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10 10:32:06
Name 오우거
File #1 1523321532573.png (632.4 KB), Download : 27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MLB] 또 한단계 더 올라간 수비 시프트.jpg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고
세이버매트릭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이름난
휴스턴이 하는 짓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정말 이게 최선인가?? 이해하는데 또 적응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KIMEKI
18/04/10 10:32
수정 아이콘
3루쪽으로 번트대면??
18/04/10 10:33
수정 아이콘
2스트라이크 이후 면 인정!
정지연
18/04/10 10:35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은때까치
18/04/10 10:36
수정 아이콘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런 시도들이 야구를 발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18/04/10 10:36
수정 아이콘
보통은 시프트 해도 타자가 자존심 때문에 그래도 당겨치더군요.

근데 이런 극단적 시프트가 늘어날수록 이를 이용하려는 타자들도 당연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균형은 적절하게 맞춰질 겁니다.
그리고 주자가 없으니 좀 더 극단적으로 한 것 같기도 합니다.
bellhorn
18/04/10 10:57
수정 아이콘
자존심 문제는 아닐겁니다 종종 굴려도 좋은 결과가 생각보다 적게 나와요
무적LG오지환
18/04/10 10:37
수정 아이콘
의외로 3루수를 3유간에 혼자 세워놓는 것보다 장타 막을 확률은 더 높은 것 같아보이는데요? 크크크크
HealingRain
18/04/10 10:39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얍삽하게 3루간 빠지는 단타 쳐봅니다. 하지만 메이쟈 형님들은 휘두르던대로 휘두르시겠죠?
ll Apink ll
18/04/10 10:39
수정 아이콘
랴.. 리건...
휴스턴이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로 대놓고 하는데도 자존심에 안밀어쳐서 밥상 걷어차는 타자가 문제. 저정도로 대놓고 쉬프트 걸면 타자가 트라웃이라 할지라도(물론 무리한 비유지만) 밀어쳐줘야지..
18/04/10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밀어치고 싶다고 밀어칠 수 있는 타자면 저런 쉬프트 대상이 안되겠죠(...)
ll Apink ll
18/04/10 10:5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정답이긴한데, 저정도 쉬프트면 진짜 땅볼로 굴릴수만 있어도 되는거라..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죠 흐흐
18/04/10 14:26
수정 아이콘
10년 전 KBO에서 로베르토 페타지니에게 극단적인 시프트 거니까 그냥 번트 대버리더군요.
물론 두 번 다 파울되서 번트안타는 못 만들었습니다. 번트 대던 선수가 아니라 그런지 잘 못 대더군요.
그런거없어
18/04/10 10:4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번트해도 2루타일 것 같은데..
블리츠크랭크
18/04/10 10: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샌프랑 컵스 경기를 직관한적이 있는데 저런식으로 수비시프트를 하더군요. (다만 그땐 2루수가 2루 베이스쪽으로, 유격수가 좀 뒤로) 그런데 기가 막히게 유격수앞 땅볼이 되버린 ...
블리츠크랭크
18/04/10 10:4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핵심은 3루수였군요 크크크크크크
18/04/10 10:41
수정 아이콘
5푼짜리 타자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ㅠㅠ
사실 쉬프트를 썼을때와 안 썼을때 타자의 성적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수비 쉬프트의 효용은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C TWICE
18/04/10 10:45
수정 아이콘
이런 상태면 투수는 무조건 몸쪽 공 승부죠
빗맞지 안는한 1,2루간으로 간다고 봅니다
Rorschach
18/04/10 10:45
수정 아이콘
3루수 한참 찾았네요 크크크
18/04/10 10:47
수정 아이콘
로모는 아마 그냥 치던대로 치고 장렬히 전사했을 것 같긴 한데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18/04/10 10:50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냥 헛스윙 삼진 당했네요. 미네소타 사푼이행...
18/04/10 10:48
수정 아이콘
주루코치가 3루수비 보나요?
StayAway
18/04/10 10:49
수정 아이콘
극단적 당겨치기 성향 + 발이 빠르지 않은 장타자 + 번트에 익숙하지 않음 정도면
실패 확율 높은 3루 기습 번트 정도는 성공해봐야 단타니까 나쁘지 않죠. 그냥 볼넷 준셈 치면 되니까요.
