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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4 21:02:2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850.3 KB), Download : 24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오타니가 한국인이라면 현재 인기 수준은??..jpg


오타니가 한국인이라면 현재 인기 수준은??..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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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낄라선라이즈
18/04/14 21:04
수정 아이콘
류현진과 박지성 사이 어딘가....
사나없이사나마나
18/04/14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류현진과 박지성 사이222
곰그릇
18/04/14 21:04
수정 아이콘
1을 뛰어넘는 한국 스포츠선수 역사상 최고의 인기
아라가키유이
18/04/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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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현재위치를 어떻게보느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축구가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더 인기있긴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야구가 조금 더 많은느낌이라..
월드컵 박지성은 넘사벽이라보고 김연아랑 비교로 모 사이트에 VS 엄청올라오긴할듯 둘이 사귀어라는 댓글도 ..
18/04/14 21: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찬호급이 아닐까...
푸른음속
18/04/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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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랑 비교불가로 1등같은데.. 인기만 따지면요
18/04/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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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해외축구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김연아의 위대함도 잘 모르는 순수혈통 야구팬으로써 2013 류현진은 가뿐히 뛰어넘는다고 봅니다.

여기서 피지알 회원분들께 묻고싶은것은, 2009 박찬호 필리스시절부터 해외야구를 봐왔던 저는 박찬호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잘 모릅니다. 박찬호 다저스 전성기시절 얼마나 인기가 많았었나요?
별이지는언덕
18/04/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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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IMF로 힘들던 시절 국민영웅으로 메이저 선발로 뻥뻥 던져줬던지라 지금처럼 네이버 중계 이런거 없는데도 평일도 꽤 시청률 나오고 주말에는 그냥 아침에 애들 만화영화 못보게 하고 일어나자마자 경기보고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시메가네
18/04/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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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형과 세리누나는 그냥 넘사벽이죠..... 전국민이 그냥 찬호 찬호 애기만 주구장창 했을정도로요 주목도로는 찬호형따라 올사람 없죠
별이지는언덕
18/04/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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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희집이 찬호형 경기볼려고 하는데 인천방송이었나 거기서만 중계할 때가 많아서 그래서 유선방송을 가입했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지상파 채널만 보고 그랬는데 유선방송 현재 케이블 방송을 가입하게 된 계기가 찬호형 덕인 것 같네요 크크
아저게안죽네
18/04/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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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국민 영웅이었죠. IMF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한국인이 미국의 덩치들을 상대로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박찬호 경기
생중계하면 수업 시간인데도 틀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자도자도잠온다
18/04/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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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박찬호선발경기를 수학샘이
수업안하고 박찬호 경기 틀어주고 봤던기억이...
지금같았다면 징계먹었겠죠?크크크
18/04/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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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상하기 힘드네요.

저는 고2때 wbc 결승전도 안보여줬는데 그 선생님이 국어선생님이였어요.
좋아요
18/04/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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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스포츠영웅, 스타라고 하면 찬호형은 그야말로 [희망] 그 자체였다고 해야하나. 다른 스타들하고는 뭔가 궤가 다른 입장이었죠. 지금은 그냥 착한 동네 투머치토커시지만-_-;;
강미나
18/04/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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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다저스 시절을 경험해 본 입장에선 왜 김연아가 박찬호 위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찬호 >>>> 김연아 같은데요.
18/04/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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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박찬호가 연아킴보다 위같은데 말이죠..
18/04/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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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기억 말고 대부분의 조사에서 김연아가 위잖아요. 김연아 현역 버프 따지기에도 이젠 슬슬 민망하죠.
18/04/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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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적어놓은 선수들 중엔 인기나 위상으론 1위죠.
현역 버프 따지는게 아니라 박찬호 세대 안겪어 본 사람들이 많은거고
현역이 아니더라도 최근 선수가 당연히 유리합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8/04/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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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에 박찬호 경기 중계 안틀어줬었는데 주변에서 환호성 나오고 난리나서 선생님이 수업포기하고 티비틀었을 정도였습니다
18/04/15 03:41
수정 아이콘
itv가 중계했었는데 제가 살던 지방에서는 티비에 안나와서 256k의 모자이크 화면으로만 인터넷으로 시청이 가능했고, 시간대도 아침 즈음인 상태..컴퓨터는 제 작은 방에만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랑 같이 알람 맞춰 일어나서 보다가 각자 출근, 등교했었습니다. 당시 뭐 똑같은 투구장면 하이라이트를 매시간 뉴스마다 틀어줬는데도 채널 고정 상태로 몇번이고 시청하고, 아침에 신문에서 또 한번 정독하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쉬는시간 동안 티비보고 오셔서 지금 몇이닝 던졌고 삼진 몇개 잡고 이런 얘기 해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캡틴아메리카
18/04/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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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업은 안 하고 박찬호 경기 볼 정도...
내일은
18/04/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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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다른 선수들은 잘하면 스포츠뉴스에 나왔지만 박찬호는 잘하면 메인뉴스에 나옵니다.
18/04/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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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포츠 신문은 심심하면 박찬호 기사가 메인이었고
그와는 별개로 박찬호 코너가 고정으로 있었습니다.
매일 근황 및 식사 메뉴까지 꼬박꼬박 나왔었죠.
18/04/14 21:07
수정 아이콘
오타니 미만 잡 될거 같은데
별이지는언덕
18/04/14 21:07
수정 아이콘
찬호형 전성기 인기 못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영웅급 그냥 오타니 경기만 기다리면서 평일 낮에도 시청률 빵빵하게 나오는 정도
김연아는 올림픽 2번말고는 찬호형 다저스에서 선발뛰던 시절보다 인기나 관심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서
첫마을7단지
18/04/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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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앞으로야 잘하면 변수가 무궁무진하지만 현재로는 박찬호한테는 택도 없을거같고 김연아 보다 좀 낮을것 같습니다.
단 이정도 성적이 조금만 더 가면 휙 올라가겠죠.
18/04/14 21:08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는 이미 1과 다투고 있을거 같은데요. 한국인이라면...
그리고 이런 투타 모두 안착하면 그야말로 역대 한국인 최고의 인기를 찍는거고
뜨와에므와
18/04/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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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들의 단체 과로사
18/04/14 2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연아보다 찬호 형님 인기가 더 높았다 생각합니다
위르겐클롭
18/04/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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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박지성 김연아는 해당 케이스의 첫번째라 뭔가 느낌이 다르긴해요. 박사장님은 IMF시절 국민의 희망이었고 지성이형은 맨유라는 당시 최고의 클럽에서 뛴 첫 한국인이었고 김연아는 뭐 그냥 개천에서 용난케이스인데 얼굴까지 예뻐서... 찬호 지성형만큼은 아니지만 현진 흥민보다 높은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18/04/14 21:15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현대야구에서 첫번째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미국에서도 열광하고있고, 오죽하면 비교대상으로 100년전 베이브루스가 소환될정도니까...
현재 페이스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서는 박찬호는 물론이거니와, 종목 특성상 김연아도 넘기 쉽죠.
ioi(아이오아이)
18/04/14 21:14
수정 아이콘
구단이 피피티 한다고 다같이 왔을 떄부터 1를 넘어설껄요

