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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1 08:51
날두랑 메시랑 멜롱도르 개수도 같은데 저평가 받을 이유도 없을뿐더러
남미컵조차 우승못해본 메시가 훨씬 더 어려운 유로에서 국가역사상 최초 우승 이뤄낸 호느님이랑 비교가 될리가..
18/04/11 06:26
어쩔 수 없어요. 레알처럼 그냥 국왕컵 버리고 일정 조절해야되는데 매번 국왕컵은 꾸역꾸역 올라가서 체력 부담 주고,
팀 스쿼드는 날이 갈수록 후져지는 반면 주전들만 주구장창 쉬지 않고 나오니 늘 이 맘때쯤 기 빨려서 터져나가는거죠. 애당초 바르샤 축구 자체가 공 잡고 천천히 풀어나가야 하는데 중원에서 공을 소유를 못해주니 자꾸 역습 주고 받는 핑퐁게임으로 빠져서 매번 뚜들겨 맞는거죠 뭐. 가뜩이나 레바뮌맨유꼬 정도의 팀들에서 선수퀄리티는 가장 떨어지는데 뮌헨은 거의 프리하게 로테 돌리고 레알만해도 국왕컵은 걍 버리고 리그 라이벌전에서도 호날두 빼버리는 반면 바르샤는 승점차 9점 10점 나는 상황에서도 주전 풀스쿼드로 돌리고 있으니 질 수 밖에요.
18/04/11 06:29
그놈의 경기수탓
호날두 1516 리그 3185분 우승 메시 1516 리그 2729분 8강 호날두 1617 리그 2544분 우승 (유로 살인태클 아웃) 메시 1617 리그 2832분 8강
18/04/11 06:29
1차전 mom 받았다던데 오늘은 영 별로였어요.
막판에 위협적인 장면 하나 나오긴 했는데 결국 골로 연결되진 않았구요. 강행군하기도 했고 상대 홈인데다 팀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해서 힘을 발휘하기 어렵긴했지만 메시라는 이름값엔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이었습니다.
18/04/11 06:40
최전성기 몇경기나 반시즌 퍼포먼스는 연비 나쁜차의 고속주행 성능같은거죠. 시대를 논하기에는 짧죠. 그리고 공중볼 경합이 안되는 메시가 드리블이 마술사같더라도 운동량이나 국대같이 낯선환경에서의 능력을 보면 날두가 더 낫습니다.
18/04/11 06:42
국대에서 어떻게 호날두가 더 낫나요??
같이나간 월드컵에서 16강 32강탈락이랑 8강 준우승에 논란이있긴해도 MVP에 전체평점에서 173위 한 선수인데요
18/04/11 06:44
커리어로만 치면
당장 맞대결에서 준우승하고 우승한 베켄바우워랑 크루이프랑 차이가나야죠. 크루이프가 더 앞서구요.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퍼포먼스로 4강이상간다면 모를까 국대 활약을봐야하는거라생각하네요
18/04/11 06:46
맞아요 국대활약 챔스활약 리그활약 다보아야 하겠지요 퍼포먼스로 승부하는 메시가 요근래 챔스퍼포먼스가 안좋아서 발롱을 따라잡혔다는 요지의 글입니다.
18/04/11 08:52
포르투갈 국대 역사상 최초우승 이뤄낸 호날두
남미컵조차 우승 못해본 메시 뭐가 더 낫다뇨? 팩트가 말해주는데 억울하면 클럽팀 벗어나서도 우승해본던가..
18/04/11 08:59
남미컵조차라고하기엔 호날두가 못 이기고 떨어진 미국 칠레도있고 호날두가 만났던 팀중에 포르투갈보다 위 팀이없죠 당장 메시는 월드컵 엠비피 코파 엠비피도했구요
18/04/11 09:06
네.. 엠비피 보다 우승이 훨씬 더 가치있는것은 매우 잘 아실테고요..
언제부터 유로컵 우승 가치가 대진표보고 평가됐나요? 우승하면 끝인거지 그리고 웨일스나 기타등등 팀들도 벨기에나 다른 유로 강팀들 꺽고 올라온겁니다. 그 토너먼트 상황을 봐야지 딱 팀하나만 잘라서 이긴팀을 격하시키다니 참..
