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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1 09:25
수아레즈는 언젠가 당연히 갈거라 생각했고
오히려 빨리 가길 바랬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선수라서요. 쿠티뉴는 나름 좋아했던 선수라 그런지 그냥 제일 얄미워서요.
18/04/11 09:43
저도 여기 한표. 수아레즈나 스털링은 "아휴 저 사고치고 딴팀가겠다고 징징대는 애들을 붙잡고 있어야하나"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쿠티뉴는 그야말로 뒤통수가 얼얼한 결말이었죠
18/04/11 13:49
가장 열불나는건 수아레즈였지만.. 그래도 리그 우승의 꿈을 현실적으로 바꿔준 선수라 지금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쿠티뉴도 진심이든 아니든간에 리버풀팬들에게 남긴 편지내용 보니까 이제는 아무 감정 없구요. 그런데 스털링 이놈은 이적과정부터 이적후의 모습 하나하나가 밉상이고 지금도 개밉상입니다.
18/04/11 09:28
크크 진짜 스털링이 그나마 깔끔했네요. 욕심부려서 바르셀로나 갔는데 현실은 리버풀 4강 진출 바셀은 탈락 크크크
그러게 최소한 이번시즌까지는 리버풀에 있지...꾸역꾸역 어거지로 어떻게든 나가더니만.....
18/04/11 14:24
아스날 팬으로서 파브레가스, 나스리, 클리쉬(10-11 끝나고 바르샤, 맨시, 맨시로 이적), 반 페르시, 송 빌롱(11-12 끝나고 맨유, 바르샤로 이적),
베르마엘렌(13-14 끝나고 바르샤로 이적) 저렇게 되는 거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현실은 나가자마자 보낸 첫 시즌에 각종 대회 싹 다 우승(...) 베르마엘렌이 간 바르샤가 트레블하고 챔스 우승으로 인한 사전 계약 조건 이행으로 바르샤가 아스날에 돈 더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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