우리나라 선수의 인기는 국뽕에 얼마나 취하느냐 인데 지금 해외의 오타니 인기는 어마무시하죠
opxdwwnoaqewu
18/04/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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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달밖에 안됐으니 박지성까지는 조금 그렇고 류현진은 이미 넘었죠
지금 보여주는 모습으로 1시즌만 탑레벨 찍으면 비주얼시너지로 역대원탑 가능하다고 봅니다
18/04/14 21:1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비교대상이 없을듯.
18/04/14 21: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오타니라 해도 김연아, 박찬호 급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연아도 박찬호 전성기 시절 인기에 안된다고 보는데, 시기가 달라 제가 정확히 판단이 불가능해 패스...
전성기 박찬호는 고2,3 수업 시간에 수업 안하고 선생님이 칠판에 스코어보드 써서 중계해주시는 수준이었습니다.
있을수가 없는 일이죠 크크크
18/04/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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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몇경기해서 이렇게 비교될정도면 시즌지나면 위에 다합쳐도 안될듯
18/04/14 21:23
수정 아이콘
박인비가 진짜 어마무시한 골프 기록을 세웠지만 박세리보다도 주목 못받은거 생각하면...

류현진 위 박지성,김연아, 박찬호 아래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최초 프리미엄 뛰어넘을려면 진짜 실력은 기본에 스타성을 포함한 기타 다른 요소가 더해지지 않는 이상 힘든거 같아요.
미카미유아
18/04/14 21:25
수정 아이콘
찬호팍과 연아킴 사이라고 봅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8/04/14 21:31
수정 아이콘
연아킴은 사랑스런 스포츠스타 이미지라 한다면 박찬호는 말그대로 스포츠영웅 이미지 인데..
박찬호는 열풍이 아니라 희망 같았죠 비유하자면 2차 대전때 디마지오 같았던ㅡ디마지오의 연속안타가 삶의 활력소였죠 그때 야구가 미국의 여가가 되구요ㅡ 오타니나 연아가 열풍일 순 있어도 박찬호의 그것과는 궤가 다르다고 봅니다. 박찬호는 열풍에 추가적인 무엇이 더 있었어요
몽키.D.루피
18/04/14 21:34
수정 아이콘
저도 김연아 보다는 imf 시절 박찬호가 우위라고 봅니다.
스카야
18/04/14 21:34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기세로 몇 시즌을 마치면
저 다섯명 다 합해도 힘들죠..
인기스포츠(김연아X) + 잘생긴외모(박찬호 연아킴도 훌륭한 외모지만 얜 거의 연예인급)+ 좋은 팬서비스와 훌륭한 인성(류현진X) 여기에 미쿡에서 먹어주는 성적이 합쳐지는 거라서 원기옥급 인기 나올겁니다.
18/04/14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요.
이 성적 유지해서 시즌 마치면 그냥 역사상 최고 인기 스포츠인이 될것 같은데요.
보로미어
18/04/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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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기세로 몇 시즌을 마친다는 가정을 오타니씨만 넣으면 넌센스가 되죠.
그렇게 가정을 넣으면 다른 다섯명 선수도 가정을 넣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8/04/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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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표
18/04/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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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즌이 아니라 지금 추세로 1시즌만 넘어도 그럴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인기가 쩔어주는데 여기서는 오죽하겠습니까
18/04/14 21:36
수정 아이콘
박찬호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이번 시즌말까지 현재의 60%유지 한다면요.
18/04/14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류현진보단 높다고 생각합니다
18/04/14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기세 쭉 유지하면 박찬호 아래급, 적당히 성공하면 박지성 망하면 류현진 봅니다. IMF당시 박찬호 인기는 스타라기보단 영웅에 가깝죠. 우리나라도 예전의 국위선양에 목메는 분위기는 어느정도 사라져가는 느낌이라...
보로미어
18/04/14 21:50
수정 아이콘
인기의 기준을 우리나라 사람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놓고 보겠습니다.
그렇게 보면 제 생각에는 김연아>박찬호>박지성>류현진까지는 제 생각과 동일합니다(손흥민은 제가 잘 몰라서 제외하겠습니다)