비익조
18/04/10 10:54
수정 아이콘
2루, 유격은 많이 봤는데 뭐지.. 하고 봤다가 3루수가 왜 저기서 나와
bellhorn
18/04/10 10:57
수정 아이콘
3루수는 좀 땡겨도 될거같은데 말이죠
IntiFadA
18/04/10 11:09
수정 아이콘
장성호 해설이 하는 말 보면, 쉬프트 의식해서 빈 자리로 보내는게 그렇게 안 되더라라고 하더군요. 그 장성호가 그리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많은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쉬프트 의식 안하고 강한 타구를 만드려고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기도요. 물론 번트는 좀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지니팅커벨여행
18/04/10 12:40
수정 아이콘
헉 장성호 정도면 마음만 먹으면 보내고 싶은 곳으로 보낼 수준 아닌가요?
김선빈만 봐도 밀어치기 당겨치기를 본인 뜻대로 하는 것처럼 보이던데.
IntiFadA
18/04/10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도 투수가 공을 어느쪽으로 던지느냐의 영향도 있겠고, 약간은 과장해서 말하는 것도 있겠고, 의식하면 되던 것도 잘 안 되는 등등이지 않을까요. 여튼 장성호 해설이 틀림없이 그렇게 말하긴 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8/04/10 11:09
수정 아이콘
4외야!!
자갈치
18/04/10 11:21
수정 아이콘
3루수는 짜증나겠네요...유격수, 2루수는 돌아오는데 짧으니까 괜찮은데 3루수는 다음 타자 수비 할 때 저런 시프트 다시는 안쓸 가능성이 높으니까 좌익수에서 3루로 돌아와야되잖아요... ㅠ.ㅠ 그 거리가 상당할텐데.....
오우거
18/04/10 11:29
수정 아이콘
현재 휴스턴 라인업에서
주전 3루수가 작년에 데뷔한 막내이긴 합니다.

물론 그거랑 상관은 전혀 없겠지만 흐흐
R.Oswalt
18/04/10 12:11
수정 아이콘
브레그먼아 억울하면 짬 좀 키워와라 크크크
하얀 로냐프 강
18/04/10 11:26
수정 아이콘
아직 2횐데;
2회니깐 쉬프트 시험 삼아 해보는 거려나요 크크
18/04/10 11:27
수정 아이콘
만화 원아웃에서 나오는 것 같은 상상을 하면... 당겨치기 성향을 가진 선수를 강제로 밀게 만들어서 타격 발란스를 무너트리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야알못 합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4/10 11:27
수정 아이콘
3루수 위치가 크크크크크크
뻐꾸기둘
18/04/10 11:27
수정 아이콘
저런 쉬프트때 3루로 번트대고 달렸던 영상을 몇 년 전에 본 것 같은데...
파쿠만사
18/04/10 11:39
수정 아이콘
한화 호잉이 데뷔 타석에서 쉬프트 쓰니 3루쪽으로 기습번트 했던게 생각나네요..흐
한량기질
18/04/10 11:40
수정 아이콘
저쯤 되면 삼루수라고 부를 수가 없는 수준 크크크
18/04/10 12:29
수정 아이콘
원하는 곳으로 번트대는게 쉬운게 아니죠
지니팅커벨여행
18/04/10 12:41
수정 아이콘
요즘 최형우 쉬프트 보면 2루수가 우익수 앞에 가 있더라고요.
유격수는 2루 오른쪽에 있고.
친절한 메딕씨
18/04/10 16:48
수정 아이콘
최형우 쉬프트는 이해가 가는 수준.
3루수 혼자 2~3루간 중간에 있고 유격수는 2루베이스 뒤. 2루수는 우익수쪽 외야의 가깝게.

이는 최형우의 타구가 땅볼 이더라도 빠르게 굴러 가다보니 2루수가 뒤에서 잡아도 되는 정도...
발도 느려서 3루쪽으로 번트 대도 산다는 보장 없음. 밀어치는 타구는 높은 확률로 뜬공...
이렇다 보니 쉬프트가 굉장히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18/04/10 12:4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SAQ9RjZ39oI
이전에도 했던건데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기록됐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8/04/10 12:55
수정 아이콘
답은 [드라이브 타법]이다
유념유상
18/04/10 19:14
수정 아이콘
답은 그냥 홈런!
