.
양의지가 미쳐날뛸 텐데? 하고 들어와 보니...
코알라로태어날걸
18/04/10 00:08
수정 아이콘
수민이... 수민이도 살아나 주렴..
하얀 로냐프 강
18/04/10 16:18
수정 아이콘
보내주셔요 ㅠㅠ 이젠... 하
堀未央奈
18/04/10 17:59
수정 아이콘
세웅아... 세웅아...ㅠㅠ
18/04/10 01:09
수정 아이콘
팀 ERA 하락에 포수 얘기는 왜 나오는지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하도 해설들이 포수무새를 해서 그런가..
포수만능론이 또..
지니팅커벨여행
18/04/10 07:54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보강된 삼성은 잘 모르겠지만 강민호가 빠진 롯데는 정말...
평균자책과의 상관관계와는 별개로 경기 운영에 포수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시메가네
18/04/10 07:57
수정 아이콘
상관있긴 할겁니다 포수리드 만능론과는 별개로
프레이밍이라던가 블로킹 같은 포수 스탯이
중요한건 사실이고 메이저에서도 자주보니까요
그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를뿐이죠
18/04/10 08:01
수정 아이콘
블로킹은 전임인 이지영 선수도 최상급이고, 강민호가 프레이밍이 아주 뛰어난 선수도 아닐분더러 전임인 이지영도 프레이밍이 처지는 선수는 아닙니다.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투수리드가 좋아서 팀 ERA를 떨궜다라는 부분 밖에 안 남습니다.
시메가네
18/04/10 08:48
수정 아이콘
오치아이 효과는 확실한데 투수리드야 아직도 미지수죠... 좋은 포수가 실점을 낮추는 효과는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강민호가 으샤으샤 잘한다고 해주니까 투수들이 기분이 좋아서 잘한다는걸 믿겠습니다...... 근데 그거도 이상한 소리긴 한데
심리적 안정이 투수에게 얼마나 도움되는가 생각해보면 포수효과란건 미신적 부분이 어느정도 통한다라고 생각은 합니다....
18/04/10 11:02
수정 아이콘
18삼성 포수평균자책점이

강민호 5.09, 수비이닝 93.2 이닝
이지영 4.68, 수비이닝 25 이닝

입니다.

양쪽 다 블로킹 수치는 퍼펙트입니다.
Goldberg
18/04/10 09:59
수정 아이콘
18/04/11 00:30
수정 아이콘
이지영이 블로킹이 좋다는 말은 머리털 나고 처음 듣습니다. 기준이 너무 낮은거 아닙니까? 아니면 한두시즌 갖고 일반화 하시는거 아닌가요?
18/04/11 01:4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스탯은 찾아보고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정체불명의 볼배합 타령이랑 13 14 시즌의 도루저지 정도 제외하면 수비력 좋은 포수입니다. 하도 많이 까여서 저평가가 심해서 그렇죠.
18/04/11 02:08
수정 아이콘
스탯 확인하고 하는 말입니다. 이지영이 블로킹 늘었다는 말을 들은것은 16년 부터입니다. 그것도 시즌초부터는 아니고 좀 지나서 부터고 17시즌은 규정타석도 못채웠고요.
이지영 프로 8년차 선수 입니다. 최근 한두시즌 갖고 통산을 무시할 순 없어요. 한두시즌으로 일반화 시키는거에요.
목화씨내놔
18/04/10 10:06
수정 아이콘
포수 만능론이 좀 오바기는 하지만

야수 중에 제일 중요한 포지션이 포수는 맞는 거 같아요

1. 야수 중에 공을 제일 많이 만짐
2. 다른 야수들과 반대로 서서 시합을 함으로써 다른 야수들의 위치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또 지시도 할 수 있음
3. 시합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인 투수와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야수

등등 포수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의 예상 외 약진은 (놀리는 거 아니에요 ㅠㅠ 저 엘지 팬이라서 지금 삼성 성적 못 놀립니다 ㅠㅠ) 강민호 한명으로 설명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노력하고 발전한거죠 만족할만큼은 아니겠지만 작년보다는 더 발전한거죠
18/04/10 08:39
수정 아이콘
강민호의 진가는 타격에 있는거죠..그냥 쉬어가는 타자가 아니라...2할대 후반 타율에 홈런 20개 가까이 쳐주면서 클린업까지 맡아줄수 있는 포수의 가치라는거는...
18/04/11 00:33
수정 아이콘
포수가 바뀐다고 달라지는건 투수 ERA가 낮아지는 효과는 아니죠
프레이밍+도루저지로 인한게 약간 있기야 하겠지만 크진 않죠.

롯데도 어차피 다 안되는 집안이지만 포수 탓이라고만은 못 보는 거고요.
투수만 봐도 당장 같은 투수가 작년 이맘때랑 비교해서 구속이 5~10km 줄어들어버렸는데
포수가 무슨 재주로 이걸 극복할까요? 포수가 바뀌면 투수 공이 빨라지고 느려지고 그러나요?

포수는 공만 잘잡아주고 타격에서도 해주고 이러면 그것만으로도 큽니다
근데 포구랑 타격이 다 잘되는 포수가 리그에 없다는게 문제죠(양의지도 포구는 안좋고 올시즌은 시즌초 분위기가 좋으니 두고봐야 겠지만 동일시즌 타격 성적이 강민호 급이었던 적이 없죠. 강민호 부상 나가리 된 시즌 빼고)

근데 포수는 포지션 가치가 월등하긴 한가 봅니다
시즌초 강민호 타격이 별로인데 그런데도 war 낮지가 않더군요.
이정도 스탯만 유지해서 시즌 마쳐도 war 2.8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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