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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13:24
전 '역사상 최악의 오심' 하면 하나를 넘을 게 생각이 안납니다.
알만도 갈라라가 퍼펙트게임 오심. 9회 초대박 캐치(4분5초)도 나오고 퍼펙트란 날잡은 투수와 그를 돕는 팀이 만들어가는 것이란 걸 보여주는 경기였는데...(심지어 8회까지 1-0 리드, 3-0 경기종료) 젊은 투수 인생 하나 끝내버렸죠... 그때 퍼펙트가 됐다면 이름도 남고 어찌됐을지 모르는데... 오심 4분 45초 https://www.youtube.com/watch?v=vmncfTtoZN8
18/04/22 14:04
아웃을 잘 못 쓰신거죠?
저때 저 1루심이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오심을 인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저 경기가 2010년이라 비디오 판독이 되기 한참 전이라... 방법이 없었죠. 반어법인데 제가 이해를 못한걸까요.
18/04/22 14:23
여러번 봐도 카브레라가 너무 튀어나가서 역동작으로 던지는데
평범한 2루 땅볼 같거든요 크크 그냥 2루수에 맡기고 1루 밟고 잡았으면 오심 나올 것도 없는 완벽한 아웃인데... 싶긴 합니다. 천하의 카브레라도 많이 긴장했었네 싶고... 그래서 더 아깝고...
18/04/22 13:46
저 경기 아직도 기억나네요 방송으로 보다가 뭔가 했고 사실상 비디오 판독 도입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저때 저 판정 이후로 탈탈 털리고 7실점인가 8실점인가 하고 강판당했고 몇달뒤에 웨이버클레임 당했죠
18/04/22 17:58
저는 임찬규 보크+정원석 홈 세이프 오심이 1위
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이용규 홈 송구 오심 2위 그리고 이게 3위네요. 1위는 말도 안되는 오심이 2개 연달아 나오며 경기가 끝나버린 거라 잊을 수 없고 2위 오심은 우승을 날려 버렸을지도 몰랐던 거라 생각할 때마다 간담이 서늘... 본문의 오심은 진짜 선수 생명 날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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