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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5 15:45:57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Screenshot_20180425_154303.jpg (125.4 KB), Download : 26
Link #1 꺼라위키
Subject [스포츠] 한.만.두에 버금가는 한.삼.닷


조규제 코치의.현역시절 한 이닝에 삼진 5개 기록이 있네요.

좀 찾아본 결과 메이저에서는 없고 마이너에서는 두 번 기록 됐나 봅니다.

한한한만두 처럼 전무후무한 기록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기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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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
18/04/25 15:47
수정 아이콘
김동수 큰그림 덜덜..
프라이
18/04/25 15:55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1이닝 4삼진 잡은 건 82회나 된다고 하네요. 당장 지난주에도 한번 나왔고...
1이닝 5삼진은 [이게 아직 한번도 안나왔다고?]인데
한만두는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라 좀 궤가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별헤는밤
18/04/25 15:59
수정 아이콘
1이닝 5삼진인데 [패전투수]
18/04/25 16:02
수정 아이콘
포수를 잘(?) 만나야 가능한 기록이군요
18/04/25 16:08
수정 아이콘
1이닝 5삼진하면 이닝 기록에는 1.2로 기록 되나요??
18/04/25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이닝에 자책점은 0이 될거예요

당시 기록지를 봐야 알겠네요. 저건 2아웃 이후에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봐야 하거든요
솔로13년차
18/04/25 21:05
수정 아이콘
낫아웃이니.
탈삼진갯수는 올라가죠.
헤나투
18/04/25 16:1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진기록이긴한데 한만두에 비하면 많이 약해보이긴하네요.
예전 삼성 쌍방울(맞나?)경기에서 9회2아웃 낫아웃공 뒤로 던져준 사건이 낫아웃관련으로는 더 임팩트 있을거같아요.
그런거없어
18/04/25 20:23
수정 아이콘
전설의 김영진..
노스윈드
18/04/25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경기 직관했었는데..그야말로 '승리 당했다' 는 기분이었죠. 그래도 진것보다는 낫더군요
그건그렇고 제가 수정했던 문서를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8/04/25 16:22
수정 아이콘
한삼오패...
붉은밭
18/04/25 16:22
수정 아이콘
한삼넷 정도는 몇번 있었나보네요.. 한번도 본 기억은 없는데
18/04/25 16:2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7차례 나왔다고 하네요.
파라(삼성), 김수경(현대), 곽채진(삼성), 김민기(LG), 김진우(KIA), 레일리(롯데), 해커(NC)
프링글스할라피뇨
18/04/25 16:23
수정 아이콘
한만두는 사실 코치진까지 합해서 정신 못차리고 게임해야 나오는 기록이라서...
플레이어끼리 만들어내는 기록은 비교하기 민망합니다.
카시므
18/04/25 16:31
수정 아이콘
한만두의 가치는 백번 양보해서 타이기록은 가능하지만, 이 기록을 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데에 있죠.
한삼다섯이야 포수가 정신줄 놓으면 한삼여섯, 한삼일곱.. 이 가능은 하지만
한만두를 깨려면 한투수가 한이닝에 한타자에게 만루홈런 세방을 맞아야 하는데,
이건 프로야구가 100점 먼저 내기로 룰이 바뀌지 않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18/04/25 16:33
수정 아이콘
한삼여섯 한삼일곱이 가능하다면 한한한만셋도 가능이야 하죠.
카시므
18/04/25 16:44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다르죠.
한삼여섯, 일곱은 투수가 공 몇 개 더 던지고 포수가 공 빠뜨리면 생깁니다.
진기한 기록이긴 하지만, 투수/타자/포수가 작정하게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도 있갰죠.