18/04/11 09:08
그럼 볼리비아 에콰드로 파나모드라고 폄하라는 호날두팬들부터 자중해야죠 그리고 당연히 대진은 봐야하는거구 유로대회 최초로 준우승팀에서 엠비피나온것도 창피한거죠
18/04/11 06:43
국대도 폴투칼 유로우승전까지는 메시가 퍼포먼스나 실적이나 압도적으로 우위였습니다. 제가 호날두빠라서 맨날 국제경기 포르투갈 챙겨보는데 이름값에 그나마 걸맞게 캐리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건 우승시즌 유로경기 결승을 뺀 경기들이었어요... 뭐 요즘 유행하는 #미두 운동은 알겠지만 아직은 메시가 우위인것이 통념상 맞다고 할 수 있겠지요
18/04/11 06:47
메시도 코파에서 호날두가 비기고 떨어진 미국전 2골1어시하고올라갔죠. 칠레얘기하기엔 그 칠레한테 컨페드 떨어진게 호날두의 포르투갈이구요
18/04/11 06:48
아무리 억지부려도 아르헨 전력>>>>>>>>>>>>포르투갈
역대 포르투갈 우승,준우승 호날두시절쁜 아르헨티나는? 국대 우승만 15회이상
18/04/11 06:50
죄송하지만 코파우승은 마라도나도 못했고 아르헨전력이 포르투갈이랑 그렇게 부등호 갈리게 차이나지도않죠
그리고 호날두가 포르투갈 스쿼드탓을하려면 국제대회에서 본인이 가장 잘하면됩니다. 유로 16도 페페 파트리시우가 더 잘했고 월드컵 14때는 뭐 전부 다 못해서 누가 잘 했냐고하면 할말없는 수준이었죠. 지금 아르헨티나 미드진 풀백 누군지아십니까?
18/04/11 08:56
아예.. 통념상 우위인 메시는 남미컵에서라도 우승은 해봤겠죠?
아니면 설마 바로셀로나 벗어나서는 한번도 우승 못해본것은?? 스페인조차 메시없이 잘만 우승했는데 왜 메시는 바르셀로나 팀원들 없으니 우승 한번을 못해봤을까요.. 설마 팀빨?
18/04/11 09:05
팀빨이죠 사비 인혜 부케 피캐등 라모스 칼발빼고 다 스페인 국대였습니다 반대로 호날두도 팀빨어느정도 있어요 11명짜리 스포츠기때매 팀빨없을수없어요
18/04/11 09:09
네 팀스포츠야 팀빨 당연히 있겠죠. 맨유에서 챔스우승할때도 그랬을테고요.
그런데 포르투갈 유로 우승이 팀빨이라고 하기엔 아르헨티나 보다 스타급선수가 현저히 적죠. 물론 결승전 승리는 팀원들 덕분이지만
18/04/11 10:25
팀빨 많이받았죠
8강 5.0점을 양팀최저평점 16강 4.5점으로 포르투갈 최저평점 (뒤에서 두번째던가) 이걸 콰레스마 골, 헤나투산체스 골로 올라간건데요. 결승은 에데르가 넣어줬구요 그리고 아르헨경기를 안 보시는 티는 좀 안내시는게.. 그 스타급선수들 아르헨 가서 뭐하는지 좀 보시구요
18/04/11 06:47
솔직히 말해서, 리그 득점왕 메시랑, 챔스 득점왕 날두면 역시 후자가 발롱이 매우 유리하죠.
