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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00:53
이 경기가 사실상 강팀 상대로 그럴듯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낸 마지막 경기였다고 봅니다(...)
이 이후로는 준비 자체가 구렸거나, 잘 해왔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ex. 데 헤아)에 막히거나ㅠㅠ
18/04/12 01:09
저는 그 15-16이었나... 뮌헨 상대로 홈에서 이겼던 경기... 베예린이 마지막에 스프린트해서 골 넣은 그 경기까진 괜찮게 봐줄 수 있다고 봅니다. 뭐 근데 이건 조별예선이라...
18/04/12 01:19
아 그 경기도 괜찮았던 것 같긴 하네요.
이번 시즌 맨유전 이겼으면 갱신할 뻔 했는데 데 헤아가 하아... 그러니깐 유로파 결승에서 아틀레띠 만나서 갱신 좀 해보자...는 꿈이겠죠?ㅠ
18/04/12 01:29
리그에서 세비야는 정말 모아니면 도의 팀이라 보는 재미는 있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수비진이 막장이라 뮌헨이 다득점 할 확률이 높고 역습 한방에 탈탈 털리는 팀이지만 미들진이 빨딱서면 바르샤도 싸먹는 팀이죠.. 안타까운건 미들진이 잘해도 결정력 높은 스트라이커가 없는게 이 팀의 흠입니다
18/04/12 01:36
https://youtu.be/uv2mxzmVvdg
10-11 챔스 아스날 2-1 극강 바르샤 네 그렇읍니다 아스날은 뮌헨, 바르샤를 이겼읍니다.
18/04/12 02:37
크 이 경기 정말 멋있었는데...
다음 경기에선 더 멋있게 비폭력 축구를 해버리시면서 더 큰 깨달음을 주셨죠... 승패는 아무것도 아니란다 x만이들아...
18/04/12 02:26
제목만 보고도 가슴이 막 답답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한숨이 푹푹 나오고 그렇습니다. ㅠㅠㅠ 며칠 전 10-11 시즌 윌셔가 꿈에 나와 대체 이게 뭔 일인가 했더니만 그래요 요즘 챔스 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관심 없는 척 하려 해도 몸이 기억하는 챔스인가 싶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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