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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4/24 23:42:38 |
Name |
자전거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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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트위터,dvd프라임 |
Subject |
[기타] 어벤져스 개봉 전날 여러 이야기들(스크린,관객,시사회평) |
스크린 : 2536개
현시각 예매자수 110만명 돌파
-해외시사회평-
Molly Freeman - 기대했던 바를 채워준 것 같다. 캐릭터들간 상호작용이 진짜 재밌고 멋진 액션 순간들(토르의 파워, 아이언 맨의 수트)과 몇몇 강렬한 감정적인 순간들이 있다. 대부분의 유머가 좋았고 캡틴 아메리카는 (충돌하는 모양의 이모티콘)
Rodrigo Perez - 마블이 모든 카드를 꺼내서 싹쓸어버린다. 평소보다 어둡고 메말랐으며 스트레스가 쌓인다. 하지만 동시에 열라 웃기면서 엄청 즐겁다. 후덜덜한 타노스는 무자비하다. 아주 감정적인 블록버스터.
Angie J. Han - 몇몇 진정으로 스릴이 넘치는 순간들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합은 개별적인 부분들에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다. 가오갤2 - 홈커밍 - 라그나로크 - 블팬의 연타석 홈런 행진을 생각하면 확실히 퇴보했다.
Jill Pantozzi - 지금 2회차 예매하고 있다. 제대로 기대치를 충족해준다. 관객들은 아무도 조용히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없을 것이다. 예상하지 못할 것을 예상하라.
Inverse - 대서사시이고 감정적이며 무엇보다 충격적이다. 마블이 당신이 믿는 것 이상으로 판을 크게 벌렸다.
Kristen - 이 영화는 나를 완전히 무너뜨렸고 아마 당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다시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
케빈 스미스(영화 감독) - 나는 압도당했다. 비교할 대상이 없는 대서사시. 마블의 초대형 걸작이다. 다리가 아직도 떨린다.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엠바고 풀릴 때까지 참는다. 어벤져스 4 나올 때까지 언제 기다리냐.
Steven Weintraub - 턱이 땅에 떨어질 지경이다. 무조건 모든 스포일러를 피해라. 루소 형제가 불가능을 가능케했다.
Sheraz Farooqi - MCU에서 가장 유니크한 작품이다. 루소 형제만의 느낌이 있으면서 수많은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있다. 타노스는 뛰어난 빌런이다. 보기 전까지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라(스포일러).
Wilson Morales - 처음부터 끝까지 논스톱 액션인데 정말 다이나믹하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중간 중간 플롯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면서 숨 쉴 공간이 있었으면 했다. 블랙 팬서와 오코예가 등장하는 순간 관객들이 전부 박수를 쳐줘서 좋았다.
Nate Brail -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여태 영화를 보고 일어나면서 이렇게 놀란적이 없다. 타노스는 완전 후덜덜하고 토르가 영화의 MVP. 마블 스튜디오가 이 영화로 인피니티 건틀렛을 후려친 셈.
Mike Sorrentino - MCU에서 좋은 의미로 가장 연속 드라마 같은 작품이다. 가오갤의 속편이라는 느낌이 제일 강하다. 뭐가 그렇게 매드 타이탄(타노스)을 빡치게 만들었는지 보게될 것이다.
Jordan Zakarin - 거대한 그릇에 모든 맛의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다 넣어서 먹는 걸 상상하면 된다.
Rudie Obias -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아주 신중하고 무겁게 다루는 작품이다. 아마 MCU에서 가장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에 가까운 작품일 것이다. 난 떨고있다.
Nigel M. Smith - 개인적으로 MCU에서 블랙 팬서에 이어 2등이다. 슈퍼히어로들간의 상호작용이 웃기고 매순간 놀랍다. 기념비적인 액션들이 있고 이번에는 진짜로 위기감이 느껴진다. 케빈 파이기가 이번엔 장난없이 보여줬다.
Matt Singer - 코믹스 대형 크로스오버 이벤트의 영화 버젼. 캐릭터 상호작용은 좋았고 인피니티 스톤 얘기는 별로였다. 각자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를듯.
Brandon Norwood - 마블 스튜디오가 이런 프로젝트를 해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블랙 팬서 다음의 탑티어 MCU 영화. 타노스는 동기가 개연성이 있는 제대로 꽉찬 빌런 캐릭터.
Ben Barna - 영화 막판은 심장이 멈출 정도다. 후속작이 너무 기다려진다. 마블이 또 해냈다.
Max Evry - 인피니티 워를 리뷰하는 건 영화의 절반만 리뷰하는 것과 같다.(어벤져스 4와 나눠진 것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6시간 대서사시의 첫 파트는 꽤 끝내줬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지만 어쨌든 절반의 경험이었다.
-국내 시사회평-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역사를 아우르는 품격. 무조건 강추!(엠바고로 인해 이 정도 선에서 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도...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가장 화려한 영홥니다. 영화 사상 최대 이벤트가 빈말이 아니네요.
토르 라그나로크와 가오갤은 꼬오오옥 보십시오 후기는 못쓰니 도망갑니다 ..
자세한 줄거리를 말할 순 없지만, 무려 2시간 29분에 달하는 러닝타임동안 '기-승-전-결'이 아닌 '결-결-결-결'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펙터클한 액션, 거기에 한층 고급스러워진 유머가 곁들여진다는 것은 자신한다. 앞서 영화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와 존 루소 감독이 "지금까지 관객들이 보지 못한 유니버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한 것처럼, 마블 10년사를 통째로 아우르면서도 기존 영화엔 없었던 광활한 스케일이 149분을 가득 메운다. 최초로 영화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한 만큼, IMAX관에서 보기를 권한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영화가 될 거다."라고 파이기가 말했는데 살짝 고쳐주고 싶네요. "(히어로)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영화가 될 거다." [인피니티 워]에 [팬텀 스레드]를 기대하는 분은 없으실 테죠. 그런 분이 아니시라면 내일부터 펼쳐질 여정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무언가는 영화 속에 차고 넘칠 거예요.
루소 형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엠바고 해제 이전 일반 단평. <저스티스 리그>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무척 나오고, 심지어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처럼 다른 마블 영화와 큰 인연 없는 작품도 꽤 잘 이어집니다. 강대한 빌런의 파워도 잘 드러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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