그동안 일부 메시빠 때문에, 기분 나쁘셨던 적도 있으셨을텐데, 이젠 마음 편하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이제 포기하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축구는 이영호나 이제동의 스타1처럼 끝나는게 아니지만, 둘의 전성기는 몇 년 안남았으니까요. 실질적으로 몸이 탄탄하고 체력이 우수한 날두가 오히려 더 치고 나갈 것 같습니다. 옛날에 그 pgr1에서 호날두 팬이신데, 탈퇴하신 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 당시에 난 메시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둘의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했는데 그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상대를 인정해주지만, 끝까지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에 대한 믿음도 놓지 않으셨던 거 같았는데, 이제와서 다 보상 받으시겠네요. 저도 항상 메시가 호날두가 보다 더 잘했으면 했는데, 그건 제가 그렇게 응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둘을 묵묵히 지켜보면 될 것이고, 그 기다림에 호날두는 현재 완벽하게 부응을 하고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18/04/11 06:36
바르셀로나 as로마 mom 뉴스 카테고리로 검색하니 라키티치로 나오네요
그 2번째 기사 2골 1도움' 메시, 바르셀로나-첼시전 평점 '10점 만점'… MOM 선정이 더 마음이 아프네요 첼시전 골 못 넣는다고 욕먹다가, 드디어 극복하고, 1차전 3골차인데 2차전은 뭐하러 나오했는데, 나왔는데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개인 경기력도 안 좋고, 팀도 망했고. 아래도 썼지만, 호날두가 챔스 3연패하고, 월드컵에서 좀 활약하면 펠레를 넘 볼 거 같아요.
18/04/11 06:43
호날두가 포르투갈 우승에 기여한바가 없다고하면 말도안돼지만 그렇다고 캐리를했냐고하면 그것도아니죠.
포르투갈보다 강팀이라고할수있던게 프랑스하나인데 실제로 20분뛰고 나갔구요. 당장 6경기중에 2경기만잘했습니다.
18/04/11 06:49
올해 챔스 먹고 국대에서 챔스 반만 하면 역전이죠. 메시는 그냥 클럽팀도 그렇고 국대팀도 그렇고 더 이상 기대할 건덕지가 없어요.
메시가 이후로 발롱 컨텐터로 넘으려면 맨시티로 가는게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18/04/11 08:58
이미 발롱도르 동점+ 유로 우승했을때 역전했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팀 벗어나서 한번도 우승을 못해봤어요.
그렇다고 아르헨티나 팀이 약하다거나 남미컵이 유로보다 힘든것도 아니고요
18/04/11 09:01
말같지도않은 소리는 적당히 좀 합시다 호날두가 유로우승했을때 축구사이트 반응을 보세요 호날두가 잘한경기는 6경기중에 2경기뿐이고 8강 헤나투산체스 16강 콰레스마가 결승골 넣고 올렸죠 국대커리어가 아니라 개인활약으로 봐야하는거고 심지어 호날두는 월드컵에서 그냥 못했죠
18/04/11 09:22
메시가 주장으로써 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날두가 포르투칼에서 주장에서 뭘했는지는 눈에 보이더군요. 바득바득 6경기중에 2경기밖에 못했어 라고 해봤자 11명뛰는 또는 11명에 교체선수까지 뛰는 경기들에서 6경기중 2경기 잘했으면 잘한것도 맞고 주장으로써 팀잘 이끌었으면 캐리한것도 맞습니다. 프로선수면 결과로 이야기해야죠. 발롱도르위너 동률 + 국대 우승컵경력 - 메시는 결국 꾸준함이 부족했던거고 결정적일때 한방이 없었던거죠.
18/04/11 10:16
그래서 14월드컵 32강 광탈할땐 그리더쉽발휘는 왜 안하셨는지.. 카메라에 침뱉었던 유로 12도있구요
좀 신기하네요. 당장 메시가 은퇴한다고하니 다 같이 은퇴한다고 따라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거고 경호원들 임금 안 챙겨준것도 메시가 사비로 전원 지급했는데 .. 당췌 축구를 보시는분이 유로16을 호날두캐리라고하니 평행선을 달리는거죠.
