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18 21:19:08
Name SooKyumStork
File #1 레전드.jpg (64.0 KB), Download : 24
File #2 수트간지.jpg (353.2 KB), Download : 1
Link #1 밥먹다가 갑자기 해본 상상
Subject [스포츠] 올해 월드컵에 한명의 한국 축구 전설을 데려갈 수 있다면?(차범근 박지성 제외)





사진은 허전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사진과 관련없이 자유롭게 답해주셔도 됩니다 :)

[차범근, 박지성은 거의 신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제외한다면..]

전성기 기량 기준으로, 역대 전설 중 어떤 선수를 데려가고 싶으신가요?

제가 생각한 분들은

최용수: 우리의 독수리. 손흥민과의 투톱 시,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음

유상철: 바르샤와도 연결됐을 정도였던 국내 축구의 인재. 골키퍼 제외 모든 포지션을 [국가대표]로서 뛰어본 적이 있음

홍명보: 2002 월드컵 브론즈볼에 빛나는,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

김남일: 진공청소기, 기성용의 파트너로서 완벽하지 않을까

송종국: 전성기 피구를 경기장에서 말그대로 지워버린 한국의 레전드

이영표: 한국 축구의 영원한 재간둥이. 풀백으로서 감히 월드클래스에 도전할 수 있었던 공-수 밸런스

이천수: 한국 최초의 프리메라리거, K-리그 최초의 사기 유닛 및 대표팀에 필요한 크랙 역할

안정환: 안느, 영원한 판타지스타, 필요할 떄 한방해 줄 수 있는 선수 다만 손흥민과의 포지션 겹침이 우려

김주성: 아시아의 삼손, 아시아 올해의 선수 3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명부상실 한국 축구 레전드

이회택: 아시아의 표범!

허정무: 박지성의 아인트호벤 선배이자 크루이프[!]를 괴롭힌 전적까지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윤정환: 한국 축구 최후의 트레콰티스타

설기현: 유럽리그 한국 선수 최초의 해트트릭, 짧았지만 전성기 기량으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던 실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8 21:19
수정 아이콘
검증의 안정환
AeonBlast
18/04/18 21:20
수정 아이콘
수비수하나 뽑고싶은데 띵보형은 3백해야되고 영표형이 끌리네요.
flawless
18/04/18 21:21
수정 아이콘
이영표 아니면 이운재.
손금불산입
18/04/18 21:21
수정 아이콘
얼마전이면 운재형이겠지만 요즈음이면 빌드업되는 영표형을..
SooKyumStork
18/04/18 21:23
수정 아이콘
으어 골키퍼 레전드 이운재,김병지 선수를 깜빡했네요 이럴 수가..
스타나라
18/04/18 2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비슷한 글에 같은 댓글을 달았었는데, 차범근 박지성이 아니라면 제 선택은 유상철 입니다. 공미 중미 수미 어디든 A급이고 유사시 센터백에 촤전방 공격수까지 수행이 가능합니다. 빈자리라면 어디든 쓸 수 있는거죠.
SooKyumStork
18/04/18 21: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현 국대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발할 때 어디가 제일 잘 어울릴까요? 역시 기성용의 파트너자리가 최고일까요?
스타나라
18/04/18 21:28
수정 아이콘
중미가 2명인 442 혹은 343이라면 기성용 파트너자리가 딱인데, 더블볼란치 역할의 중미라면 좀 물음표이긴 하죠. 오히려 3미들인 경우 공미로 뛴 경기가 더 많았으니 기성용 파트너 보단 공미로 뛰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자리에 뛰면서 월드컵에서만 2골 넣기도했구요
비상의꿈
18/04/18 21:25
수정 아이콘
유상철 형님의 유틸리티성이 끌리네요
18/04/18 21:25
수정 아이콘
송종국 아니면 유상철
김연아
18/04/18 21:27
수정 아이콘
문제 있는데가 한 두군데가 아니니 일단 유상철 뽑아놓고 생각합시다.

평가전은 유상철 포지션 점검용으로...
민서은서애비
18/04/18 21: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영표.
18/04/18 21:27
수정 아이콘
우리의 혀컴 이천수!!!
감전주의
18/04/18 21:28
수정 아이콘
이영표요.
냉면과열무
18/04/18 21:29
수정 아이콘
전 무조건 이영표요.
바닷내음
18/04/18 21:3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영표형이죠.
18/04/18 21:32
수정 아이콘
안정환
18/04/18 21:33
수정 아이콘
근 몇년간 대표팀의 가장 취약했던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라고 생각해서 이영표를 뽑고 싶습니다
이직신
18/04/18 21:34
수정 아이콘
운재형
키스도사
18/04/18 21:39
수정 아이콘
홍명보 OR 이영표.
Fanatic[Jin]
18/04/18 21:39
수정 아이콘
홍명보요.