김연아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박찬호는 남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고, 여자분들 사이에서는 아마도 나이가 어리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은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박찬호는 imf때 박찬호 박세리 투톱으로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받아와서..
박지성은 박찬호와 비슷하지만 약간 떨어질 것 같구요.

오타니는 나이가 젊고 얼굴이 잘생겼으니까 남자는 말할 것도 없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크게 인지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찬호보다 약간 아래일 것 같습니다. 박찬호를 넘어서려면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3~4년 이상은 크게 활약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8/04/14 21:58
수정 아이콘
저는 호날두나 메시가 우리나라선수여도 1~5을 뛰어넘는 인기스포츠스타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1~5은 넘사벽, 합친 거 이상은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는 저들은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죠.
Been & hive
18/04/14 21:59
수정 아이콘
스타사이트니까 스타선수로 비교를 하면.. 윤열선수나 쵱감독 데뷔하던시기 기세일거에요
18/04/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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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입니다. 김연아 넘어섰을겁니다.
파란아게하
18/04/14 22:06
수정 아이콘
0
아오이소라카
18/04/14 22:07
수정 아이콘
박지성 + 김남일(2002년 전성기 기준)
일단 생긴것도 사기라서~ 스포츠에 전혀 관심없는 10~20대 여자팬도 어마어마 할듯~
공안9과
18/04/14 22:22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남자분들은 박찬호를 국민영웅으로 기억하지만, 당시 10대,20대 얼빠들도 겁나 많았다는 사실..크크 쇼프로에 게스트로 나오면 방청객 리액션이 연예인 못지 않았죠.
VrynsProgidy
18/04/14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타니가 일본에서 한것처럼 크보에서 이도류로 팀을 우승시키고 MVP도 받고 메이저를 갔을거라는 가정인가요? 그럼 0입니다.
갑자기 메이저에서 갑툭튀해서 10경기 했다면 3~4 사이? 4~5 사이?

아니 그리고 김연아가 박찬호 위인가요? 아닌거 같은데 둘은 아무리 박찬호한테 박하게 쳐줘도 동급이죠... 전세계 기준이면 몰라도
코세워다크
18/04/14 22:13
수정 아이콘
0이죠. 미국에서도 연일 화제인데
18/04/14 22:17
수정 아이콘
류현진 위 박지성 아래... 위에 3분 인기는 단기간에 쌓인게 아니니까요. 꾸준히 메이저에서 잘하면서 커리어 쌓고 국제 대회 우승시키면 넘을수도 있겠네요.

물론 여성팬은 가장 압도적으로 많을거 같습니다.
18/04/14 22:19
수정 아이콘
일단 박지성 박찬호가 김연아한테 밀린다고 생각을 안하고.. 저 둘이 12등이라 봤을때 1과2사이정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 기세 그대로 가면 1도 되겠지만..
포도씨
18/04/14 22:27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지금위치에 있는건 솔직히 외모가 절대적인 도움을 줬죠. 박인비선수를 생각해보세요.
오타니가 한국인에 일본에서 그정도 성적을 찍었어도 이미 발칵 뒤집어졌을껄요?
재능, 외모, 실력, 재력(그것도 재벌급으로 갖출것이 확실한)을 모두갖춘 선수라 여성들한테도 완전인기있을테고 남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죠.
18/04/15 19:03
수정 아이콘
박인비 선수 인기가 억울할 때는 종목이 다른 김연아 선수보다는 박세리 선수와의 차이점부터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포도씨
18/04/15 19:35
수정 아이콘
박세리는 박찬호의 인기와 비슷한 케이스니 오히려 종목말고는 유사성이 없다고 봐야죠. IMF의 암울한 시기에서 박찬호, 박세리는 단순한 스포츠 스타라기보다는 희망의 아이콘이었거든요.
사람을 바꿔서 그 시대에 박세리대신 박인비였어도 결과는 똑같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이후에 여자골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등장한것도 유니크함에서 타격을 입었고요.
그러나 김연아가 골프선수였다면 유니크함이 없다는게 큰 제약이 되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나쿠르니코바는 세계랭킹 8위가 최고였고 개인대회대회 우승조차 없지만 수입은 거의 최정상을 찍었었어요. 불편한 진실이죠.
18/04/15 19:38
수정 아이콘
박세리 자리에 박인비였으면 당연히 결과는 똑같았겠죠. 선구자가 박세리가 아닌 박인비가 되는 거니까요. IMF 버프도 마찬가지고요. 네 바로 제가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외모 따위 별로 절대적이지 않아요. 박세리가 김연아급 외모인가요?
포도씨
18/04/15 20:41
수정 아이콘
김연아급 외모면 선구자나 IMF등 외적요인 없어도 슈퍼스타라는 얘긴데 무슨소리이신지요? 뭐가 외모따위에요. 외모버프가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오죽하면 안정환이 외모때문에 실력이 저평가받는다는 말이 나왔을까요. 스포츠스타는 외모와 전혀 관계없이 실력순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하세요. 그건 아니시잖아요? 김연아의 현재위치에 외모가 빠졌으면요? 그래도 똑같은 결과였다고요? 장미란선수는 해당종목 선구자가 아니여서 그냥 그렇게 올림픽 끝나고 조용해진건가요?
여자선수들 외모 품평하자는게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고요.
18/04/15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연아가 지금 위치에 있는 건 솔직히 외모가 절대적인 도움을 줬다면서요. 김연아는 선구자에도 해당하는데요? 피겨 따위 잘한다고 김연아같은 위치가 될 리가 있냐 이건 외모다 혼자 이런 결론 내리셨나본데 다른 나라들에서 김연아보다 피겨계 위상 커리어 더 낮은 선수들도 자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 누렸고 누리고 있어요. 피겨 따위라고 아무리 외쳐봤자 그게 원래 피겨 여자 싱글 위치입니다. 우리나라가 특이한 게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피겨퀸과 역도 선수는 인기 달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연아 외모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상화와 외모 비교글 올라오면 죽어라고 이상화 얼굴이 더 낫다는 댓글로 도배되던데 왜 이상화는 김연아만큼의 인기는 아닌 건가요? 이상화 얼굴이 더 낫다는 댓글 도배를 진심이 아닌 걸로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 딴 펜싱 김지연 선수는 김연아가 외모로 압살해서 지금과 같은 인기 차이가 나는 거예요?

