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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 20:53
나바스를보니 데헤아에 열올리는 것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현 리버풀에 스포트라이트는 살라가 모조리 받고있습니다만 진짜 대체불가는 피르미누에요. 현 펄나중 원톱이지싶습니다. 미친 수비력까지요
18/04/26 20:58
공격수는 골으로 말한다는 명제를 완벽하게 깨부실 때도 됐죠. 전성기 벤제마를 보고도 그런 얘기가 계속 나다니는게 참 의아했습니다. 현시대에서 타율만능론 이야기하는 기분. 물론 벤제마가 골을 못넣는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나바스는 다른 월클 키퍼 구할 수 있으면 빨리 바꿔야죠. 하이라이트에는 슈퍼세이브를 꾸준히 찍어내니 아직도 잘하는 줄 알고 이번 경기도 매우 잘했다던 의견도 있는데, 어제 경기는 아예 레알 수비진들이 나바스를 못믿어서 볼을 급하게 걷어내는게 티가 날 정도로 안정감이 극악이었습니다. 프로 의식은 참 괜찮고 팀에 대한 애정도도 훌륭한데 멘탈이나 정신력 쪽으로 강한 선수는 아니에요 확실히. 그래서 라모스가 매번 다독이고 있기도 하고.
18/04/26 21:19
피르미누는 심지어 골도 잘넣습니다
온더볼 패싱 전방압박, 헤더능력은 보너스지요 정말 대단한선숩니다. 아마 얼굴만 좀더 잘생겼으면 레알에서 러브콜을 어마어마하게 보냈을거같은데...
18/04/26 21:11
습자지 같은 뎊스이지만 그중에서도 피르미누의 중요성은 살라만큼 중요하긴하죠. 피르미누 없이 살라의 활약이 가능했을까 싶을정도로요. 클롭술사께서 호펜하임부터 지켜봤다길래 그냥 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이정도로 해줄지는 그 누구도 몰랐죠.
로져스 짜르고 클롭느님을 데려온건 천운 of 천운이 아닐까 싶어요.
18/04/26 21:30
리버풀 현 전술에서 민호우보다 잘해줄 선수는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감독님 스카우터팀에 맞는 선수리스트는 있을거 같아요.현 전술시스템에서 빛을 발하는건 맞으나 오로지 민호우만이 클롭느님의 전술에서 펄스나인 움직임을 해줄수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전 부정적인 대답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아무튼 민호우는 사랑입니다.
18/04/26 21:10
나바스= 공방1업 뷔어키죠. 뷔어키도 슈퍼세이브 오지게잘히는데 안먹혀도 될건 쉽게먹히는 키퍼입니다.
키퍼의 가장 중요덕목은 안정성이에요. 막을거막고 슈퍼세이브는 보너스같은거지 안먹혀도될거먹히고, 해봐야 아무소용없죠.
18/04/26 21:53
리버풀 정말 망한게 진짜 대승을 했지만 그 후유증이 너무 크게 오네요.
1.체임벌린 아웃으로 미들 남은 인원 단 세명. 로테이션조차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로테 돌렸지만 미들 자원 8명 중 랄라나, 찬, 체임벌린 시즌 아웃, 쿠티뉴 이적, 그루이치 임대로 딱 3명, 헨더슨, 밀너, 바이날둠만이 남았습니다. 2.마네가 쩔뚝이면서 병원에 들어간 상황이 파악되었고 그 병원이 부상이 있을 때 리버풀 선수들이 찾는 곳이라 하네요. 일단 스토크 전은 거의 아웃될 것으로 보이고 4강 2차전도 불투명합니다. 리버풀은 기존 공격진 중 윙포 가능 자원이 체임벌린 부상, 쿠티뉴 이적으로 없으며 공격수는 스터리지 임대로 잉스와 솔랑케만 남았고 이 경우 피르미누가 윙포로 가게 되며 저 두 선수의 올시즌 골기록은 합쳐서 1점입니다. 뭐랄까 부상의 쓰나미가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무려 5득점에 3점차 승리임에도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마네마저 못나오면 지친 미들진에 불안한 수비진에 구멍난 누라만을 이끈채 로마 원정을 향해야하는 매우 위태롭습니다.
18/04/26 21:56
데 헤아는 사실상 레알과의 인연은 끝났죠. 어차피 맨유는 돈은 레알보다 더 많이 버는 클럽이라 이적료 받자고 데 헤아를 보낼일은 없고 데 헤아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연장옵션 발동해서 2020년까지 쓰고 그냥 자유계약으로 보내줄겁니다. 근데 2020년이면 데 헤아도 30대고 그때가서 30대 데 헤아를 원할 가능성은 낮죠.
사실 가장 베스트는 어차피 돈도 많겠다. 자팀 전력강화 + 경쟁팀 전력약화라는 2중효과를 노리는 오블락에게 그냥 바이아웃 100M 쓰는게 베스트라고 보이지만...
18/04/27 08:54
그건 선수마다 다른데 일단 30대가 되면 잔부상이 많아지고 부상 한번에 훅가기가 쉬우니까요. 물론 운좋게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롱런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카시야스나 노이어의 경우만 봐도 30대가 넘어가니 잔부상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카시야스는 뇌진탕과 아르벨로아 충돌 이후 본인의 기량을 잃어버렸고 노이어는 지난해부터 필드위에 있는 시간보다 없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죠. 저 두 선수도 지금 데 헤아 나이대에는 골키퍼로서는 최정점에 있던 선수들이었으니 데 헤아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봐서 젊은 골키퍼 영입 후보군들 냅두고 굳이 30대가 넘어간 골키퍼에게 높은 연봉을 주면서까지 쓸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싶은거죠.
18/04/27 15:34
부폰은 그래서 역대 골키퍼 부분에서 세 손가락안에도 들어갈수 있는 선수로까지 위상이 치솟은 상태죠. 만약 이탈리아가 월드컵 예선 광탈하지만 않았어도 사상 최초로 월드컵 6회 출전하는 선수가 되었을겁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을 5회 출전한 선수도 마테우스, 부폰을 비롯해서 딱 3명밖에 없으니 부폰은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라 봐야겠죠.
18/04/27 10:15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전 2위에 올라섰죠... 사비와 같이 공동2위.... 뮌헨과의 2차전에 출전하는게 확실하니
다음주면 단독 2위가 될겁니다... 현재 1위는 카시야스... 호날두와 16경기차이던가... 다음시즌 결승전까지 가도 못따라 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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