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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11:08
(수정됨) LG에서 우타자 백투백 홈런을 또 볼 줄이야...
제가 본 경기 중엔 00년 시즌 개막전에서 짐 테이텀 - 박연수 이후 처음인 거 같습니다. *기록지 찾아보고 개막전이어서 수정했습니다.
18/04/23 11:13
백투백 홈런 자체가 희귀한 팀인데다 잘하는 우타자는 더 희귀했던 팀이라 기록은 안 찾아봤지만 그 정도까지 거슬러 올라가긴 해야할 것 같네요ㅠㅠ
18/04/23 11:53
불펜만 작년급이어도 참 좋을텐데,
승리조에서 지디랑 정찬헌(얘도 조금은?) 말고 믿고 내보낼 애가 없어서 걱정이네요. 빨리 진해수랑 이동현이 폼회복이 되야 할텐데, 진해수는 이런 평화시국에 다시 수소폭탄이라니 이게 왠 말이냐 ㅠㅠ
18/04/23 11:59
최성훈이 그나마 밥값하는 중인데 이 셋 빼면 정말 전무하죠(...)
윤지웅은 겨울에 뭐했는지 보이지도 않고(...) 최동환은 어째 기량이 더 구려진 것 같고 빨리 아무나 올라와야하는데 걱정이 됩니다ㅠㅠ 우석아 어여 터지자(...)
18/04/23 12:02
그러고보니 신정락도 있네요.
우투 좌투 옆투까지 다 있어야 불펜 운용이 수월할텐데 ㅠㅠ 물론 신정락의 베스트는 2014년 후반기의 언터쳐블 선발진이긴 하지만요. ;;; 이제는 그때의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렵니다. ㅠㅠ
18/04/23 12:14
지금 롯데 가서 건강히 잘 뛰어서 흐뭇하게 하는 작뱅이랑 투타를 대표하는 유리몸들이 건강하게 뛰었던 기적 같은 14년 후반기ㅠㅠㅠㅠㅠㅠ
저는 사실 옆투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봐서 신정락이든 임지섭이든 찬규 제끼고 선발 자리 꿰차 찬규 불펜으로 보냈으면 했는데... 작년에 유일하게 불펜으로 나왔던 1이닝에서 찬규가 찍었던 최고 구속 145 평속 143짜리 패스트볼 매력적이였던 기억이 있어서요. 진짜 박종훈만 아니였어도 우리 찬규 선발로 평속 145 찍고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4/23 13:09
찬규는 체력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터라 145 던졌었다고 해도 그 다음날 던졌으면 139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투가 안되는 투수는 불펜으로 쓸 수가 없죠...
18/04/23 13:07
해수는 개인적으로 올해가 안식년인 것 같아요
16/17시즌에 이닝쪼개기 때문에 많이 굴렀지요.. 요즘보면 구속이 140이 채 안나오더라구요 올해 지디가 다시 날아오른게 구속 2-3km 상승이 영향이 있다고 보는데, 해수도 마찬가지로 회복이 필요할 것 같네요 최동환이 멘탈장착만 되면 쏠쏠하게 해줄텐데 기대도 안되고 우석이는 좀더 구르면서 다져야 될 것 같고 그나마 활약한다면 최성훈이랑 여건욱이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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