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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23:31
기아출신 제명자는 없네요. 참 아쉽지만...
김영만씨는 슛도 좋았지만 디펜스가 좋아서 연고지 팬 입장에선 진짜 좋아했습니다. 만 댓글을보고 1위를 보니???
18/04/26 07:07
슛만 보는거라서 제외도 좀 그런게
허재가 이충희나 김현준 보다 경기당 평균 3점 슛 시도 및 성공 둘 다 더 많아요. 오히려 이충희나 김현준이 점프슛 보다 돌파 비중이 더 높던 선수임.
18/04/19 00:39
오잉
추승균이 없네요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꽤나 훌륭한 슈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잘못됐나 싶어서 기록도 찾아보니까 KBL통산득점도 역대 3위로 누적스탯도 훌륭해 보이는데...
18/04/19 13:11
신동파는 한국 농구의 전설이죠.
부모님 세대에서 신동파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고, 필리핀인가 아무튼 아시아권에서도 미친듯한 활약 덕분에 엄청 유명했다더라고요. 물론 신동파를 직접 보지 못한 제 입장에선 허재가 최고입니다.
18/04/19 02:23
허재가 농구허재가 없어서 뭐 이런 그지같은 TOP 10이야라고 할뻔했으나
이동민이라면 인정합니다. 마지막승부에서 180도 3점슛의 손지창과 피날레 덩크의 장동건은 최고였습죠 헤헤
18/04/19 09:26
기아자동차 시절부터 농구를 봐왔던 사람으로써 전 김현준을 꼽고 싶네요.
농구대잔치의 최강자였던 기아였지만 삼성전자의 김현준은 악마 그 자체 였습니다. 3점슛도 좋았지만 경이로운 자유투 성공율까지.. 기아가 허동택 트리오를 필두로 경기를 이끌어가더라도 항상 김현준 때문에 끝까지 쫄리면서 봤었습니다.
18/04/19 10:12
4학년 문경은, 3학년 이상민, 2학년 우지원, 1학년 서장훈이 뛰던 최강 연대시절 예선전을 직관했엇는데..
상대팀 삼성의 김현준이 반짝반짝 빛나보였습니다. 드라이브인, 외곽, 페이드어웨이, 득점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하는데 아무도 못막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연대 승... 역시 서장훈....
18/04/26 07:16
저당시 연세대는 센터 위주의 팀이 아니었습니다.
포워드 위주 팀이었죠. 이상민 문경은 우지원 김훈 서장훈 포인트 가드 1명에 스몰포워드 3명 센터 1명인 특이한 조합이라서 이상민은 죽어라 패스만 하고 서장훈은 죽어라 리바하고 수비만 하고 나머지 셋이 외곽슛 펑펑 쏘는게 주 득점 루트였습니다. 공수 종합하면 서장훈의 팀이었겠지만 공격만 놓고보면 1옵션은 문경은이었습니다. 물론 서장훈은 워낙 괴물이라 저러면서도 평득 20점 넘겼지만 팀의 공격롤을 주도하진 않았습니다.
18/04/19 16:58
제가 허재 좋아해서 맨날 기아 응원하고 그랬는데...
조성원이 제일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대.. 4쿼터의 사나이라는 말도 있지 않았나요?? 정말 무섭게 몰아부쳤었는데
18/04/26 07:13
저기서 외곽과 인사이드 비율이 밸런스가 그나마 맞는 사람은 조성원이 아니라 김영만 입니다.
원래 센터였기 때문에 슈터 소리 듣는 사람 들 중에서 포스트업을 젤 잘했습니다. 조성원은 인사이드 플레이를 잘하지도 많이하지도 않았습니다.
18/04/26 07:09
저기서 전형적은 3점 슛터는 문경은 우지원 조성원 등 소위 농대 시대 선수들만 그런거고
나머지는 3점도 뛰어나지만 전반적으로 다재다능한 선수들이죠 이충희나 김현준 보다 허재가 3점슛 더 많이 던지고 더 많이 넣었어요. 통산이 아니라 경기당 평균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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