18/04/11 06:56
바르셀로나의 근래 스쿼드 자체가 강팀과 맞붙을수록 메시가 전방보다는 후방으로 점차 내려와서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전방 공격수나 기타 플레이어들이 메시가 패스를 넣어주는 족족 골로 연결시킬 만큼 득점력이 좋지도 않고요. 사실 고전한 경기나 진 경기를 돌이켜보면 결과적으로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패스 자체는 메시가 전방으로 기가 막히게 넣어준 장면들이 여럿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러다보니 강팀과 맞붙을 확률이 높은 챔스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메시의 골과 어시스트가 자연스레 주는 것이고 바르셀로나의 성적도 별로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르셀로나라서 이 정도이지 아르헨티나로 가면 이런 양상이 더욱 심해지죠. 물론 메시가 전성기 때에는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혼자서 드리블로 돌파하여 해결까지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메시도 이제는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전성기 때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인지라 답답한 상황을 단독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18/04/11 06:58
어차피 기록으로 말하는거고 대부분 풀 경기를 새벽에 챙겨보진않는분들이많아서 .. 이미 모든 축구사이트에 메호대전이 벌어지고있네요 크크
걍 3년연속 8강탈락으로 잡혔어요. 뭘 저리 부정하는지
18/04/11 06:59
메시도 예전같지 않은데 호날두처럼 골에 집중하는 쪽으로 스타일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3년연속 8강탈락인데 호날두는 3연속 우승을 바라보네요. 정말 은퇴할때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18/04/11 07:12
챔스2연패도 힘든데 3연패는 다시는 안 나옵니다. 뭐 진짜 골든스테이트처럼 재능들이 한꺼번에 터지면 모를까 그 골스도 지금 쓰리핏 할 수 있냐고하면 회의적인마당에.. 레알의 3연패는 아마 현대 축구에 역사로 남을듯 (한다면)
18/04/11 11:35
사실 역대를 논하늨 메시+세얼간이에 푸피 센터백듀오면 유스풀로는 축구판상 최고급이지 싶어요. 그때도 하기힘든개 챔스연패인데...만약 레알 3연패가 나오면 수십년간은 안깨질듯요
18/04/11 07:02
폼도 최전성기에서는 내려오고 있는 상태인데 적은 활동량으로 팀원들 부담까지 늘어나게 하는 상황이라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반등할 수 있을지 의문...
18/04/11 07:13
작년말 죽쓸때라서 엄청 못했습니다 개판.. 사실 지금도 챔스때매 빨리는거지 지금 왜 리그에서 바르샤한테 처참하게 지고있는지 보면 그 원인은 날두를 위시한 공격진들의 부진이었죠 그리고 떨어진경기는 안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일차전 합산스코어 이기고 있었는데 홈에서 두골처먹고 떨어졌거든요
18/04/11 07:28
그때랑 지금이랑 동일 인물들 맞는지 의문일정도로 풀백이 맛 간것도 컸죠.
거기다 베일이 병동에서 나오질 못 하고 종신공격수 벤제마에 호날두 부진이 겹치니 폭망한거구요.
18/04/11 07:55
아무리 그래도 22골 6도움이랑 5골 8도움이랑 비교하는건 수아레즈 굴욕이죠.
벤제마랑 수아레즈랑 바뀌었으면 레알은 우승 경쟁하고 있을텐데
18/04/11 07:46
(수정됨) 갠적으로 뮌헨이 잴 유력해보여요 16강 베식타스 8강 세비야에 리그는 옛날부터 기정사실화되있어서 넉넉한 상탭니다 더군다나 홈깡패에 하인케스의 컴백으로 근본도 살아났죠
18/04/11 08:02
리버풀 vs 모라는 서로 원하는대진일테고
뮌헨 vs 레알은 서로 안 원하는대진일듯 클롭은 방금 인터뷰로 로마가 올라갔다고하니 " 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다' 라고 하네요 크크크
18/04/11 08:06
클러치상황에서 부진한게 아니라 클러치까지 돌리고 돌리는게 문제죠
피지알만 봐도 바르샤나 메시팬이면 저정도 뛰면 퍼질거라고 모두가 예상했던 상황이라
18/04/11 08:56
(수정됨) 동생들이 많은건 알겠는데 아직까지는 호>메 라고 말하는 축구계 관련 인물은 5%정도 될걸요.
호랑 관계 있는 인물 빼면 더 적을테고요. 팬들이나 싸우죠. 근데 지금 챔스 호>메는 다들 동의하겠네요. 참고로 전 무리뉴 팀 응원합니다. 호메는 둘 다 좋아요.
