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6 07:51
알리송 92
오블락 카리우스 93 굳이 경험치 잘먹이고 있는 카리우스를 대체하기에도 아깝고 둘중하나를 산다면 미뇰레-카리우스를 팔아야하는데 월드컵때문에 시간도 촉박합니다. 위의 두 키퍼가 저 가격에라도 깔끔하게 OK하면서 오면 지르겠지만 괜히 오니마니 밀당하느니 딴 포지션 강화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게 백번 옳다고 봅니다
18/04/16 08:09
이제 리버풀은 우승컨텐더 중 하나라고 봐야죠
진지하게 지난 몇년간은 챔스권이 목표인 팀일 뿐이었고요 오버페이든 뭐든, 살수있음 사야합니다 살라가 메날두에 준하는 포스를 보여주고 딴 선수도 잘해주는데 이렇게 잘할때 더 완벽하게 해서 우승할수있을때 해야죠 느긋하게 리빌딩하다가 잘하는애영입했는데 살라 폼떨어진다든지 이런식으로 전성기 어긋나서 또 못하고 또 못하고 이럴수도 있죠 다만 골키퍼가 보강우선순위에서 낮은건 맞다고 봅니다 리버풀의 예능감이 떨어진게 올시즌 성적과 많이 연관있다고 봐서요
18/04/16 09:40
돈이야 오블락은 바이아웃이 100m유로이기에 개인합의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가능(리버풀이 챔스결승이라도 간다면 끌릴 요소가 있음), 알리송 역시도 50~70m유로면 가능한 상황이긴 한데 문제는 골키퍼가 급한 팀, 특히나 자금력으로 리버풀을 씹어버릴 팀이 두 팀이나 있다는게 문제긴 하죠.
18/04/16 10:01
일단 먼저 생각해봐야할게
1.리버풀의 자금 상황 2.필요한 보강 포인트 이 두가지를 먼저 봐야합니다. 1번의 경우는 여유있는게 클롭 부임이후 지속적으로 흑자인 이적시장 + 챔스 4강까지 가면서 받는 추가 금액 + 2연속 챔스 진출 및 리그 4위권 안으로 들게 될 경우 받는 상금 및 중계권료 + 메인 스폰서 및 유니폼 스폰서 재계약 시점 + 안필드 증축으로 인한 입장료 증액 까지 한다면 자금이 여유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이제 결단은 2번입니다. 리버풀의 급한 포지션은 현재는 첫번째는 미드필더고 두번째도 미드필더고 세번째도 미드필더입니다. 특히나 어설프게나마 백업이라도 있는 타포지션에 비해서 미들진은 현재 단 4명만 있으며(랄라나, 엠레찬 부상) 그 중 2시즌전까지 미들로 뛴 선수는 헨더슨 한명뿐입니다.(밀너-지난시즌 레프트백, 체임벌린-지난시즌 윙백, 그전까지 윙, 바이날둠 - 공미 혹은 윙) 심지어 현재 1군으로 끌어올만한 유스급 선수마저 없기에 지난 맨시티와의 챔스에서는 단 한명의 미들자원도 벤치에 앉지 못하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죠.(헨더슨의 경우는 경고누적으로 인한 징계죠.) 애초에 3미들을 돌리면 적어도 주전 3명, 로테이션급 2명, 후보 1명으로 최소 6명정도는 있어야 장기레이스를 버틸텐데 거기다가 미들진 중 체임벌린의 경우는 살라 혹은 마네의 백업도 현재 겸하고 있고 밀너의 경우 여차하면 풀백으로도 뛰어야 합니다.(풀백들이 못 뛰게 될 경우) 바이날둠도 3백시에는 센터백으로 뛰기도 하고요. 18년 여름에 케이타가 오기는 하지만 랄라나 :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전력상 상수로 둘 수 없음 찬 : 이적 확실시 밀너 : 노장축에 들기에 관리 필요 헨더슨 : 애초에 부상으로 시즌 중 2달이상은 못 뜀 바이날둠 : 로테이션 이상의 멤버로 보기 힘듬 이라는 단점으로 인하여 현재 멤버 중 정기적으로 출전이 가능한 선수는 체임벌린, 그것도 타포지션과 겸하면서 뛰어야합니다. 총 6명의 자리 중 케이타 주전 한자리 확보, 헨더슨+바이날둠이 로테이션 한자리급, 밀너+체임벌린이 로테이션 한자리급이라고 보고 우드번을 후보로 둔다면 적어도 주전급 2명은 데려와야 타팀과 경쟁이 가능하겠죠. 챔스 4강팀들 미들만 봐도 AS 로마 : 나잉골란, 데로시, 스트루트만, 펠레그리니, 고날롱, 제르송, 플로렌치(미들 가능함) 바이에른 뮌헨 : 티아고, 하비 마르티네스, 하메스, 비달, 톨리소 레알 마드리드 : 모드리치, 카세미루, 세바요스, 토니 크로스, 마테오 코바치치, 이스코 솔직히 비교가 좀 실례일정도로 차이가 나긴 합니다. 