펜싱, 역도와 피겨의 종목 차이지 장미란과 김연아의 외모 차이가 아니에요.
포도씨
18/04/15 21:22
수정 아이콘
뭔 결론을 혼자내려요. 제가 피겨따위라는 말을 어디서 사용했죠? 각 나라에서 어마어마하게 인기있다는 피겨선수들중에 뚱뚱하고 비호감형이 있나요? 외모가 절대적이라는 말과 현재위치에 있는건 솔직히 외모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말이 왜 피겨따위가 되나요? 그래서 외모딸리는 스포츠선수들 중에 누가 은퇴하고도 CF수십개씩 찍는데요? 님이 말한 박세리가 그랬나요? 현재위치라는 단어를 쏙 빼버리고 멋대로 해석하면 그게 제가 한 말이 됩니까?
현재위치요. 김연아가 외모가 떨어지면 지금처럼 은퇴하고도 동계올림픽 성화 최종점화를 하고 씨에프를 주구장창 찍어대고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될까요? 김연아의 외모와 실력이었으면 골프를 했건 농구를 했건 종목과 관계없이 지금의 위치였을거라고요. 피겨를 했기때문이 아니라요. 오히려 종목이 관계없어요. 선구자라는 타이틀도요.
18/04/15 21:29
수정 아이콘
박찬호가 왜 김연아 아래에 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댓글 분위기라서 '위치'가 운동선수로서의 위상 인기가 아니라 씨에프를 주구장창 찍어대는 걸 말하는 줄은 몰랐네요. 박찬호도 김연아만큼 은퇴 후에도 씨에프 주구장창 찍지는 못했잖아요.

은퇴 한참 후에도 씨에프를, 그것도 주얼리나 화장품 씨에프를 주구장창 찍어댈 수 있는 건 외모도 대단해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네.

미국의 피겨퀸 미쉘 콴이 뚱뚱하고 비호감형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금발 백인 아메리칸 스윗 하트 형도 아니에요.

그리고 동계올림픽 성화 최종점화는 당연히 했을 겁니다. 그건 씨에프와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여자들이 김연아 외모만 보고 워너비인 것도 아니고요.
포도씨
18/04/15 21:49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CL멋있다고 좋아하는데 CL닮았다면 화낸다는 농담섞인 진담이 있었죠. 외모가 안따르면서도 워너비가 될런지는 회의적이네요.
동계올림픽 최종점화는 피겨종목 선구자로서의 위상과 그에 따른 절대적인기를 바탕으로한거라 지금과 같은 인기가 아니었다면 된다해도 조금은 어렵게 되었을것 같아요.(여러 거론된 후보들 중에 낙점?)
피겨나 체조는 아무래도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종목이니만큼 다른 종목보다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김연아 좋아해요. 어린것이 얼굴하나로 온갖 부귀영화 다 누리는구나 드런세상...뭐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신것 같아서...^^
18/04/15 21:58
수정 아이콘
포도씨 님// 화내는 건 그 여자가 CL 멋있다고 했던 게 거짓말이어서가 아니라 CL 닮았다고 떠보는 눈앞의 남자가 어떤 생각으로 그 말을 하는지가 뻔히 보여서 그런 거고요.

뭔가 '외모가 절대적이다'와 '외모도 한 몫 했다', '외모만으로'와 '외모+실력 등등으로'가 혼용되고 있는 듯 한데 저도 김연아 외모가 별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외모가 아무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김연아는 외모 빼도 너무 많은 걸 가져서 외모로 잘됐다의 예로 쓰기에는 너무나 부적절하다고 생각할 뿐이지요.
18/04/16 01:05
수정 아이콘
외모가 안중요한건 아닙니다. 박세리가 김연아 외모였음 김연아 위에 있죠.
선구자적인것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합니다
논란 많지만 손연재가 그 외모 아니었으면 어땠을까요?
살다보니별일이
18/04/14 22:36
수정 아이콘
박찬호 김연아 박지성 셋다 근데 실력은 기본에 다른 플러스 부분들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긴 한거같아요.

