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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0 12:49
KIA 로서도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이라는 기간동안 거둔 성적은 너무 기대이하였거든요. 애리조나에서 우승했던 그 때의 모습을 다시금 보게되길 바랐지만... 아쉽네요. 그래도 야구를 계속하겠다고 하니 어디서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16/11/10 13:26
기아로서도 해 줄 수 있는건 다 해줬지만 어쩔 수 없어요.. BK도 섭섭해하지는 않는 것 같구요.
호주같은데서 선수생활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6/11/10 16:34
만약은 없다지만 법규형이 선발에 대한 욕심없이 계속 마무리로 활동했다면 200세이브 정돈 거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그 시절 애리조나에서 국민들에게 꽤나 많은 즐거움을 준 선수였는데 고마움도 아쉬움도 많고... 아직도 타자 몸쪽을 미친듯이 파고 들던 그 프리즈비 슬라이더가 잊혀지지 않아요. 흐흐 부디 남은 선수 생활 멋지게 마무리하길 응원합니다.
16/11/10 16:40
저도 마무리시절 팬이 되어서 항상 응원하는 선수인데.. 저도 항상아쉽습니다. 선발에대한 욕심이 없었다면 어땠을가... 더오래 메이저 생활도 할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항상 듭니다. 은퇴하지말고 어디서든 선수로서 더보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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