18/04/11 09:22
(수정됨) 호날두 발롱에 월드컵 본선이 기여한건 거의 없다는데 동의하실테고
사실 국대 얘기하는데 거기에 발롱 갯수를 넣을 이유가 없죠. 국대 기준 카나바로>메호는 맞는 말이니까요.
18/04/11 09:35
(수정됨) 국대 얘기 중이니 호돈이 호메보다 낫죠.
그리고 제가 진짜로 위처럼 생각하는게 아니에요.(튀랑 질라르디노) 우승>준우승 이렇게 단순 무식하게 비교할 수 없단 얘기죠.
18/04/11 09:23
(수정됨) 스타로 비유하면 저는 임빠입니다.
근데 신상문 이재호 염보성을 비교할때 저는 신상문을 위로 보는데 염보성을 위로 보는 사람에게 동의하지 못하는거랑 비슷합니다. 선수에 대한 감정도 상관없고(그 시절 기준이고 지금은 누구 하날 싫어합니다) 종목 내 선수 위상은 다르지만요.
18/04/11 09:16
호날두는 말년에 오프더볼 극대화한 골게터로 살아남고 있는거라 지금 호날두를 지금 바르샤에 넣어 놓으면 메시보다 더 못할겁니다.
메시는 여전히 바르샤 전술의 키맨이지만(발베르데 체제에선 공격전술의 핵심) 호날두는 레알 전술의 한 파츠죠.
18/04/11 09:34
로마가 에너지 레벨로 압도하면서 바르샤 약점을 잘 찌른거죠.
지금 바르샤는 메시를 골문에서 멀리 밀어내기만 하면 공격작업이 전혀 안 됩니다. 반면 레알은 호날두가 골문 밖으로 밀려나서 잠수타도 마르셀로를 비롯한 다른자원들이 상대를 골문까지 다시 밀어 넣어서 호날두의 오프더볼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죠. 그 공간에서 호날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요. 바르샤의 베스트 11이 풀컨디션이면 이니에스타가 공격작업을 나눠 가지면서 메시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리그 무패우승 신경쓰느라 감독이 그걸 관리 못했죠?
18/04/11 09:54
메시의 에너지 레벨이 아니라 바르샤 팀 전체의 에너지 레벨을 말하는겁니다.
크루이프즘을 추구하다보니 지나치게 테크닉 위주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서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에너지 레벨이 부족한 부분을 공략당하고 있죠. 요 몇년간의 바르샤 경기를 보고도 메시가 챔스 탈락의 원흉이라는건 호날두 보고 다른 선수들이 다 만들어 놓은 골 받아먹기 밖에 못 한다는 급의 어처구니 없는 소립니다. 본인이 축구를 볼 줄 모르거나 의도적인 어그로 둘중 하나란 이야기.
18/04/11 10:19
1314 1516 '꼬마만나서 그 당시 결승전에서 메시보다 처참했던게 호날두인데 반대로 레알이 8강에서 꼬마만났으면 모르죠
심지어 1314 도르틈누트, 1516 볼푸스부르크 만났었네요. 뭐 위에서는 본색 안 드러내시더니 조금이라도 깎아내리니 바로 본색 드러내시네요 ..크크 사람은 안 변하죠
18/04/11 10:23
비단 이 싸움뿐만아니라 당장 이 글 올린것도 대놓고 싸움 붙일려고 올린거죠. 그래서 가만히있다가 위에서 무슨 국대가 호날두가 우위니 이런말도안되는 소리가 나오니 문제가되는거구요. 뭐 아시고 올린거라 믿습니다만
기뻐하시는것은 이해하나 약간의 배려라도 좀 해주셨음하네요. 메시가 잘한날에 호날두까는글이 여기에 올라오던가요?