수비하는거 보면 너무 불안불안...
-안군-
18/04/18 21:4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국대 경기 보면서 느낀 임팩트로만 따지면 홍명보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영표 or 송종국
이호철
18/04/18 21:43
수정 아이콘
홍명보
버거킹
18/04/18 21:44
수정 아이콘
영표형 아니면 상철이형인데 이건....
18/04/18 21:45
수정 아이콘
2002 송종국, 94 홍명보 중 한명
18/04/18 21:45
수정 아이콘
영표형님에 한표
18/04/18 21:48
수정 아이콘
개인 취향은 02 송종국, 02 유상철에서 가르질 못하겠네요 ㅜㅜ
치토스
18/04/18 21:50
수정 아이콘
홍명보 아니면 김남일 이요. 홍명보야 같이 그라운드에 있는것만 으로도 같은팀 수비수들 능력치가 + 될것이고
2002년 그 황금세대들 중에서도 스포트라이트는 송종국이 제일 많이 받았지만 히딩크와 외신들은 김남일을 항상 에이스급으로 극찬했었죠.
사실상 독일,터키전도 김남일이 없었던게 제일 패배에 큰 요인이엇다고 봅니다.
La La Land
18/04/19 00:08
수정 아이콘
쇄도하는 발락 막을 사람이 김남일이었을겁니다.
네파리안
18/04/18 21:51
수정 아이콘
이영표 전 지금 국대 풀백 빼면 나머진 역대 국대로 봐도 크게 밀린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풀백 뽑습니다.
18/04/18 21:52
수정 아이콘
지금 대표팀의 상황이라면 무조건 이영표 형님
솔로13년차
18/04/18 21:56
수정 아이콘
전성기 기준이죠?
전 고종수. 그냥 전성기 실력 뽐내는 고종수가 어디까지 할 수있나 궁금해서요.
軽巡神通
18/04/18 21:58
수정 아이콘
센터백이 불안하면 홍명보가 아니라 김태영을 데려가고 싶은데요
홍명보씨도 수비력으로 좋았던 수비수는아니라
비익조
18/04/18 21:59
수정 아이콘
0표형에 1표
18/04/18 21:59
수정 아이콘
손흥민 - 안느 투톱이면 진짜 볼맛 날꺼 같네요. 사실 미드필더 자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칼라미티
18/04/18 22:01
수정 아이콘
이영표나 안정환이요
ComeAgain
18/04/18 22:02
수정 아이콘
김남일 - 빠따를 친다
이을용 - 을용타를 친다
캡틴아메리카
18/04/18 22:12
수정 아이콘
안정환 데려가야죠. 저는 축구 국대의 고질적인 문제가 큰 무대에서의 골 결정력이라고 봐서...
Senioritis
18/04/18 22:14
수정 아이콘
1순위 홍명보
2순위 유상철
3순위 이영표

