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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17:48
공이 먼저냐, 발이 먼저냐가 아슬아슬한 차이 정도이어야, 비디오판독으로 최초 판정이 뒤집혀도 사람들이 수긍을 하죠.
비디오판독에서 공과 발이 저정도 차이까지 났다면, 그냥 심판의 존재 이유가 없죠.
18/04/22 18:04
이건뭐 다들 yes를 외칠때 난. No를 외친다도 아니고, 아마 저경기본 사람중에 아웃이라 생각한 사람은 저 양반 혼자 일듯 합니다.
18/04/22 19:50
야구 룰이 정말 상상이상으로 복잡한데 그 방대한 룰북에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게 야구라..
뭐 다 떠나서 AI가 보크 판정을 할 수 있느냐부터 따져야..
18/04/22 19:54
다른건 몰라도 스트/볼이나 아웃/세잎 타이밍 판정은 점차 인공지능에 넘겨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 지구에서 야구라는 스포츠가 망한다면 심판 때문에 망한다고 보는지라..
18/04/22 19:57
당장 테니스도 완전히 안 넘기고 있는데요;;
심판의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 분명히 있으니 심판은 필요한데 그 심판들을 그냥 멀뚱히 세워만 놓는다? 그런건 있을수가 없죠.
18/04/22 20:57
볼 스트 아웃 세잎만 기계 도입하고 나머지는 심판 맡기면 되죠. 1~~3명으로 줄이구요. 왜 세워놓으면 안되는거죠? 그게 공정성보다 중요한가요?
18/04/22 21:12
기술 도입하자고 마음 먹으면야, 일상적인 판정들은 기계에 넘기고 심판들은 경기장에 있을 필요도 없고 주요 포인트마나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모니터 보고 있다가 판정만 해줘도 되죠. 그러면 심판은 한 명이면 될 거고요.
18/04/22 21:20
당장 일상적인 세잎/아웃 판정만 봐도 위와 같이 명백한 오심도 있지만 완벽한 아웃 타이밍인데 기가 막힌 슬라이딩으로 절묘하게 태그를 피해서 사람이 비디오를 몇 번씩 돌려봐야 세잎이라는걸 알 수 있는 그런 상황도 현재의 AI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나요?
진짜로 100프로 오류없이 정확하게 AI가 판단할 수 있다고 해도 엄청난 반발이 있을건데 현재는 아직 그 레벨까지 도달하지도 못했죠.
18/04/22 21:27
세잎 아웃 판정 같은 건 사람 오심 확률 보다야 기계 오심 확률이 낮죠. 영상인식 측면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처럼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음영 상황도 불투명 한 것도 아니고, 공하고 사람만 인식하면 되니 그쪽 인식 정확도만 높게 나오게 학습시키면 되고, 센서 + 영상인식으로 가면 사람보다 판정 구리기는 힘들겁니다.
뭐 그리고 미묘한 상황에서의 권위 문제가 영 불안하면 지금 처럼 비디오 판독 남겨놓고 문제 있을 때만 모니터로 보고 있던 심판이 비디오 판독 하면 되죠
18/04/23 00:36
다른 산업이지만, 자동차 자율주행 부분에 있어서
앞차와 그 앞차의 추돌상황까지 예측해서 스스로 감속하는 단계에 다다랐습니다. 이것도 피지알에서 본 것 같은데요- https://youtu.be/IOZveZfTkAI 생각보다 AI 기술은 엄청 나게 발전해있어서, 도입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금방,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4/23 00:57
반대인 것 같습니다.
LG가 입금해서 잡아줬다는 말들이 아니라, NC가 입급을 안해서 안잡아줬다고 비꼴만큼 크보 신판님들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뜻이지요. LG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으니 너무 상심치 마세요.
18/04/23 01:09
뭐 사실 그런 뜻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13년에 11년만에 올라간 포스트시즌에 당한게 있는지라 저런 말 나오는거 자체가 그 때의 아픈 기억을 다시 건드리는 느낌이라서 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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