18/04/11 09:26
거품꺼지는중이죠 현역버프로 그나마 메시는 이정도지 커리어 끝나면 지단은 못비비고 플라티니 급이죠
국대우승도 없는 선수가 그평가는 오버죠
18/04/11 09:47
(수정됨) 호날두 유로우승vs메시 월드컵 준우승은 좀 재밌네요 크크
폴투갈은 16유로 결승전에 호날두 7분뛰고 부상교체 승리vs아르헨은 14월컵 메시 풀타임뛰고 패배. 야구의 투승타타 같네요.크크 둘의 공통점은 팀을 결승까지 올려놨다. 차이점은 결승전 승리 패배인데, 결승전에 7분뛴 호날두는 팀을 우승시켰다.출전한 메시는 팀을 준우승시켰다. 세이버로 보니깐 재밌긴하네요.크크
18/04/11 09:48
메시가 뛰어난 선수이기는 한데 되는 팀에서 화룡정점을 찍는 스타일이네요..
트레블 2번이나 해낸 것은 대단한 일인데, 최전정기가 끝나고 야금야금 호날두가 따라잡고 있네요. 호날두는 체력관리만 잘하면 몇 년 더 전성기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메시와 호날두 두명 다 은퇴하고 나야 이 시대는 메시의 시대냐 호날두의 시대나 아니면 2명의 시대냐가 결정될 듯합니다.
18/04/11 10:06
진짜 우리나라 선수가 유럽 리그 진출해서 발롱 10년 연속 받아도 월드컵 16강 탈락 2번 하고 나면 TOP5 에도 안 끼워줄것 같네요.
18/04/11 10:15
예의가 아니죠 디씨급이 아니고 어느 정도 예의를
차리는 스포츠 커뮤니티면 닉을 팀이나 선수로 한다면 라이벌이라 불리는 팀이나 선수에 대해선 말을 아껴야죠 이래놓고 혹시 레알 탈락했을때 메시 이름을 닉으로 쓰는 유저가 그래서 올해 호날두 타이틀 몇개? 이런식으로 글 올려도 되는 건가요? 당장 글 내용을 그대로 이스포츠나 kbo로 옮긴다면 어찌될까요?
18/04/11 10:42
요즘 축구사이트에 메시를 펠레랑 엮는분이 간혹보이더군요
이게 근본원인은 날두가 많이 치고 올라와서 메시팬분들이 위기의식을 느낀거죠 팩트만 놓고 보자면 근 수년간은 날두가 이룬게 더 많죠 오히려 월드컵에 따라서 메시가 펠레와 비교되는것보다 날두에 추월되지는 않을지를 걱정해야 할거같네요
18/04/11 11:11
저도 날두팬이지만 이런 글에 참전했다가 챔스 우승 못하기라도 하면 그대로 돌려받을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네요. 크크 아직 날두형은 이번 시즌 타이틀이 0입니다. 개인타이틀도 챔스 득점왕 뿐이고요.
18/04/11 11:24
분위기가 확 바꼈네요. 불과 챔스 조별까진 호날두에게 쏟아지는 건 비난뿐이고 메시는 찬양이였는데.
중립팬 입장에서보면 냄비 같아 보여요. 둘다 최고의 선수고 라이벌인데 왜들 그러는지 정치판도 아니고 꼭 상대를 깍아내려야 하나요?! 두 선수의 플레이 자체를 즐기는 것 만으로 좋은데 아쉽네요.
18/04/11 11:38
스포츠는 결과 가지고 말해야죠
솔직히 지금 시점까지야 메시가 우위인건 사실이나 날두가 올해 챔스랑 발롱 먹으면 역전이죠 부정하는건 그냥 억지 부리는거죠.. 메시가 처음엔 미친듯이 골 넣고 이제 나이먹고 아름다운 플메 한다고 치켜 세우는데 아름답다고 일등이라고 할라치면 팀은 아스날 선수는 호나우지뉴가 최고죠 축구는 골 우승으로 말하면 됩니다
18/04/11 14:03
(수정됨) 뭐 후대에 평가가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둘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수백경기씩 직관하는 시대에서 날두>메시라고 생각이 되지 않네요.
개인기량 상관없이 커리어로 줄세우고 끝이야라고 정해진다면야 동의하겠지만 선수기량을 평가하는데 날두>메시요? 축구선수가 공다루는 실력과 관계없이 줄을 세운다는게 제 상식으론 받아들일 수 없네요. 뭐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커리어 역전된다 한들 선수평가는 뒤집히지 않을테고, 커리어로 줄세우면서 뒤집힌다면 축구에 있어서 선수 평가는 실력보다는 커리어가 더 중요한 기준이구나라고 생각을 고쳐먹을 수 밖에.
