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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20:21
올시즌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실책 3개 개똥을 싸도 조상우를 공략해서 이기네요.
솔직히 최항이야 2루컨버젼한지 1년갓넘었는데 이럴때도 있는거고 최승준은....지타나하고.. 박성한이 나와주면서 내야 좀 수월해진게 큰거같아요. 드디어찾은 수비좋은 어린 유격수 흑
18/04/29 11:30
허구연의 새 양아들 박성한 너무 예쁨니다 수비좋고 타격 포텐도 보이는게 배트 돌리는게 엄청 야무져요 경험 쌓고 잘 다듬어서 오랫동안 봤으면 합니다
18/04/28 20:23
넥팬이라 절망스럽네요 조상우마저 형편없이 던지니 뭐 어쩌라는 건가 싶습니다 크크크 어린선수들 활약하고 에이스가 잘던져줘서 이겼다면 연패도 끊고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18/04/28 20:38
그렇다고 하기엔 2아웃까지 가고 2스트까지 잘 잡았습니다. 바가지 안타 맞으면서 코너웍 신경쓰다가 높은 공이나 복판으로 던진 실투성 공이 죄다 맞아나갔구요.
그리고 슬라 제구도 개판이었습니다. 이재원 삼진 잡은 공도 높은 슬라이더 볼이었는데 운 좋게 헛스윙된거였죠. 조상우 이전 김상수도 일주일만에 등판이었는데 3,4,5번부터 나오는 타자들을 상대했습니다. 매우 터프한 상황이었죠.
18/04/28 20:36
절망스럽네요. 오늘은 그냥 조상우가 못 한겁니다. 7,8,9번 타선으로 시작되는걸 막지 못 하고 최정까지 갔으니...오늘 김상수가 잘 틀어막은거 생각하면 되게 편한 상황으로 잘 넘긴걸 아...한숨만 나오네요. 오늘 감독의 타선 수비 라인업보다 조상우의 잘못이 너무 컸습니다.
18/04/28 21:10
오늘 동생이 진짜 경기를 집어 던지는 걸 마지막에 멱살 잡고 끌어올렸죠.
물론 그 전까지 형제가 둘 다 삽질 중이었다는 건 안자랑 크크크크
18/04/28 21:57
이 경기 직관하고 왔습니다. (스크팬)
놀부 타석 들어갈 때(9회 2아웃) 이미 짐 다 싸놓고, 집에 갈 준비 했다가 짐 다 집어던지고 환호성을 지르는 매직을... 그나저나 이겨도 이겨도 턱밑에는 엘지가 있네요.
18/04/28 23:58
최항 욕받이 행이었는데 역시 동생 사랑은 형님입니다.크크크
9회 2사에 역전은 타팀이나 할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 sk 경기 정말 재밌어요. 실책만 덜 하면 정말 좋을텐데. 그리고 sk 공동 1위입니다!!(즐길 수 있을 때 즐겨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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