특히나 양에서 말이죠. 공격진이야 솔직히 저 중에서도 탑을 다툰다고 보고 수비진도 반 다이크 온 뒤로 안정화되어서 해볼만하고 골키퍼도 각성모드이기에 알리송빼면 꿀리지 않다고 보는데 미들진이 너무 떨어지는게 흠이죠. 적어도 주전급 미들 2명, 수비형 미드필더(6번)과 공격전개가 가능한 미드필더(10번)을 데려와서 박투박 미드필더인(8번) 케이타와 조화를 이뤄야하죠. 문제는 요즘 좋은 선수들 몸값이 금값 이상이며 특히나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는 그야말로 매물이 없어서 난리라 봐야죠. 두명에 못해도 150m은 쓴다고 봐야하테니 골키퍼는 아무래도 후순위가 되겠죠. 그 외에는 아마도 오리기, 스터리지는 나갈듯 하고 솔랑케는 임대갈듯 하니 윙포가 가능한 백업 공격수, 모레노 나갈 경우를 대비한 레프트백(라이트백 겸직 가능하면 더욱더 좋음) 정도가 더 우선순위입니다. 또한 만일 로브렌이 나간다고 한다면 여기서 더해서 주전급 센터백도 노려야 합니다.
18/04/16 16:13
아, 뭔가 허전하다했는데 랄라나가 또 부상을 끊었었군요...어쩐지 후보군이 너무 얇더라니...체임벌린 영입 안했으면 스쿼드 어떻게 운영했을지 참, 다행이네요.
18/04/16 11:18
금액이 걸리긴 하지만,,,
결국 골키퍼가 안정적인 팀이 리그 우승이던 챔스 우승이더군요. 뭐...키퍼에게 돈을 많이 쓸바에야 센터백을 구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키퍼를 먼저 데려와서 중심부터 잡아 줬으면 합니다.
18/04/16 11:35
사실 가장 필요한건 6번 유형이죠. 애초에 핸더슨이 부상도 잦기도 하거니와 리그/챔스 우승을 노리는 팀이 저 포지션에 핸더슨이 주전인것도 굉장히 애매.
문제는 이 포지션이 품귀 현상이라 매물도 없어서 맨시티, 맨유, PSG도 죄다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이죠.
18/04/16 12:51
http://seolskjaer.tistory.com/409
통계적으로 봤을 때 통념과 달리 골키퍼들이 승점에 기여하는 부분은 타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적죠. 물론 미뇰레나 사즌 초 카리우스 수준으로 까먹는 건 아웃라이어지만... 카리우스가 이 정도만 해 주면 굳이 거하게 지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조르지뉴와 윙어, 공격수 백업이 우선순위일 듯.
18/04/16 13:38
오블락이나 알리송이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의 의지 일거 같은데요. 리버풀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오블락 자체는 구단에서 신뢰받고 있고, 알리송은 레알에서 오퍼가 오는 중이라.. 일단은 다른 보강부터 해야죠.
18/04/16 14:02
오블락은 꼬마가 그리즈만이랑 같이 거액 제시 할겁니다 아마 팀 내 핵심이라.
아무리 시메오네라도 공격 수비 핵심하나씩빠지면 의욕 다 날라가죠. 뭐 그래도 이 팀은 꾸역꾸역 이기긴할거같지만요
18/04/16 15:41
피르미누 대신 솔란케 나왔을때 경기력 생각하면 키퍼에 100m 가량 쓰느니 피르미누 대체자에 돈을 쓰거나 반다이크, 로브렌 뻗으면 조 고메즈가 나오는 수비라인을 손 보는게 낫죠.
18/04/16 18:11
대권도전이 목표라면 거액을 들여서라도 버꿔야 합니다. 안정성과 선방능력 모두 기준 이하라 급선무에 있어서도 no.3 정도로 봅니다.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드리블로 압박을 뚫고 공을 전진 시켜 킬패스 넣어줄 테크닉과 패스에 능한 선수. 다음은 포백을 안정적으로 지켜주며 공을 돌려줄 선수. 헨도를 벤치로 보낼만 선수면 충분합니다. 피르미누 백업,클래스 있는 오른쪽 풀백,살라 마네의 백업.. 보강해야할 곳이 천지이지만 그냥 클롭감독을 믿어 볼랍니다. 요새 챔보가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거 보면 연금술사 그 이상이라고 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