봅니다 한명 뽑으라면 무조건 압도적으로 홍명보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4/18 22:23
수정 아이콘
홍명보... 게임은 수비가 되야.
정유미
18/04/18 22:45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서는 최악이었지만 큰 무대에서 수비 컨트롤이 가능하고 선수단 분위기까지 책임질 수 있는 홍명보..
18/04/18 22:48
수정 아이콘
영표 형요
18/04/18 22:50
수정 아이콘
02 폼이면 송종국.... 이영표 쪽이 흔들렸던 기억은 있어도 송종국쪽이 흔들린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18/04/18 22:53
수정 아이콘
유상철 홍명보 정도?
독수리가아니라닭
18/04/18 23:07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가 문제지만 특히 수비가 똥망이라 이영표나 유상철을 집러넣고 싶네요.
후반에 고자가 되는 경향도 있으니 유상철이 좋을 듯
Broccoli
18/04/18 23:11
수정 아이콘
고민하다 유상철을 생각하니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어느 자리든 평균 이상은 해주겠지요.
Riffrain
18/04/18 23:13
수정 아이콘
최근 신태용 감독이 플랜 B로 3백을 계속 시도했던걸 고려해서 홍명보.
또는 기성용 파트너 역할로 김남일. 김남일이 중원에서 쓸어담아주면 수비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이상 그 막연함
18/04/18 23:16
수정 아이콘
축구 능력과 상관없이 시원한 질주가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차두리 입니다
몸싸움에서도 지지않고
상대 사이드 돌파에서 기술과 상관없이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
차두리 밀어봅니다
18/04/18 23:37
수정 아이콘
일단 감독 입장에서는 유상철이 가장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되는대로 어디든 넣을 수 있고 전술 바꾸기도 쉽고.
18/04/18 23:38
수정 아이콘
이영표죠. 아님 홍명보도 있겠네요.
쓰고 보니 다 수비수군요...
마사미
18/04/18 23:44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설탕가루인형
18/04/18 23:45
수정 아이콘
이영표 - 유상철 중에 고민 되네요.
아카데미
18/04/18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송종국
장바구니
18/04/19 00:32
수정 아이콘
황선홍은 자리 없을까요
18/04/19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조건 유상철
전 02때 우리나라가 잘 했던 이유가 미들에서 유상철/김남일이 몸빵 잘해줘서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상철은 하드웨어가 워낙 좋고, 수비/패싱/슈팅 모두 탑클래스라고 봅니다.
마술사
18/04/19 07:22
수정 아이콘
송종국
뚱뚱한아빠곰
18/04/19 07:26
수정 아이콘
리플 보니까 국대의 문제저을 다들 비슷하게 보내요...
수비가 첫번째고 골결이 두번째....
한명만 뽑아서 수비를 해결해야 한다면 역시나 중앙에서 수비를 조율해주는 명보형이 제격인 듯 합니다.
18/04/19 08:20
수정 아이콘
홍명보나 이영표
곧미남
18/04/19 08:28
수정 아이콘
홍명보죠
18/04/19 08:48
수정 아이콘
제목만 읽고, 본문이랑 댓글 안보고 유상철
그런데 지금상태라면 홍명보를 더 많이 찾을듯
유자농원
18/04/19 09:50
수정 아이콘
흥민이요
하네카와
18/04/19 11:45
수정 아이콘
유상철 그런데 정말 국대때 골키퍼 빼고 모든 포지션 다 뛰어본건가요 덜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104 [스포츠] FM 최고 유망주 카우찡요 [67] 라플비13477 18/04/20 13477 0
18094 [스포츠] 고척에 등장한 끔찍한(?) 혼종 [11] 스테비아8291 18/04/19 8291 0
18089 [스포츠] 리버풀 18-19 시즌 홈 유니폼 공개 [29] 위르겐클롭8943 18/04/19 8943 0
18086 [스포츠] [MLB] 이번 시즌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들.gif [27] PG1310009 18/04/19 10009 0
18085 [스포츠] 이대호, 의문의 저체중 [12] MiracleKid9175 18/04/19 9175 0
18081 [스포츠] 에릭테임즈 7호홈런 영상 // mlb 홈런 2위 [20] 아지메6492 18/04/19 6492 0
18078 [스포츠] 자꾸 그럴거면 마트에서 살아! 엄만 갈테니까! [10] 길갈7701 18/04/19 7701 0
18076 [스포츠] NBA 현 리그 최고의 클러치 플레이어?.jpg [18] 김치찌개4036 18/04/19 4036 0
18075 [스포츠] NBA 가상대결.jpg [6] 김치찌개2533 18/04/19 2533 0
18074 [스포츠] NBA 좌 vs 우 [5] 김치찌개1962 18/04/19 1962 0
18070 [스포츠] 한국농구 역대 최고의 슈터 Top10 [46] 김치찌개5148 18/04/18 5148 0
18064 [스포츠] [KBO] 알고보니 실화였던 거임 [14] 키스도사7331 18/04/18 7331 0
18063 [스포츠] [KBO] 23시 27분. 12회 연장 대혈투를 마무리 짓는 이대호의 쓰리런.GIF [42] 키스도사7234 18/04/18 7234 0
18061 [스포츠] 안치홍 사구 미세골절 아웃. [17] 삭제됨6698 18/04/18 6698 0
18060 [스포츠] [KBO] 사인 훔치기??? [104] The HUSE9952 18/04/18 9952 0
18058 [스포츠] [KBO] 1실점 해서 죄송합니다! [16] 키스도사6342 18/04/18 6342 0
18057 [스포츠] 올해 월드컵에 한명의 한국 축구 전설을 데려갈 수 있다면?(차범근 박지성 제외) [62] SooKyumStork4986 18/04/18 4986 0
18056 [스포츠] 9년의 노력 끝에 꽃을 피운 축구선수.jpg [33] La La Land7945 18/04/18 7945 0
18054 [스포츠] [KBO] 넥센 최원태 7이닝 퍼펙트 진행중. [39] Rorschach5046 18/04/18 5046 0
18053 [스포츠] [해축]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19] 손금불산입3092 18/04/18 3092 0
18050 [스포츠] [데일리메일] 기자들이 뽑은 EPL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34] swear6438 18/04/18 6438 0
18047 [스포츠] KBO 공정한 갓-판정 근황 *아래 18042번글 참조 [32] cd6824 18/04/18 6824 0
18042 [스포츠] 두산 김태형 감독 “타자들, 판정 불만 그만해야” 일침 [62] 블리츠크랭크9602 18/04/18 96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