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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6 09:57
양의지가 프레이밍을 잘 하기도 했네요.
뭐 두번째공은 프레이밍을 아무리 잘 해도 심판이 속지 말았어야하는 수준인 것 같긴 한데(...)
18/04/16 10:02
심판 존 욕먹는 기준이 저 피칭존이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이던데 저 공 둘만 보면 스트라이크라고 봐도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본문처럼 경기내내 저 공을 안잡아줬다면 아쉬울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18/04/16 10:08
보통 퇴근존은 누가봐도 택도 없는걸 잡아줄 때를 말하지 않나요?
경기 내내 안 잡아줬가고 해봐야 경기 내내 저 코스에 몇 개나 갔을까 싶고, 여기 댓글 달리는 것 처럼 저 정도면 심판이 조금만 넓게 본다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할 수준이죠.
18/04/16 10:19
전수 조사를 하진 않았지만 그래픽 상의 스트라익 존에서 공 하나 정도 빠진걸 스트라익으로 잡아준건 저거 말고도 경기 중에 몇 개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 얘기는 저건 그래픽과 비교할 때 분명 볼이지만, 기계가 아닌 사람의 일이니 완전 택도 없는걸 소위 작심했다기엔 인정할만한 수준이고, 그게 9회에 나온건 그냥 9회니까 기억에 날 뿐 대단한건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18/04/16 10:52
저도 명확히 보면 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크게 공감을 안하는 이유가 (물론 넥센팬이 비교적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저정도 스트볼 판정은 하도 많이 봐서 그런걸 꺼예요. 저것보다 심한 말도 안되는 판정들을 봐와서 저정도는 익스큐즈를 하는 느낌으로.
특히 퇴근존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걸 많이 봐와서...이렇게 타성이 되면 안되긴 하지만 뭐라고 해도 변하는건 없고 하니....
18/04/16 10:20
넥센팬입니다.
스트라이크라고 하기에는 낮긴 한것 같습니다. 저도 보면서 "저게?? 스트라이크야??" 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뭐 퇴근본능이라고 할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퇴근본능은 정말 말도 안되는 공이 스트라이크로 잡힐때 쓰는데...말이 안될만큼은 아닌것 같아서요..
18/04/16 10:23
1회부터 9회초까지 저 공 절대 안 잡아줬습니다.
그래서 더 말이 나왔던거죠. 특히 한현희 공이 저 코스로 많이 들어왔는데, 모두 볼 판정 받아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성민이 오재원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던진 공이 저 코스라서 볼 판정나서 볼넷 허용했죠. 그때까지는 저기는 경기내내 안 잡아주니깐 그러려니 했었구요. 그렇게 9회말에 떡하니 잡아주니 화가 나죠.
18/04/16 10:32
저건 볼이니까 당연히 안 잡아주는게 맞죠.
저걸 안 잡아줬다가 잡아줘서 문제인게 아니고, 스트라익존에서 공 하나 빠진 것도 하나도 오류 없이 칼같이 잡다가 딱 저거 두 개만 놓쳤어야 문제가 되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사람이라 일어날 수 있는 오류의 범위 안에 있는거죠.
18/04/16 12:13
네. 안 잡다가 잡아줘서 문제가 된거라 더 말이 많았던겁니다.
차라리 1회부터 쭉 개판치면 마음을 내려놓기라도 했을텐데..9회말에 일관성이 무너져버렸으니 화날 수밖에요......
18/04/16 10:21
어제 네이버 댓글 보니깐 가관이더군요.
한현희 보크도 넘어갔는데 9회말 존 가지고 뭐라하지 마라고... 심판의 공정성을 까야지, 우리도 이런 판정 당했으니 너네는 그러지 마라고 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걸보니 심판 적폐청산은 아직 먼듯 싶습니다. 보크 못 본것도, 9회말 퇴근존 모두 심판이란 당사자가 만든겁니다.
18/04/16 10:24
코스 자체는 퇴근존 소리들을만한 공은 아닌듯 하네요.
일관성에 문제가 있던거라면 '하루종일 안잡아준' 부분도 자료가 있어야 공감할 수 있겠죠.
18/04/16 10:26
저정도면 퇴근존이 맞죠.
니퍼트 처럼 큰 선수도 아니고 함덕주 같이 팔각도가 좀 옆에서 나오는 투수가 던지는 저런공을 스트라익을 잡아주면 아무도 못칩니다.
18/04/16 10:49
존 보면 스트를줄 수 있을거 같고 선수들 움직임 보면 확실히 이날 경기에 이 코스는 볼이라고 인식한 듯 둘다 멈추는 움직임이 눈에 띄기도 하네요
18/04/16 17:28
https://strikes.zone/
이 사이트에서보면 허정협 공보다는 존 안에 들어왔네요 엔씨SK주심은 그 공을 잡아줬다가 안잡아줬다가 했는데(7회 배재환vs한동민) 넥센두산주심의 경우 허정협 공 코스 스트라잌은 하나밖에 없네요
18/04/16 12:52
그게 맞죠. 이게 야구 본 사람들만 볼 수 있는 게시물이 아니니까요. 그냥 정상적인 흐름입니다. 게시물의 의도는 심판을 까고자 게임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해주길 바라는건데 그런 의도로 보면 비교자료를 같이 봐야 공감대가 다 형성되겠죠.
