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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22:23
크크크
야구는 뭐라고 해야되나 스포츠자체가 경기수가 워낙많고 표본이 많아서 길게봐야된다는 말처럼 진짜로 길게봐야되는 스포츠인데(플옵이면 모를까 정규시즌은) 한 스포츠에 빠져서 열심히 보게되면 공 하나하나에 일회일비할수밖에없긴하죠
18/04/23 22:30
그래도 볼질보단 홈런맞는게 낫네요
볼질하다가 밀어내기주는건 진짜 하 반대로 그와중에 볼질하는 거 볼 쳐서 팝플이나 땅볼병살치면 그것도 휴
18/04/23 22:41
(수정됨) 야구의 모순이 이야기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제 아무리 진보론자라도 야구를 볼 땐 보수론자가 되죠. 팬, 선수, 스텝 모두가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지만 모두들 진화하길 원합니다. 변화 없이는 진화도 없는데 말이죠. 2009년 타격2위였던 홍성흔이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타격폼을 바꾼다는 기사를 접했을때 본인은 매우 부정적이였습니다. 굳이 왜?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잖아? 하.. 로이스터감독 이건 아니잖아? 하지만 본인의 예상은 빗나가고 2010년 홍성흔은 장타자로써 변신하며 대성공을 합니다. 변화 없이는 진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4/23 22:50
(수정됨) 결국 저런말든은 이렇게 저렇게 포장해서 얘기해도 '야구를 잘 해라' 인 얘기일뿐이죠.
눈야구좀해라, 투구수좀늘려라, 볼질좀하지마라 등 선수가 안할수있는데 하는것처럼 얘기하지만 이런 얘기들은 구속 10km 늘려라, 타율 5푼올려라, 홈런 10개더 쳐라 이런말이랑 하등다를바가 없는..물론 팀배팅이라던지 개인의 실력과 상관없이 상황에 맞는 타격이나 투구란게 없다고는 할수없습니다만.
18/04/24 08:53
이대호 시즌초반 부진할때도
야구 그렇게 깊게는 모르지만 뭔가 똑같은 삼진인데 좀 다르다는 느낌 들더군요 극초반이랑 한 10패했을때랑 아마 댓글찾아보면 있을건데 살아날 기미가 있는거 같다고 썼었....
18/04/24 09:12
ksk감독님 선수들 정신차리게 좀 굴려주세요.
야이 XX! 작작좀 굴려라. 감독 저 XX는 선수들 죽어나는거 눈에 안보이나.
18/04/24 12:24
크크크크 아주 공감합니다.
근데 저게 아주모순은 아니죠. 출루확률 100%에서 가운데 꽃아서 안타맞을 확률이 그보단 줄어들테니 말이죠. 물론장타율까지 감안하면 그 격차는 줄긴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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