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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12:53
이번 라운드 강원은 체력싸움에서 앞서는 것을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북이 저번 수요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고, 일요일에 제주 원정경기를 했는데 오늘에서야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는 상황이니까 한번 강하게 부딪히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
18/04/23 15:55
최근 몇년(이라기엔 전북 첫우승이 2009년이니 올해가 10년차군요)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리그 내 잘하는 선수들이나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으고 있는 팀입니다.
원투펀치에서 한준희 위원은 전북에 대해 '경기에서 단순히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할 "의무"가 있는 팀'이라고 설명했죠. 압도적 1강입니다.
18/04/23 16:23
막 챙겨 본 건 아니지만 이동국 갱생과 더불어 2009년부터 기억에 남아요.
저 혼자 재미로 전서전서포전전서전 기억하기도 하고. 2009년이 벌써 10년차라는 게 놀랍고;; 서울, 수원, 성남, 포항, 울산이 왕년에 비해 약해진 게 아쉽고.. 참 댓글 하나로 2009, 2010, 2011년 추억하게 되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18/04/23 16:28
2009년에 집앞에 이동국이 뛴대! 그러면서 아버지 손잡고 경기장 쫄래쫄래 들어갔던게 제 첫 k리그 직관인데 어느새 k리그팬 10년차가 되었네요 저도 크크
11년 아챔 결승때 가족끼리 다 같이 직관가서 동점골 들어가는 순간 느꼈던 감정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15년에 수원팬 따라서 상암 슈퍼매치 보러갔다가 4:1인가 5:1로 져서 단체로 술마셨던것도 기억나고... 요즘 k리그가 위기다 뭐다 말이 많은데 이제부터라도 리그가 잘 정비되어서 저도 미래에 자식 손잡고 k리그 보러 경기장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저도 덕분에 추억에 젖었네요 감사드립니다:)
18/04/23 19:03
K리그 특성상 서로 이기고 지고 하는게 좀 심한데 (농담삼아서 토쟁이도 거르는게 k리그다라고 하죠.. 크크)
결국 이렇게해서 까놓고 보면 전북이 1등하는 리그입니다. 13년부터 17년까지 우승했는데 그중 16년도에는 승점삭감해서 그렇지 사실상 우승은 전북이었죠... 지금은 다른 기업팀들이 투자를 축소하고 있는데 그나마 투자확대 시키는 구단이 전북이다보니 앞으로도 한동안은 전북강세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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