18/04/10 19: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병호가 한참 전성기때 인터뷰한게 있는데
당겨치기 밀어치기는 그냥 똑같이 스윙하는데 타구 방향이 어디로 가냐에 달린거지
의도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타격 방법이 다른건 아니라고

실제로 정말 똑같은 스윙인건 아닐겁니다
그러나 타자가 자유 자재로 밀어치고 당겨치고 조정이 가능한것도 아니란 말이겠죠
밀어쳐서 저기로 보낼 수 있으면 다 그렇게 하죠
밀어치고 당겨치고도 필요없고 타구 방향 설정 가능하면 당겨쳐도 유격수랑 2루수 사이 간격이 저렇게 먼데 저기로 뚫으면 그만 입니다
근데 그게 안되니까 문젠거죠
번트도 어디로 보내닌지 조정이 자기 맘대로 안되는데
타격으로 그게 맘대로 되면 야구의 신이죠
애초에 그걸 조정 가능하면 시프트 자체가 불가능하죠.
타자가 맘대로 조정이 안된다는거 아니까 시프트를 하는거지.
강미나
18/04/10 21:11
수정 아이콘
그냥 번트대면 될 거 같은데 그런 걸 다 감안하나보군요. 발느리고 강타자라 번트에 익숙지 못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64 [스포츠] 메이저리그 1913년 이후 3,4월 한정 2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ops 순위. [16] RainbowWarriors3681 18/04/10 3681 0
17663 [스포츠] [MLB] 또 한단계 더 올라간 수비 시프트.jpg [45] 오우거6233 18/04/10 6233 0
17662 [스포츠] [기사] '2승·3홈런' 오타니, AL 이주의 선수 선정 [8] 콜드플레이5253 18/04/10 5253 0
17661 [스포츠] [WWE]브록 레스너가 WWE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렸네요. [8] 그룬가스트! 참!3809 18/04/10 3809 0
17660 [스포츠] 킹갓 제네럴 아영 찬양해... [30] Rorschach9739 18/04/10 9739 0
17650 [스포츠] [윤석민]장강훈이 이름값 톡톡히 하네요. [22] 삭제됨5336 18/04/09 5336 0
17649 [스포츠] [해축] 챔스 8강 팀들의 4강 진출 확률 by UEFA [12] 손금불산입3451 18/04/09 3451 0
17648 [스포츠] 삼성라이온즈 포수, 투코 교체효과? WAR 1위 [35] style5081 18/04/09 5081 0
17640 [스포츠] (해축)(데이터) 해리 케인 : O 인생에 맹세하고, 그거 내 골 맞다. [8] 라플비4978 18/04/09 4978 0
17638 [스포츠] 오늘자 역대급으로 추한 선수 [18] FRONTIER SETTER8563 18/04/09 8563 0
17637 [스포츠] 롯갤의 인간 이대호 시리즈 [33] 내일은해가뜬다10448 18/04/09 10448 0
17636 [스포츠] 오타니로 알아보는 신의 공평함. [23] 키스도사8524 18/04/09 8524 0
17635 [스포츠] [EPL]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스권 남은 스케쥴 [9] 아우구스투스2913 18/04/09 2913 0
17633 [스포츠] 축구는 흐름의 스포츠입니다. [5] 아우구스투스4145 18/04/09 4145 0
17631 [스포츠]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대행 후보로 유력했던 오카다 타카시 전 감독이 갑작스럽게 감독직 은퇴를 하였습니다. [20] 그룬가스트! 참!4687 18/04/09 4687 0
17630 [스포츠] [KBO]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49] The HUSE5516 18/04/09 5516 0
17626 [스포츠] 한준희 장지현이 뽑은 챔스 역대 최고의 선수 top10.jpg [83] TV본다6680 18/04/09 6680 0
17625 [스포츠] [WWE] 레슬매니아 직전 배당 상황.jpg [16] SKY924328 18/04/09 4328 0
17624 [스포츠] [신일본 프로레슬링+WWE]브록 레스너가 과거에 저질렀던 챔피언 벨트 가지고 튄 사건. [5] 그룬가스트! 참!3672 18/04/09 3672 0
17623 [스포츠] 컬링도 상성관계가 있다?.jpg [12] TV본다5194 18/04/09 5194 0
17622 [스포츠] [MLB] 스탠튼이 오늘 세운 기록 [9] ESBL4363 18/04/09 4363 0
17621 [스포츠] K리그 인기, 수원에서 고이 잠들다.gisa [62] RainbowWarriors7189 18/04/09 7189 0
17619 [스포츠] 인생이 만화같은 오타니 인생계획표.jpgif [26] 살인자들의섬9439 18/04/09 94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