18/04/11 14:07
넵 맞습니다 순수실력은 메시가 더 우위죠 다만 실력이 우위인팀이 골을넣고 골을넣는 사람이 이겨서 커리어서 완성되는 것인데
몇년간 연속적으로 커리어가 기대에 못미친다면 [실력-골-승리-커리어] 의 연결사슬 중 어딘가가 고장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11 14:17
CR7님//모든 팀스포츠가 마찬가지겠지만 축구는 농구에 비해 더욱 개인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지가 적다 느껴집니다. 물론 야구급은 아니겠지만..
헌데 선수 평가는 농구만큼이나 팀 성적에 치우치고 있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30-40년전 세계인이 선수 평가를 할 수 있는 장이 월드컵 밖에 없던 시절이야 월드컵을 우선으로 선수 평가를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만, 지금과 같은 시대에 월드컵 우승 여부로 최고의 선수인지를 가리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라는 생각이구요. 커리어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고자 한다면 그와 별개로 장기간의 세부적인 평가로 최강의 실력의 선수는 따로 봐야 한다고도 생각하네요. 커리어는 사실 팀빨이 너무 크다고 보기때문에,, 이는 날두뿐만 아니라 메시도 마찬가지죠. 지금의 날두가 레알 팀빨 받는다고 치면 메시도 과거 바르샤 팀빨을 많이 받았으니... 헌데 그거 제외하고도 10년간 둘이 보여줬던 경기를 종합하면 전 메시의 손을 들 수 밖에 없습니다.
18/04/11 14:26
전 같은관점이라면 메시보다 호나우딩요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의견은 어그로로 취급되죠 당대최강의 딩요실력은 축구를 넘어선 외계인이었음에도 말이죠....
18/04/11 14:36
그건 저랑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되는게 딩요가 상식에서 벗어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기는 했지만 최고 시즌을 놓고 봤을때도 메시 최고 시즌에 비해 드리블 성공 횟수, 골수 등의 스탯뿐만 아니라 실직적인 경기지배력의 면에서도 메시보다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오해하신게 전 단기간의 임팩트를 얘기한 것이 아니라 선수생활 전체를 놓고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전성기가 짧았던 선수는 당연히 누적에서 밀려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메시가 3년 반짝한 선수인데 날두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죠. 둘다 10년이상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장기간의 기량 자체가 차이가 난다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18/04/11 15:50
발롱 받는넘은 받을만 하니깐 받는거고 못받은넘은 못받을만 하니깐 못받는거 그냥 인정할거 인정하고 메갓짱거리면 될것을. 평점도르 진심으로 건의해서 메시 10연패 주고싶네요, 진심으로.
18/04/11 17:14
저는 축알못이지만 레알마드리드 팬이라 로나르도에게 관심이 더 가지만!
전자기기로 비유하면 최고의 하드웨어와 수준급의 소프트웨어를 가진 로나르도,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수준급의 하드웨어를 가진 메시라고 생각합니다. 메시는 소프트웨어를 최고성능까지 풀 가동하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주다가 하드웨어가 지친 상태 같네요.
18/04/11 17:48
메시팬들은 메시경기 다 챙겨보나봐요. 정말 하드하게 챙겨보는 분 말고는 새벽에 하는 경기들 다 챙겨보지 못할거고 특히 메시팬이라면 다른선수경기는 덜 챙겨보게 될텐데 ..솔직히 해축팬들말고는 일반 스포츠에 관심있어하는 정도의 사람들은 하이라이트나 경기결과로 선수평가하는 팬이 70%이상일텐데요.
호돈신이 찬양받는 큰 이유중의 하나가 하이라이트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요즘 날두가 고평가받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챔스에서 퍼포먼스가 남다르고 최근 5년간 발롱을 든 횟수가 말해주죠. 일반팬들은 임팩트있는거에 열광하지 그냥 꾸준히 잘하는거에 대해선 무감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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