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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12:30
박주영 선수가 따로 글을 올리지 않는 이상 여기서 더 나올 것은 없어보이고 서울의 승패에 따라 결론이 나올 것 같네요.
저 루머가 진실이라는 전제하에 황감독이 박주영 선수보다 잃을게 훨 커서...그 숱한 비난을 박았돈 여론조차도 박주영편(?)이고 서울 팬들이야 당연히 이제 2년차인 황감독보다 레전드인 박주영에 더 공감을 하죠. 이제 팀에 남은 레전드도 몇몇 안남았으니. 그리고 여론이야 박주영에 대해 박하지만 서울팬들은 좀 달라서...황감독 입지도 굉장히 좁고요. 뒤가 안보이는 행보를 보였던 이번 서울 이적 시장보고서 나름의 긍정정인 면도 보긴 했습니다만 결과가 이모양이니. 커리어도 좋고 이제 한창 전성기 달려야할 감독의 모양새가 참 안타깝습니다.
18/04/22 12:53
서울 팬이 아니라서 그런가 황감독님에게 마음이 가는게 개인적 마음..
박주영은 통수를 하도봐서 저게 다 사실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못믿겠습니다
18/04/22 13:06
크크크 서울팬이면 황선홍 응원 못하죠.
레전드들 다 내보내고 말도안되는 리빌딩에 성적이나 경기력도 말하기 지겨운 수준에.. 박주영 뿐만아니라 지난시즌 나간선수들의 반응이나 Sns등 보면 서울팬은 아니지만 빨리 자리 정리하는게 서울이나 황감독이나 좋아보이네요.
18/04/22 13:14
고요한 같은 선수가 저런말을 했다면 이해간 되지만 박주영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같은 선수가 이룩해놓은 국대분위기 성적을 망친 대표적인 선수라 신뢰가 안가네요
18/04/22 13:18
과거 엄청난 활약을 한(?) 박주영 상황과 약간은 다른게 이게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 아드리아노 이적때부터 점점 쌓이더니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폭풍같이 황감독이 업적을 쌓아놓은지라 약간 분위기가 다를겁니다. 뜬금 터졌으면 그런 여론이 없을텐데
데얀, 오스마르 언급도 있었고 과거 외인 잔혹사, 경기력 폭망, 황감독이 언급했던 축구와 전혀 맞지 않는 축구, 이적시장 폭망, 초반 부진 등 다 겹치고 겹친 뒤에 나온게 저 트윗이라 황감독만 사면초가 되었죠. 포항시절 전술가 황감독에 반한 저조차도 저 트윗보고 박주영 과거 일화는 생각도 안하고 바로 황감독의 선수단 관리 문제를 떠올렸거든요.
18/04/22 13:49
사실 저 팀 팬이면 다 황선홍 아웃합니다..
제 주변 서울팬들 다 황선홍때문에 경기도 안봐요 크크크 벵거 아웃외치던 팬들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박주영만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서울레전드 데얀이나 오스마르가 했던 말들도 있죠.
18/04/22 14:06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이건 선악을 가리는 싸움이 아니고
그냥 흔한 수퍼스타와 감독의 알력 싸움 같은 느낌 같습니다. 크크크 자세한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상 박주영 선수가 지금 댓글의 흐름처럼 부정적으로 평가받아도 딱히 할말이 없죠. 그 이미지를 만든게 누구인가 생각하면... 누구 욕할거 없이 그냥 본인이 쌓은 이미지 그대로 가는거니까요.
18/04/22 14:55
누가 잘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고 감독의 권위가 높고 강압적이던 k리그에서도 유럽리그처럼 감독과 선수의 불화가 공개적으로 언급이 되는게 신기하네요.
18/04/22 15:05
서울 팬덤은 박주영 안 깝니다
이 양반이 지나온 과거가 그래서 그렇지 팀 메이트들은 잘 챙기는 선수라 이 사건은 박주영의 과거 사건과는 결이 다르죠
18/04/22 15:33
서울팬과 일반축구팬의 시각이 엄청 갈리는 사건...개인적으로 이번은 박주영 편 들어주고 싶습니다.