박찬호 - 미국 메이저리그 + 거기서 최초급으로 잘한 한국인 + 당시 힘들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줌 + 당시 '한국인' 뽕
김연아 - 불모지에서 천재 + "일본"이 잘하던 분야에서 일본 격파 + 뛰어난 외모 + 뒷말 없는 사생활/자기관리
박지성 - 엄청 큰 스포츠시장인 축구에서 차범근 (기억하는 사람들 상대적으로 고령) 이후 역대급 + 맨유! + 한일월드컵 오마이갓 + 사생활/자기관리

당시의 국민성이나 나라분위기는 두번다시 안올거같아서 박찬호인기는 쉽지 않지싶네요. 나머지 둘은 오타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GLtheSKY
18/04/14 22:38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걸 떠나서 전 류현진이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한가인
18/04/14 22:43
수정 아이콘
일단 손흥민 류현진은 아직 여기에 낄 수준은 아닌거 같구요.
박찬호 김연아 박지성의 인기는
한두해 반짝이 아니였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죠.
그런데 현재 이도류 오타니 수준으로 메이저에서
활약하면 3년만 지나도 0순위 되는건 확실합니다.
러블세가족
18/04/14 22:46
수정 아이콘
이미 종목의 위상이 달라서.. 메이저리그서 돌풍의 주역인데 그깟 1 따위죠..
Eulbsyar
18/04/14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역사에 남을 스포츠 스타가 될려면

1. 개척자 포지션

2. 뛰어난 실력

3. 외모

4. 인성

4가지 모두 필요한데 오타니는 다 있습니다... 그리고 1주일에 4번 나옵니다... 김연아와 동급이 아닌가...

그리고 오타니는 일본에서 투타 WAR 합쳐서 10을 찍으면서 (크보에서 단일시즌 WAR 10.0 한 번이라도 찍어본 사람 딱 7명입니다.)

하드캐리 우승을 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그 시즌에 골글로 변환하면 지타 투수를 동시 수상했고...

