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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22:40
전에 감독했던 팀인 삼성과 참 비교되네요.
오늘까지 이어진 그 나비효과가 삼성 라이온즈라는 팀에게도 이 성적을 내게 만든 것에 대한 한 몫을 한 듯합니다.
18/04/27 22:46
외국인 타자가 없는 LG 7경기 평균 7.14득점
외국인 타자만 있는 한화 7경기 평균 2.28득점 한화는 멀 믿고 겨울을 그냥 보냈는지.. 돈없으면 베터랑들이라도 줍줍하지.. 에휴.. LG 요술방망이 대단합니다. 부럽습니다
18/04/27 23:09
류중일 삼성이 9위했을때도 승률이 괜찮았죠. 5위부터 9위까지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황에서 미끌어지면서 9위라는 당시 기준 팀 역대 최악의 순위를 찍긴 했는데 작년이나 올해처럼 무기력한 야구는 아니었습니다. 승률이 증명하구요.
사실상 용병없이 야구하고 승률이 4할5푼. 그다음해 감독 바뀌고 승률 6푼이 떨어져서 3할대를 찍죠. 나간 최형우 차우찬이랑 들어온 우규민 이원석의 무게감은 다르지만 용병이 훨씬 나아졌다는 면에서 전력은 또이또이 해보이구요. 순리대로 하면서 성적내는데 최상의 감독이죠. 뭐 선수보는 눈이나 몇가지 구식 야구관 등 결점이 없는 감독은 아니지만 LG에서 우승 한번 못해도 명장은 틀림없죠. LG를 우승시키면 역대 최고 감독자리를 김응룡과 함께 비빌 수 있게 되는거구요. 김응룡이 2000년대까지 감독직을 맡긴 했지만 사실상 80년대 90년대가 커리어의 메인이었기 때문에 20년 30년 시차를 둔 두 감독을 비교하는게 어렵고 의미없긴 하지만 김응룡이 선수보는 눈과 승부사적인 기질을 가진 천재적인 감독이라면 류중일은 한단계 앞선 이론과 인품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죠.
18/04/27 23:17
최고감독은 코감독이죠. 그건 못비비는데 맨날 웃고만 있어서 그렇지 독한면도 많고 냉철합니다.
테리 프랑코나랑 유사한 면이 좀 있어요
18/04/27 23:40
각팀 상황은 류중일 시기 삼성이 과연 어려웠나 의문이 들구요.
재임기간과 우승횟수로 따지면 김태형 추가해서 3명이 최고감독 다퉈야 하나 싶네요.
18/04/27 23:55
요새 엘지랑 스크가 제일 기세가 좋은거 같아요.
우리 두산은 정말 불펜 갈아대면서 개꾸역.... 함덕주도 그렇고 곽빈은 임읍읍 시즌2를 보는거 같아서 ...에휴
18/04/28 00:17
SK
두산 LG 기아 한 케 롯 넥 NC 삼성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SK가 선발과 타자가 너무좋은거 같네요. 불펜이 불안하지만.. LG는 타선짜임새 좋고 투수진좋고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좋은거같고... 두산기아는 그래도 지난시즌 코시팀이니 플옵은 갈거같아요. NC는 투타 밸런스가 전부 무너진거 같아서... 반등이 어려울꺼 같아요. 롯데는 반등할거 같구요.
18/04/28 01:49
작년 포스트시즌 탈락하고 새 감독으로 류감이 딱이라고, 구가놈들이 우승하고 싶으면 삼성맨이고 뭐고 류감 모셔와야한다고 그렇게 주변 야빠들에게 목놓아 외쳤는데 진짜 와서 당황했는데, 와서 시즌 출발이 생각보다도 좋아서 한번 더 당황하는 중입니다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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