서울팬으로써 황새가 진짜 선수를 너무 팔아먹었어요.적어도 데얀과 윤일록은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던 선수들이었는데... 있는 전력 지키는 상황에서 영입을 해야지 쓸만한 선수 다 잘라내고 이름값 없는 선수 영입을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수도연고의 최고의 팀중 하나가 이제는 전북 비교 1/2 수준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냉정히 서울은 당분간 좋은 성적 못낼겁니다. 서울이나 수원이나 성적 개판치니까 수퍼매치도 빛을 바래죠..누가 봐도 전북이 최고인데 수퍼매치가 빛을 발할리가 없죠..
18/04/22 16:06
윤일록은 해외 나가는것에 대해 본인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데얀의 올 시즌 모습을 보면 활동량 적 측면과 공중볼에 대해 약점이 있죠. 그래서 황선홍의 축구 스타일상 내보낼수는 있다고 보여요. 근데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데다, 수원으로 이적한 점, 플러스 대체한다고 데리고 온 에반드로가 저 모양이니 답이 없죠.
18/04/22 16:06
궁금한게 서울의 황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기위해 기존의 선수들을 내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건가요?구단의 의사나 상황에 상관없이 그런건가요? 포항에서의 황선홍은 정말 좋은 감독이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부진하고 까이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윤일록은 황선홍이 좋아할만한 선수였던거 같은데 의외네요.
18/04/22 16:18
응원팀은 아니라 확답은 드릴 수 없지만,
둘 다 가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필요없는 노장 FA를 다 정리한 이 부분은 그래도 팬들이 이해를 했는데 팀의 코어였던 오스마르와 데얀을 보내면서 팬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한점이 서울팬분들이 분개하시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 두명은 황선홍부터 재계약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즉 정리하면 팬들이 화난 부분은 두번째 요인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18/04/22 20:27
그리고 언플도 웃긴게 리빌딩한다면서 데려온 용병이 30살의 에반드로..
그리고 마우링요를 생각나게하는 안델손... 거기에 정점을 찍은 코바까지.. 진짜 용병을 뭘로 보는건지.. 썰이긴 한데 오르샤도 구단은 데려오고 싶다고 했는데 황선홍감독이 거절했다고 하고...
18/04/23 02:07
뭔가 돌아가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한때 국대감독최후의 보루 소리들을정도로 뛰어난 감독이였는데... 용병없이 포항타카로 좋은 모습보여줄땐 진짜 아시아의 펩이였는데 말이죠...
18/04/22 18:29
박주영은 심우연 건에서 아웃인데다 팀 사정 안 좋을때 이용해서 정치질하는 의도가 너무 확실히 보여서...
기왕 이리 된 거 황감독이 이악물고 연승하길 바라고 싶어질 정도네요.
18/04/22 19:04
황선홍 감독은 까일만한 부분은 별도로 다룰 문제고 박주영 선수는 언플로 신용이 전혀 안생기는것도 있어서 옹호하고픈 마음이 1도 없네요
18/04/22 20:26
직관은 잘 하지않은 서울팬인데.. 진짜 올해는 프리시즌부터 열받는 일밖에 없더라고요
윤일록.데얀이적... 그리고 오스마르도 이적이었다가 다시 임대로 번복.... 선수가 나갔으면 채워야하는데 기껏 데려온게 에반드로.. 그리고 마우링요가 생각나는 안델손.... 거기에 프리시즌부터 참 떨어지는 경기력에 언플까지... 진짜 박주영도 박주영인데.. 서울 프런트 그리고 황선홍감독 포함 코칭스태프까지 진짜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더라구요
18/04/23 12:23
그러게 황감독이 진작에 좀 잘하지 그랬냐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sns로 에둘러 감독 깐게 잘한건 아닌데 비밀계정 파서 한 소리도 아니고 오죽하면 그랬겠나... 뭐 그렇게 봅니다.
리빌딩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선수들 모으는꼴 보니 어리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수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팀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고팀 색깔이 확실히 드러나는 축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관중3만명씩 모으고 슈퍼매치에선 상암이 거의 다 찰 정도였던 팀이 황선홍 체제에서 이렇게 망가져버렸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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