거의 원탑이죠...
보로미어
18/04/14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이없네요. 뛰어난 실력에서 김연아와 동급이라고요? 김연아가 활약하던 시기에, 김연아는 전세계 여성 피겨선수중에서 그냥 부동의 탑이였습니다.
오타니는 일본에서 탑 찍고 지금 막 메이저리그에 온 선수 아닌가요?
김연아는커녕 류현진 선수만큼의 커리어도 메이저리그에서 현재 없는데 어떻게 김연아와 동급으로 볼 수 있습니까?
카롱카롱
18/04/14 23:06
수정 아이콘
짐 보여주는거 한시즌이라도 끝까지 간다면 바로 레전드 시즌이니까요...뭐 그럴 확률은 0이지만... 적어도류현진만큼의 승리기여는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보로미어
18/04/14 23:15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지금 하는 페이스 내내 유지하면 당연히 레전드중의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직 그런 기록이 전혀 없는데 김연아와 실력이 동급이라 하니 얼척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가정하면 다른 선수들도 그런 가정이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18/04/14 23:08
수정 아이콘
일본 성적이 있으니까요.
보로미어
18/04/14 23:10
수정 아이콘
오타니 일본 성적이 류현진 메이저리그 기록이나 박찬호 선수 메이저리그 기록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뭐 이건 사람 생각마다 다를 것 같긴한데 저는 메이저리그 기록이 일본이나 한국 기록보다 훨씬 높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4/14 23:49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나 박찬호의 경우 메이저 리그에서 보여준 게 있고 메이저 리그가 일본 리그 보다 실력적으로 우위에 있으니 류현진 박찬호와의 비교는 이해가 되는데, 김연아와의 비교는 좀 어렵죠. 시장 규모나 참가자수를 명확히는 제가 알지 못하지만 일본 프로야구선수와 '프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비교해보았을 때 딱히 후자가 더 많을 것 같지도 않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수를 따져봐도 일본내의 갑자원같은 고교야구 인기를 생각해봐도 후자가 더 많을 것 같고요. '김연아가 세계탑이였으니 고작 2위리그에 1위를 한 오타니와는 비교도 불허한다' 이럴 수는 없죠. 그런 식이면 스타에서 역사상 최강이고 앞으로도 최강일 이영호는 김연아와 비교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도 있으니까요.
보로미어
18/04/15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겨는 비주류고 야구는 주류다 이 부분을 짚어주셨네요. 물론 이 부분도 감안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피겨는 개인종목, 야구는 단체종목 등등 하나하나 따지면 끝이 없으니 다른 종목의 선수들을 가지고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재미로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타니 선수가 그래도 최고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성적이라도 있는 상태에서 김연아 선수와
동급이라는 이야기를 누군가 했다면, 제 생각과는 다르지만 그러려니하고 아무 코멘트 안하고 넘어갔을텐데, 그런것도
전무한 상태에서 동급이라니 하니 제 기준에서는 너무 얼척이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동일종목에서 선수들의 실력을 비교하는 것도 사실 어려운데, 타종목의 선수들끼리 실력을 놓고 가늠하는건 가쉽거리에 불과할텐데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선수를 이러저러한 이유로 까내릴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영호 선수에 대한 부분은 그래서 더 언급 안 하겠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최고 실력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8/04/15 19:05
수정 아이콘
피겨와 스타의 차이를 빼고 생각해도 딱히 이영호가 김연아와 비교조차 불가능하지 않은데요.
버거킹
18/04/15 00:00
수정 아이콘
오오타니를 한국인으로 한정하면 크보 폭격하고 메이져리그 간 겁니다. 그것도 포스팅으로 PPT 발표까지 받아가면서요.
보로미어
18/04/15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한 어느 부분을 지적하고 싶으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타니가 현재 류현진보다 실력적인 부분에서 커리어가 높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선동열이 박찬호보다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생각지 않구요.
이건 선동열vs박찬호 토론에서 파이어 되는 걸 많이 봤기 때문에 버거킹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는 다른 분께도 말씀드렸지만 한국, 일본 기록보다 메이저리그 기록이 선수 실력을 비교로 한다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거킹
18/04/15 02:11
수정 아이콘
일단 류현진보다 높게 치는게 류현진은 투수로만이었고 오오타니는 타자로도 골글급 활약을 하고 갔기때문에 류현진보다 더 잘난 선수라는 거죠. 실제로 크보에서 폭격한 류현진보다 수준높은 리그인 NPL을 폭격한게 오오타니기 때문에 저는 실력적으로 류현진보다 가치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류현진은 타격은 안되는 선수죠. 그리고 팬서비스도 형편없는 선수입니다.
18/04/16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시장성이나 규모가 다르잖아요.
오타니정도 야구 선수가 나올 확률이 김연가 같은 피겨 선수가 나올 확률보다 낮으면 낮지 높진 않습니다
해외 갈것도 없이 인프라 약하다는 한국의 야구 유망주들이 전세계 피겨 유망주 합친거보다 많습니다.
단순히 종목내 실력만 갖고 끝이면 장미란이 날두보다 위에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성적이 더 우월하고 가치있고 우선적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하위리그 성적도 어느정도 이상되면 상위리그 성적으로 추산은 됩니다
축구로 치면 리그앙에서 30골을 넣었다면 EPL가서도 20골 정도 노려볼만 하잖아요
최근 십여년간 일본에서 오타니 정도 성적을 찍었으면 메이저 가서도 류현진 이상의 성적을 찍은 선수들이 많으니까요.
18/04/14 22:57
수정 아이콘
메시 호날두 급 같은데여
18/04/14 22:57
수정 아이콘
일단 외모로 여성팬유입이 넘사벽.... 한국인 오타니가 첫 홈런치고 들어가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StayAway
18/04/14 23:04
수정 아이콘
지금 기록 1년만 유지하면 0이죠.
18/04/14 23:10
수정 아이콘
오타니 외모 무시하나요?크크 여성팬들만해도 예전 농구대잔치 우지원,이상민 될걸요.
일본-한국 국적만 바뀐상황이라면
이미 크보를 이도류로 평정하고 국제대회에서 160던질때부터 박찬호 김연아 아래구요.
메이저 지금상태면 박찬호 김연아 동급될듯요
18/04/14 23:11
수정 아이콘
박찬호가 김연아 보다 위인거 같고, 오타니가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박찬호도 넘겠죠.
18/04/14 23:19
수정 아이콘
이 기세로 한 시즌만 끝내도 올타임 넘버원이겠죠.
진격의거세
18/04/14 23: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의미 없는 논쟁 아니겠습니까ㅜㅠ
현실은 싸인도 안해준다고 욕먹는 선수와 본인 이득 다 챙기고 쌩깐다고 욕먹는 선수가 있는거죠
음란파괴왕
18/04/14 23:28
수정 아이콘
이 기록이 1시즌만 이어져도 원탑가능하겠죠.
자판기냉커피
18/04/14 23:36
수정 아이콘
뭐 아직 시작이니까 좀 두고봐야겠지만 몇년정도 잘하면
박찬호 정도는 되지않을까요?
유열빠
18/04/14 23:38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가문의 영광일 듯
여기 왜있지?
지금뭐하고있니
18/04/14 23: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박찬호가 김연아 밑인게 이해가 안됨..
버거킹
18/04/14 23:59
수정 아이콘
찬호팍과 연아킴 사이라고 봅니다2
물론 찬호팍이 제일 위구요.

