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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9 01:00:00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나
Subject [스포츠] [KBO] 승리 요정과 함께하는 8연승 도전기(데이터 주의)
오늘의 시구는 나인 뮤지스 경리였습니다.
LG팬인 경리는 시구할때마다 LG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은 경리의 시구 4연승, LG의 8연승 도전에 함께 나섰습니다.


테이블 세터가 나가 차린 밥상을 꼼꼼하게 챙겨 먹은 기계 덕분에 2:0으로 먼저 앞서갑니다.

5회초 양석환의 멋진 캐치 후 끔찍한 송구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아버립니다.
이에 속상한 두 사람(...)
양석환의 나이스 캐치 덕분에 이득을 본건 선발 김대현의 평균 자책점 뿐이였죠 크크크크
아 하나 더 있군요. 양석환이 잡을거라고 절대 생각 안 한 유격수놈의 다이빙 캐치에서 양석환의 3루 수비 좌우폭이 늘긴 늘었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상위 타선이 마련해준 찬스를 확실히 살아난 채은성이 살려내면서 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줍니다.
이 타구는 오늘의 결승타가 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문선재의 기운이 듬뿍 느껴지는 이번주는 또치로 모드인 김용의의 적시타로 추가점
그리고 아까 에러했던 분은 부진에 빠져 이천에 간 야수조 막내의 기운을 받아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합니다.

그러나 5회부터 힘겨웠던 선발 김대현이 6회초를 끝내지 못했고, 이어 나온 최성훈마저 구원에 실패하며 밀어내기로 1점 실점
하지만 이번주 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지용이 등판해 삼진-팝플로 이닝을 종료시킵니다.
는 그 다음이닝에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 맞은건 비밀인걸로(...)

2점 리드를 안고 등판한 마무리는 예의 4자범퇴 마무리를 선보이며 9세이브째를 기록하며 리그 세이브 선두를 질주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경리의 시구 4연승과 팀의 8연승이 달성하며 3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는 LG입니다.
내일의 선발 매치업은 윌슨vs장원삼입니다.
과연 이번주 처음 만난 왼손 투수를 상대로 바람의 외손자는 또치로를 제치고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류감독 성향상 그냥 또치로가 나올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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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민하
18/04/29 01:04
수정 아이콘
오늘의 씬스틸러는 경리의 잡지마잡지마! 가 아닌가 마 그래 생각을 해 봅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18/04/29 01:06
수정 아이콘
진짜 팬이여야 가능한 리액션이였죠 크크크크크
자곡동
18/04/29 01:19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불펜의 지디 의존도가 너무 쎈게 불안하네요
로켓이 해주면 좋은데 늙은거 같고...
우석이는 올해는 껍질 깨기힘들거 같고....
신정락은 군대가기전 포스가 도저히 안나오고.....
혹시 의사님?
무적LG오지환
18/04/29 01: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타이트한 상황서 믿고 등판 시킬 선수가 지디랑 찬헌이밖에 없는데...
타자들이 점수 벌어다 줄때 껍질 깨거나 컨디션 찾는 선수 나와야하는데 걱정이 됩니다ㅠㅠ

봉은 어깨 연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면 뭐 은퇴경기라도 던질 수 있으면 다행인거죠.
물론 저도 암흑기 시절 등대와 같았던 봉이 꼭 한번은 성공적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ㅠ
차밭을갈자
18/04/29 01:24
수정 아이콘
현수 오늘도 한건!
트둥이들 못지 않게 쌍둥이들 기세 쩝니다!!
무적LG오지환
18/04/29 01:26
수정 아이콘
이 기세가 끝났을 때도 제대로 바운스백하는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하루일기
18/04/29 01:47
수정 아이콘
승리요정 삼성과 함께 9연승 하실듯...ㅠ...
더치커피
18/04/29 08:42
수정 아이콘
윤대영이 왜 바람의 외손자인가요? 이종범 해설 외조카인가요?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김용의는 그렇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윤대영이 1루로 나올 거 같습니다
차밭을갈자
18/04/29 08:44
수정 아이콘
무적LG오지환
18/04/29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르시아 오기 전에 윤대영 한 번이라도 더 긁어보자 주의라 윤대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베네딕도
18/04/29 08:43
수정 아이콘
이야 LG 요즘 잘나가네요 8연승 흐
무적LG오지환
18/04/29 10:29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스윕 당하고 올해도 힘든가 싶었는데 대반전에 성공해 다행입니다 크크
18/04/29 09:48
수정 아이콘
승리요정 경리!!
18/04/29 09:56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김현수 영입은 정말 신의 한수....
어제 경기만 해도 용암이 병살치고 작년같았으면 그냥 무득으로 끝날 겜에서 뒤가 김현수이니 고의사구 나오고 채은성 결승타.... 뭐 2타점 앞에 뽑은건 말하는게 귀찮을 정도이고.... 아예 영입 하나로 팀이 달라졌습니다.
무적LG오지환
18/04/29 10:30
수정 아이콘
진짜 완소 우리기계 크크크
차라리꽉눌러붙을
18/04/29 10:42
수정 아이콘
저기 제가 아득히 기억하는 정찬헌은 먼가 욱하는 느낌에 선발할 멘탈도 안되었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 잘하나요???
아 오히려 짧은 이닝 동안 안 맞기만 하면 괜찮은 건가...
무적LG오지환
18/04/29 10:54
수정 아이콘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나와야 하는 상황이 정해져있어서 그런가 그냥 중간에 나올 때보다도 낫네요.

애초에 지금 구속이랑 구위 유지하는 것도 고마운 선수지만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8/04/29 10:57
수정 아이콘
하 먼가 다행이긴 하네요...
18/04/29 12:04
수정 아이콘
당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고, 기대치도 비슷했던 이범준, 한희, 이형종 등이 전부 방출되거나 타자 전향한걸 보면... 정찬헌의 재능도 특별했죠.
멘탈이야 정근우한테 몸에 맞추고 싸울 정도로 문제가 있었던건 맞지만 보통 승부욕이 지나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구요.
지금은 허리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중간에 나올때보다 준비가 쉬운 마무리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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