그런데 한한한만셋이 발생하려면 한 투수가 타자일순을 두 번 돌아야 해요.
한 이닝에 내 주는 점수만 해도,
심플한 예를 들어 등판하자마자 9번 타자가 만루홈런을 쳐버려 4점을 냈다고 가정하면,
9번 타자 = 4점
1~5번 타자 홈을 밟아 = 5점
6~8번 타자 주자로 나가고 9번 타자 홈런 = 4점
다시 1~5번 타자 홈을 밟아 = 5점
6~8번 타자 주자로 나가고 9번 타자 홈런 = 4점
= 22점
그 중간에 투아웃은 잡았다고 가정해도, 한한한만셋이 성립하려면 한 투수가 한 이닝에 20점을 내줘야 합니다.
프로야구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아마 15점 쯤에는 관중이 난입해서 경기 중단될 겁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거에요..
18/04/25 16:52
수정 아이콘
한만두의 진짜 가치는 작정하고 타이기록이나 기록을 깨려고 해도 어렵다는 데 있죠.. 타자의 타격감도 살아있어야 하고요. 크크크
18/04/25 17:1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그냥 난이도가 더 높을 뿐이지, 이건 백번 양보해도 타이만 나오지 깰 수는 없다고 할 수는 없다는거죠. 야구가 한한한만두 나오는 순간 경기가 종료되는 게 아니니까요.

그냥 둘 다 나오기 더럽게 힘들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나올 수 없는기록인거죠. 그 와중에서도 한한한만두가 더 어려운거지.
young026
18/04/26 16:52
수정 아이콘
난이도 차이는 꽤 클 겁니다. 한만셋의 전제조건인 타자이순부터가 아마 손꼽을 정도로밖에 안 일어났을 걸요.
다빈치
18/04/25 17:19
수정 아이콘
일단 저 투수를 안내리고 있는 감독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봐야..
18/04/25 17: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짜고서 일부로 하고 싶어도 선수가 홈런 못치면 실현 불가능입니다.
네이버후드
18/04/25 17:09
수정 아이콘
한만두는 조작을 해도 달성여부가 가능할지 봐야하는 기록이죠
포도씨
18/04/25 16:46
수정 아이콘
한한한만두에 넘어설 만한 희귀기록이라면 [한이닝 한 투수에게 한 선수가 삼진 세개] 정도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도토루
18/04/25 17:47
수정 아이콘
나머지 다 안타치고 점수 낼동안 한선수만 삼진 3개라면.... 여러모로 이것도 충격적이네요.
누렁쓰
18/04/25 17:25
수정 아이콘
한한한만두를 넘어서려면 일단 감독이 벌투를 시행하는 모 감독님 정도 되어야지 시프요.
도토루
18/04/25 17:48
수정 아이콘
모 감독님도 한한한만두는... 안하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상황이 우주의 기운이 모아졌다고밖에..
태연이
18/04/25 19:00
수정 아이콘
한만두가 어려운 이유
1. 한 선수가 한이닝에 만루상황에서 두번이나 홈런을 칠 수 있는가?
2. 한 선수가 한이닝에 만루상황을 두번이나 만들고 홈런을 두번이나 맞을 수 있는가?
3. 한 선수가 한이닝에 만루상황에서 홈런을 맞았는데 감독이 내리지 않고 그대로 냅둘 가능성이 있는가?
4. 박찬호의 경우 당시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기때문에 3번이 가능했는데 과연 이런 상황이 맞물리는 것이 또 일어날 수 있는가?
5. 최종적으로 저 기록을 깨려면 저기에 한번 더 만루상황을 만들고 한 번 더 만루홈런을 쳐야하는 데 과연 그걸 같은 상황에서 3번이나 할 가능성과 3번이나 당할 가능성이 있는가?
.....(..);;;;근데 진짜 타이기록이면 몰라도 깬다는 건 정말 너무 어렵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18/04/25 22:55
수정 아이콘
3번 당하면 프로가 아닙....응?
보통e스포츠빠
18/04/25 22:17
수정 아이콘
한만삼은 정말 모든 타선의 타자들이 다 약을해도 힘들것 같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18/04/25 22:58
수정 아이콘
그 전설의 약본즈 9명이라면...
타마노코시
18/04/26 09:2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만루 전에 불꽃놀이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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