그런데 시즌 지나고 몇년째 성적 유지하면 찬호팍까지 갑니다.
올해안으로 고향가자
18/04/15 00:25
수정 아이콘
시대상황 고려하면
1 차범근
2 박찬호
이둘은 사실 이후누가 나와도 밀어내기 어렵다보고
연아퀸과 최소 동률은 될거라 봅니다
아저게안죽네
18/04/15 03:51
수정 아이콘
차붐 인기는 활약 정도에 비해 국내에서는 떨어지는 편이죠.
강미나
18/04/15 10:30
수정 아이콘
당시 차붐 리그경기를 국내에서 볼 방법이 없었으니.... 메르데카 컵 같은 국대경기로 얻은 반쪽 인기만으로 그정도였던거죠.
올해안으로 고향가자
18/04/15 11:07
수정 아이콘
차붐의 전성기시절 국내인기를 경험해보지 못한분이 다수여서 그런겁니다
차붐이 독일로 진출해 맹활약할 그당시 대한민국은 차붐에 기뻐하며
우리도 세계로 나갈수있다는 희망을 가졌어요
IMF가 박찬호의 인기몰이에 한축이 됬듯이
그전에 차붐이 70년대 유신과 마구잡이식 강제 경제동원에 지친
사람들에게 그런 희망과 기쁨을 주던 존재였습니다
그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차붐은 박찬호이상의 위용입니다
18/04/16 01:01
수정 아이콘
그당시를 직접 경험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당시 해외 활약상이 잘 안알려진거 + 해외 축구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국내 인기는 그리 높지 않았어요
당장 그당시에도 여론조사가 있었고 인기 투표가 존재 했습니다
그시절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차범근이 박찬호 근처에도 간적 없습니다
그당시에 1위 하던 스포츠 스타들은 이만기 장정구 최동원 이런사람들이었어요
그때도 신문에서 여론조사 했고 기록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차범근은 79년 말에 독일 진출해서 80년대 중반까지 활약한 선수입니다.
유신이 아니라 5공때 활약하던 선수입니다.
아유아유
18/04/15 00:49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지금 성적 그대로 몇년 이상 유지한다면 혹시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메이저 성적만, 그리고 박찬호 전성기 시절 생각하면 대충...
박찬호>오타니>김연아가 아닐까 봅니다.
전성기 기준이면 일단 박찬호>김연아 라고 봅니다.
곰성병기
18/04/15 01:10
수정 아이콘
아직은 포텐만 가득한 유망주뿐이고 이실력을 몇년 지속되어야 박지성 박찬호 김연아 넘겠죠. 그리고 전국민적으로 인기얻을려면 스포츠 관심없는사람한테도 인지도있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캐리가 있어야됩니다.
소주의탄생
18/04/15 01:42
수정 아이콘
투머치토커형님이 부동의 1등 아닙니까??
블리츠크랭크
18/04/15 01:55
수정 아이콘
지금정도의 성적으로 저 위에 사람들 넘기는 힘들죠. 최소 몇년은 보여줘야죠.
블리츠크랭크
18/04/15 01: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위 순위는 여초냐 남초냐에 따라서 극명하게 갈릴거같네요 크크
18/04/16 01:19
수정 아이콘
지금 정도 성적을 몇년을 찍으면 명전 갑니다.
지금 정도 성적을 1년만 찍기도 엄청 힘들고 대단한 기준입니다
1년만 찍어도 넘어요
단일시즌으로도 워낙 압도적이면 누적 밀려도 넘습니다
그리고 단일 시즌으로도 류현진 누적보단 위에요.
류현진이 6년간 찍은 누적 다 합친게 fwar가 8점대고 bwar가 6점 얼만데
오타니가 지금 추세로 1년 채우면 이정도는 우습게 넘습니다.

당장 크보만 놓고봐도
몇년 뛰지도 않은 테임즈 위상이 떨어지나요?
테임즈가 15년 성적 하나만으로도 바로 박병호와 동급이거나 위로 올라갔는데
백년지기
18/04/15 0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업적이 아니라 인기 얘기하는데... 류현진, 손흥민이 비교대상이 될리가..
인기만이라면 이미 위 5명 한참~ 뛰어넘었겠죠. 오타나 일본 성적을 한국에서 냈으면 예능에서 가만 뒀을리도 없고.
한국인의 절반 가량은 여성입니다. 김연아가 왜 부동의 인기1위인데요. 여자인데 여자들에게 인기 있어서에요.
레드드레곤~
18/04/15 03:16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화제가 되는 가장 큰이유는 그가 이도류여서에요. 야구도 잘하고 잘생기고 인성도 좋은건 그냥덤입니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 역사에도 이도류는 시도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현재에도 오타니는 이도류란 이유로 몃몃구단은 그를 거절했고요
미국에서 마지막 이도류가 딱 100년전에 야구영웅 베이브루스입니다. 그조차도 이도류를
고집하지 않고 타자로 완전전향을 했고요
그 금기시 되는 이도류로 한국을 씹어먹고 대부분이 부정적으로 보는 와중에
야구 성지 미국을 폭격하고 있다면,
어우야 그 인기 상상이 안갑니다.
18/04/15 03:2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세계적으로 인지도/인기/이슈성은 박찬호, 김연아 뛰어넘지 않았어요?

메이져에서 최고 이슈인데...

박찬호가 메이져 최고 이슈였던 적이 있었나요?

만약 이 성적 유지해서 신인왕, MVP 먹는다고 하면,

우리나가 선수가 메시, 호날두 제치고 발롱도르 먹은 격인데...

박찬호 / 김연아는 게임도 안될듯...

