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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1 00:58
기아 3연전에 멘탈붕괴된 뒤 결국 오늘 급하게 연차쓰고 멘탈 치유에 나섰습니다.
마산 갈까 오전 내내 고민하다 안가긴 했는데... 그래도 티비로 광토마님의 펜스골인2루타를 보면서 치유받았습니다...
18/04/21 01:02
지난주 5승 1패한걸 그대로 까먹는 럭키금성의 마력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가르시아가 한달 아웃된 현재 대신 올라온 윤대영이 나쁘지 않은 적응력을 보이고 있고 이형종이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18/04/21 01:05
기아전은 앞에 두 경기가 다...또치말고 가르시아 있었음 이기지 않았을까 싶은 경기라 더 했습니다.
바람의외손자는 이 팀 특성상 나성용 최승준 길 안 걷게 하려면 계속 8번 밀어줘야되지 않나 싶긴헌데 상대 우완 나오면 임훈 내보낼거 같아 걱정이긴합니다. 뭐... 지가 잘 해야겠지요 ㅠㅠ
18/04/21 01:18
제가 엘지에서 가장 기대하던 인물이 유강남 강승호입니다 유강남 예전에 욕 먹을때에 엘팬도 아닌 제가 얼마나 옹호를 했는지
이젠 강승호만 터지면!
18/04/21 01:45
엘지 2루는 대대로 빠따로는 마가 낀듯 합니다. 90년대 박종호 선수도 타격으론 다른팀가서 터지고, 박경수도 다른팀가서 타격 터지고, 그외에는 수비만 잘해줘도 감사합니다 수준이었고, 하,,,,,,,,
강승호 선수도 타격은 바라지 않으니 수비라도 잘해줬으면 합니다.
18/04/21 01:30
건강한 팀이 되려면 주전이 부상 당했을 때 뚫고 나오는 유망주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군대 가는걸 알면서도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해서 고이고이 간직하다 선보인 윤대영의 산뜻한 출발이 몹시 반갑네요
18/04/21 01:52
사실 리그 전체가 포수난이라 진짜 난리 난리 난리도 아닙니다...
이런데도 가끔 정상호 팔자는 LG팬들 보면 갸우뚱할 때가 있어요... 어차피 내 돈으로 연봉 주는 것도 아니고 비싸면 뭐 어떻습니까 저만한 백업이 어디 있다고 팔자는지 크크크크
18/04/21 01:55
어차피 내 돈으로 연봉 주는 것도 아니고 비싸면 뭐 어떻습니까 저만한 백업이 어디 있다고 팔자는지..(2) 크크크크
윤요섭 최경철 마스크 쓰던 시절에 비하면 유갓남 정상호 포수라인업은 상전벽해 입니다. 크크크크
18/04/21 02:02
김동수 포수야 포수로는 흠잡을때 없고, 조인성은 볼배합이나 미트질이 좀 구려도 블로킹이랑 도루저지 하난 리그 탑이었고, 거기에 수비만렙 김정민 백업이니 깝깝 할수 밖에 없었죠.
현시기에 유갓남만한 포수 나오기가 쉽지 않는데, 김정민 코치님이 몇년간 공들인 결과가 좋게 나와서 뿌듯합니다.
18/04/21 01:58
크크크크크 그런 카드는 죽더라도 갖고 죽어야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법이깐요. 솔직히 크보에서 백업 포수한테 타격되고 수비되는 포수를 어떻게 기대하겠어요. LG에서 굳이 트레이드 카드로 써볼만한 포수는 MAX 조윤준 아닐까요? 가치가 좋은지는 의문입니다만.
18/04/21 02:01
15년 1차지명자인 김재성이 부상때문인지 지금 안 보이는 상태긴한데...
97년생 김기연도 수비는 프로 데뷔 시절부터 팀 내부 평가가 좋은데다 퓨처스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중인지라... 조윤준은 부담없이 내줄 수 있는 카드긴 한데... 트레이드의 진리는 부담 없는 카드 주면 도움 안 되는 카드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 전 포수 트레이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크크크크
18/04/21 02:12
김재성, 김기연에 군대가있는 박재욱까지 포텐이 가득한 포수는 많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다른팀 관계자면 무조건 저들중 하나 달라고 할껍니다.
18/04/21 02:04
조윤준은 정범모 안사요 수준도 안됩니다.
덩치만 컷지 소녀어깨에 멘탈도 약하고, 빠다도 별로고, 가져가는 팀이 득될게 없어서 데려가려고도 안할껍니다.