긴가 민가 저정도는 가능하다는 리플이 설마 다 두산팬이라 달리는거라고 보시나요? 저 그림에서 의견 자체가 갈려서 불필요하게 싸우게 된 순간 그런 의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누구 쉴드 치려고 하는 요구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18/04/16 13:00
본문에 쓰여있지 않습니까 하루종일 스트라이크 안잡아 주던 볼을 잡아 줬다고.
뭐 요즘 대세가 숲속 친구들이니 근거 안 가져오면 거짓임 이러면 논리야 맞는데 그게 언제부터 피지알 스연게 크보 심판들한테도 적용이 되던 흐름이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긴가 민가 저 정도는 가능하다가 아니라 '스트라이크임 아무튼 스트라이크임' 인 댓글도 많네요. 설마 제가 여기 댓글 볼 아니면 다 두산팬임 이렇게 생각 했다는건 아니겠죠? 기계적 중립도 좀 적당히 합시다.
18/04/16 13:05
기계적인 중립이 아니라 그게 사람들 당연한 심리라는거죠. 눈으로 봐야 공감을 하지. 누가 대놓고 스트라잌 외치나요? 아무리봐도 저 정도는 스트라잌 잡아줄만 하단 의견은 저 움짤만 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18/04/16 13:23
엄청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데요. 지속적으로 공감하지 못하는 댓글들의 주된 이유는 움짤이 없어서죠. 이건 숲속친구들이나 PC타령할 소재도 안되구요. 실제 8회까지 어떤 식으로 저 코스를 안잡아줬는지, 체감하기로 공반개 차인지 한개 이상 차이인지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글만보고 심판은 신뢰가 없으니까 같이 오 끄덕끄덕 심판까야지!라구요? 저 그림만 보고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더군다나 저건 스트라잌이 아니다라고 열받은 팬이 올린글인데요?
뭐 별로 이런거까지 생각할 마음도 없어 보이시고 광역기로 사람들을 야알못 취급하시니까 저도 이만 줄이겠습니다.
18/04/16 13:34
내 핀트 알고 있음. 님 핀트 알고 있음. 그 쪽 핀트로 넘어가기 싫음. 왜 넘어가면 안되는지 설명하려면 무의미한 논쟁이 발생. 특히나 내가 관심법 댓글 달고 광역 어그로 취급한다는 댓글 다는 사람한테는 굳이 설명해주기 싫음.
이상 제 의식의 흐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설명 드렸으니 이만 줄입니다.
18/04/16 11:49
전반적으로 낮아 보이네요.특히3번째 짤은 진짜 낮아보이는데... 잡아 주는군요.
나머지는 포수가 프레이밍 잘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결국 심판을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말한다면 일관성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데.... 1~9회 초까지 볼 주던걸 스트 주면.... 넥센팬입장에서는 빡칠만 하죠... 축구 90분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몸싸움 벌였는데 패널트킥 주는거(호주랑 이탈리아였던가요?)랑 다를게 없는거 아닌지...
18/04/16 11:54
전 스트라익으로 보는데 1회부터 꾸준히 잡아줬으면 문제가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볼이었다가 갑자기 스트라이크라고 하면 당근 문제죠. 존이 일정해야지.....
18/04/16 12:42
왜요? 높이가 좀 낮은건 맞지만 스트라이크 존에서 아예빠진것도 아니고
1회부터 8회까지는 안봐서 모르겠구요 저거 하나보고 스트라이크로 볼수도 있다고 하면 야구본다고 말도 못하게 되는건가요
18/04/16 12:24
솔직히 스트라이크 존은 컴퓨터 판독으로 대체하는 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시간도 안걸리고 훨씬 정확하게 나오고.
그대신 주심도 루심의로서의 역할(페어/파울의 구분, 세입/아웃은 매번 판독하기엔 오래걸리니 평소에는 심판이 운영하다 챌린지 때만 판독) 하는 게 경기운영의 질에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18/04/16 13:42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올시즌에 공 2-3개씩 빠졌는데도 잡아주는 워낙 어마무시한 콜을 많이 봐서요. 과실은 맞는데 중과실은 아닌 느낌이네요.
18/04/16 13:11
오히려 심판이 속기에는 저 공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피치존 보면 공 두개를 존에서 한개쯤 벗어날만큼 미리 던져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러면 미리 던진 공 두개보다 가운데로 존에 가깝게 오는 것처럼 보이죠. 전형적인 글래빈식 존 넓히기입니다. 의도된 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크보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18/04/16 14:21
언제는 일관성 어쩌고 하더니 그전까진 일관성있게 아니었다 하니까 스트라잌으로 보임 or 실수할수도 있지.
이건 뭔..
18/04/16 14:37
https://pgr21.net../?b=1000&n=17682
https://redtea.kr/?b=13&n=30185 이런 짤이면 심판존이라고 할 때 누가 '스트줄수도 있지?' 라고 할까요. 다들 심판욕하죠. 이 본문의 움짤은 아예 화면에 스트존에 걸치게 표시가 찍힐 정도로 아예 정확히는 스트라잌인 상황인데 '스트같은데?' 라는 반응은 그냥 정상적인 반응이죠. 이 날 앞에서 같은 코스 안잡아줬다라면 그거랑 비교하는 움짤이 있어야 할 거고요. 그런 같은 코스에 대한 심판의 편파판정 이야기하는 게시물 많이 보지않습니까? https://redtea.kr/?b=13&n=30184 이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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