거기다 덤으로 외모까지 특A급이니 말 다한듯..
By Your Side
18/04/15 03:24
수정 아이콘
야알못인 제가 봐도 당연히 역대 최고 아닐런지.. 물론 mlb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는 가정입니다.
18/04/15 03:4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보정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접할 수 있는 매체가 한정적이었던 만큼 더욱 더 열광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선구자 그 자체였구요.(박찬호, 박세리)
모두 동시대라고 가정하면 오오타니가 압도적 1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시대적 상황상 스포츠에만 한정해도 즐길거리가 많은 지라 팍팩을 넘긴 힘들것 같네요.
그리고 왜 세리팩이 없죠?
Semifreddo
18/04/15 04:13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스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걸 넘치게 갖고 있는 있는 선수라 인기 진짜 어마어마할 겁니다
카바라스
18/04/15 06: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몰라도 한시즌만 지금 폼 유지해도 역대 탑일거 같네요..
18/04/15 08:04
수정 아이콘
0
강호금
18/04/15 09:1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계속잘하면 그냥 1등이죠
18/04/15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나 남초 사이트 답게 김연아 후려치기 한창이네요. 제 개인적으로 저 순위는 아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찬호 다저스 시절 학교에서 TV로 시청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남자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박찬호가 남초를 평정했던것 이상으로 김연아는 여초를 10년째 평정한 인물이죠. 10년동안 후려침 당하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항상 최고 인기 선수였고 화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박찬호가 그보다 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도는 올림픽에 어느 정도 국한될 수 밖에 없는 김연아에 비해 박찬호가 더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김연아는 10년째 최고 셀레브리티 자리에서 내려오질 않았죠. 이분야 역대 어떤 운동선수도 비교될 수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강미나
18/04/15 10:32
수정 아이콘
진짜 박찬호 다저스 시절을 직접 본 사람이라면 그 시절 찬호팍의 인기를 남초 평정이라고 하지 않죠.
아니면 남중 남고 나와서 그 시절에 여자 만날 기회가 없었던가.
18/04/15 10:35
수정 아이콘
박찬호의 1승에 여중, 여고에서 열광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연아 역시 여초픽이라기에는 항상 불데스에서 1위하고 있는 인물이죠. 여자 만날 기회가 없었던가라고 제 개인을 후려치고자 하는 저의도 궁금하네요.
강미나
18/04/15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박찬호 다저스 시절 남녀공학에 남녀합반이었는데
쉬는 시간에 지나가 보면 여자반에서도 박찬호 경기 틀어놓고 박찬호 클로즈업하면 환호성 터져 나오던 시절이라서요.
그런 의도는 딱히 없었는데 박찬호의 인기를 남초로 후려치려 하시는 저의를 반박하려다보니 개인을 후려치는 셈이 됐군요.
18/04/15 10: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TV를 틀어놓으면 스포츠 특성상 자국 선수를 응원하죠.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남학생들의 경우 박찬호의 경기를 생중계로 다들 보고 싶어 할만큼 관심도가 높았고 여학생들은 틀어놓으면 보고 응원하겠지만 개인적인 관심도는 남성들과 차이가 큽니다. 접할 기회가 없으면 직접 찾아보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저도 지피셜입니다.
sen vastaan
18/04/15 10:46
수정 아이콘
아 뭔 또 후려치깁니까. 후려치기란 표현 이거 진짜 피해의식의 총화 아닙니까? 아니 여초는 가 볼 일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일 텐데 여초를 평정했건 안 했건 그걸 알 수도 없고 알 이유도 없죠. 각자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위상과 인기를 말 할 뿐인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뭐 그럼 될 거 가지고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김연아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 마냥 후려치기는 무슨;
18/04/15 10:55
수정 아이콘
저위에 있는 '그깟 1 따위' 라는 댓글이 걸려서 좀 과하게 적었네요. 그렇게 적은 사람은 한명인데 전체적으로 후려치기라는 표현을 쓴 점은 죄송합니다. 다만 박찬호에 따위라는 표현을 썼으면 난리났겠지만 김연아에 따위라는 표현은 가끔 쉽게 쉽게 쓰길래 좀 꼬인 심정으로 리플을 단 듯 합니다.
나른한날
18/04/15 11:16
수정 아이콘
야구 관심 없음 --> 오타니 관심 없음 // 스케이팅 관심 없음 --> 2010 김연아에게는 관심 다들 있었음..
좋아하는 스포츠에 상관없이 위대한 스포츠 스타라면 김연아뿐이죠.
오타니라면 김연아 바로 아래에서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OneRepublic
18/04/15 1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앞으로 누가 나와도 김연아는 못 재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호날두나 메시 정도는 되어야 비빌거 같아요. 워낙 여신이미지가 생기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도 하고 엄청 상징적이죠. 그녀 위치는
성화봉송에서도 보여줬다고 생각하구요. 장담컨대 하계올림픽이었어도
김연아가 마지막 주자였을 듯.
헤르져
18/04/15 14:03
수정 아이콘
박지성과 박찬호 사이, 또는 박찬호와 김연아 사이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류현진은 저기 껴서는 안된다고 보고요. 팬 알길 뭐로 아는 ....이라...
young026
18/04/15 15:29
수정 아이콘
1~5가 [순서]인가요? 그렇다면 그게 성립되는가부터 보여야 할 듯.
T.F)Byung4
18/04/15 21:48
수정 아이콘
나름 PGR인데 절반 이상이 질문도 이해못하는 난독증이라는 게 신기하네요
18/04/16 00:55
수정 아이콘
김연아가 박찬호 정도 위치까지 갔던적이 없죠.
그리고 3위나 4위 쯤에 박세리가 들어가야죠
박세리랑 박지성은 애매할거 같지만 류현진보다는 확실히 박세리 인기가 높았으니

오타니야 아직 초반이고 반짝일 수 있으니 모르는거지만
지금 스탯을 시즌 끝까지 유지한다면야
그깟 박찬호 김연아죠

성적만 갖고는 모르는거긴 한데( 성적으론 추신수>>>박찬호, 박인비>>박세리 지만 인기는 그게 아니니까요)
오타니는 기본적으로 스타성이 넘쳐나니
메이저 본토에서도 난리니 경우가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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