18/04/21 01:59
기아전 3연패 먹긴했는데, 그나마 고무적인점은 아직도 드럽게 잔루가 많아도 득점 나오는 부분이 꽤나 좋습니다.
한참 벌어지고 스탯 누적용 득점이 아니라 어째튼 초중반에 선발 두들기면서 점수 내는 부분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중후반 불펜이나 수비 실책으로 인해 좀 미끄러지긴 하는데 작년 시즌의 물빠따와 돌아오지 않는 주자를 생각한다면 마냥 나쁘다고도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18/04/21 02:02
저번주에 5승 1패한 덕분에 주중 스윕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죠.
뭐 아직 팀 전력이 온전한 상황이 아닌데도 나름 열심히 버티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 한달 이상 더 가면 그 전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지만요 크크크크크
18/04/21 02:15
저도 꽤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운드(특히 선발)가 나쁘지 않은지라, 야수쪽에서도 한두자리(1루수,,,1루수,,,1루수,,,)만
확실히 자리 잡으면, 가을에 한자리 정도는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선수들 부상과 여름체력이 가장 큰 관건이겠죠.
18/04/21 02:47
무적LG오지환님께 감사드립니다 25년 엘지팬이라고 하기엔 짬이 부족하지만 아재의 야구감성을 돋아주는거 같아 늘 좋네요 간만에 우승좀....
18/04/21 08:31
박용택, 02년데뷔17년차, 성구회+영결예약급 선수... 나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봉중근이나 이동현을 보면서 재능+노력+건강을 10년 이상 가져가는 건 정말 힘들구나 느낍니다. 수준이 올라간 리그이니만큼 전 기대치를 조금 낮추려구요. FA때까지 엄청 잘해서 박용택 FA때처럼, 팬들이 유강남 꼭 잡아주세요. 돈 많이주세요. 이렇게 막 구단에 항의넣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8/04/21 09:36
개인적으로 저는 영결 기준이 조금 후한 편이라, 약물 안 했고, 은퇴할 때 해당 포지션 리그 통산 Top 5에 들고, 여기에 우승까지 하면 금상첨화
요정도로 생각해서 강남이 지금 페이스로 한 10년 달리면 영결 시켜줘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만...일단 올해 마저 잘 달려보자 갓남아<- 같은 이유로 김현수가 LG 유니폼 입고 은퇴하고, 그 사이에 우승 2,3번 해주면 영결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크 강남이는 올해 풀시즌 소화하고도 다섯시즌이나 더 뛰어야 FA 될 정도로 서비스 타임도 넉넉해서 FA 될 때까지 잘하면 원이 없겠네요 크크크크 그리고 용택이형 2차 FA때는 진짜 1차때 너무 후려친 데에 대한 항의의 성격도 조금 띄고 있었기에... 그런 일 없이 그냥 구단놈들이 알아서 잘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용택이 1차 FA 시작하고나서 한 클래스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당시에도 2+2년 17+17억 계약 받을 선수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쩝... 심지어 박한이랑 달리 시장도 안 돌아보고 바로 도장 찍은 최강 럭키금성 호갱님(...) 뭐 이런 선수가 팬서비스까지 쩔어주니 팬들의 LG의 심장이라고 치켜세워주는거긴 하지만요...
18/04/21 10:16
개막시리즈 못하길래 이 놈도 슬로우스타터인갑네 했는데 정말 개막시리즈만 못함 크크크크크크
덕분에 기분 좋은 벙찜의 연속입니다 크크크
18/04/21 10:28
엘지 사랑합니다 작뱅 너무잘해요
아무렇게나 스윙하고 삼진당하는 꼴데타자들 보다가 2스트라익으로 몰려도 유인구에 안속고 4볼 골라내거나 질좋은 타구 만들어내는 작뱅보면서 감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엘지 꼭 대권에 도전하시길...
18/04/21 10:34
지금 페이스면 조인성의 30홈런 시즌 이상의 크레이지 모드이기는 하지만 포수 포지션상 체력적인 부담이 있으니 언젠가 조정기가 올텐데 잘 넘기고 시즌 보내기 바랍니다.
18/04/21 12:07
견적택님이 방망이 살리게 1루수로 전향하는게 어떠냐고 했는데 포지처럼 휴식일에는 1루도 보며 크보의 포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크크크
18/04/21 13:40
양현종 저격수 문선재를 피했더니 더한 녀석이 나와서 현종이 등판할 때마다 마구 패네요.
유강남 아시안게임 가서 포수 세대교체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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