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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22:17
크보보다 더 많은 관중이 들어차는 미국 유럽쪽 프로스포츠도 다 해주다갑니다. 끝도 없지 않아요.
그냥 크보 선수들 개념이 정말 말 그대로 빻은 수준인겁니다. 쳐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는데 쳐 망할일이 없으니 그냥 답답하네요.
18/04/30 22:40
팬서비스 개판인것도 알고 메이저 잘해주는것도 아는데 늦게끝나거나 수백명이 줄서있으면 힘든것도 있어서...
그냥 매경기 시간잡고 사인회를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18/05/01 00:44
그건 핑계죠..
메이져는 뭐..시간이 남아돌아서 싸인해주는건 아니자나요. 싸인해주다가 시간되서 가야한다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되는겁니다. 그것도 안하는게 배부른 크보선수들이구요.
18/04/30 22:12
팬 몇명한테 라도 해줘야 다른 못받은 사람들이 다음에는 내가 받을수 있겠지란 희망이 있는데 저것들은 지 기분 좋을때만 랜덤으로 아주 가끔 해주니까 문제죠. 물론 잘 안해주는 선수들 한정으로 말한겁니다
18/04/30 22:15
이것도 구단별 편차가 좀 있습니다. 넥센같은 경우에는 안해주는 선수를 세는게 더 빠르다고 소문나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팀 최고참인 이택근인건 함정...
18/04/30 22:16
전 아직도 기억하는게 한 20년전 인천 구장에서 해태 조계현과 이종범이 그 연습피칭하는 곳에서 서성일 때 달려가서 모자에 사인해달랬더니 해준 기억이 깊게 남아있어서 이런 풍토가 너무 어색합니다...
18/05/01 03:17
원래도 팬서비스 괜찮았지요.(학교 선배가 이쪽에서 잠깐 일을 하셨는데 스포테인먼트 이런 키워드로 해서 팬 유치 마케팅 이런쪽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힐만 감독님이야 미국 지도자니 더욱 더 나아진듯 하네요.
18/04/30 22:26
문화가 잡혀야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비난만으로 끝내면 변화가 없겠죠.
저기서 먼저 나서서 혼자 사인에 주기 힘들죠. 코칭스태프부터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문화를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18/04/30 22:28
괜히 레저라고 하는게 아니네요. MLB만봐도 경기시작전부터 싸인 다해주고 가던데 그냥 근본자체가 다르네요. 저걸 방치하는 구단도 문제고요.
18/04/30 22:28
몇년전에 여자배구 선수들 끝나고 나오는길에 팬들이 쪼르르 서있는데 그중에 정말 옷도 너무 허름하고 머리도 떡지고 뭐랄까 며칠 못 씻은듯한 행색이라 거기 서있는 사람들도 거리두고 그래서 혼자 멀뚱 떨어져서 서있는데 그분이 싸인을 건내니까 주저없이 다가가서 싸인해주고 악수도 해주는거 보고 놀랐던기억이 있거든요. 현대건설이였던가 도로공사였던나... 아무튼 여배는 국대만 제대로 챙겨봐서 아마 국대였어도 주전급으로 뛴 선수는 아닌 정도의 선수였었는데 보기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 저렇게 어린애들까지 무시하고 가는거 보면 크보차원에서 선수들 불러다가 듣든말든 일단 귓구멍에 팬서비스정신 강의좀 쑤셔박아줬으면 좋겠습니다.
18/05/01 01:51
비인기 종목이라 해야하나요?
뭐 이것도 프로리그는 있으니 진정한 비인기종목에 비하면 약과지만 하여튼 그쪽은 그냥 팬의 소중함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몸으로 느끼니까요.
18/04/30 22:31
그래도 보니까 안해주는거죠.
안보고 신경 끊으면 해주겠죠. 전국 관중 눈에띠게 확 줄고 시청률 확 줄기 시작하면 팬서비스, 이벤트 장난 아니게 할겁니다. 팬을 개똥취급해도 봐주니까, 와주니까 저러는겁니다.
18/04/30 22:33
저런거 싫어서 KBO 안보고 류현진 경기 보지도 않습니다.
저래도 경기장 꽉꽉 차고 팬들이 연봉주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깊게 박혀있는데 저 사람들이 바뀔리가 없죠.
18/04/30 22:37
가장 유명한게 이승엽이죠. 근데 이승엽은 야구잘한다고 물고빨리는 현실이죠. 류현진도 사인안해주는건 유명하고.
하지만 아무리 사인을안해줘도 야구만잘하면 칭찬하기에 바쁘니 그런거도 있는거같네요.
18/04/30 22:40
이렇게 보도 한번 되면 며칠 이승엽 팬서비스 문제로 까도 조용한데 그냥 어느날 이승엽 싸인일화 가져오면 불편한심기 그대로 드러내는 팬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크보가 이 모양이지요.
나한테 팬서비스 안해줘도 야구 잘하면 좋다는 뭐랄까 프로스포츠마저 성적지상주의라고 해야하나... 물론 자기팀이 잘하고 자기선수가 잘하면 좋은건 당연한데 그게 팬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야하는데 그냥 성적만 잘내주면 그게 레전드고 나의 영원한 우상이 되버리는게 참 신기하죠...흐흐
18/04/30 22:50
진짜 밥먹는도중이거나 화장실이거나 이런데서 사인요청하는건 머가리가 빈거지만 야구선수가 야구장에서 사인요청무시하는건 그냥 dog죠
특히나 레전드급 선수가 그모양이면 그팀의 젊은선수들이 고대로 배우죠.. 특히 삼성의 구자욱은 인성더럽기로 매우유명한수준.. 저도 야구좋아하지만 야구장에 가본적은 손에꼽을정도네요.
18/04/30 23:45
헐 정말요? 저는 작년 올스타전 전 날에 구자욱 선수가 먼저 와서 옆에 앉더라고요.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사인해주고 사진도 찍어서 이 친구 괜찮네, 라는 생각했는데... 몰랐던 사실이네요.
18/05/01 03:34
사인 안해주고 사인 해달라는 팬한테 x가지 없게 대하는걸로 소문 파다했었습니다. 그런데 소문 다 퍼지고 욕 먹어서 괜찮아진
케이스죠. 그래도 바뀐게 어딥니까 맨날 욕 먹어도 똑같은 선수들도 있는데
18/05/01 00:56
(수정됨) 사인 안해주는건 분명히 프로로서 문제는 맞지만, 그렇다고 그 선수의 실력까지 폄하할 이유는 못 되죠. 어느 스포츠든 게임 외적인 일로 구설수에 오르더라도 실력이 좋으면 무마되는 사례는 많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종목가리지 않고 유명선수들 중에 게임 외적인 일로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 드뭅니다. 굳이 사인문제만 아니더라도요.
18/04/30 22:41
(수정됨) 첨언하자면, 싸인을 해주기싫고, 실제로 안 해주는것도 물론 심각한거지만
국민타자라는 사람이 당당하게 'XX해서 싸인 안 해준다' 라고 당당하게 인터뷰에서 말할정도로 아예 선수들 싸인에 대한 인식, 분위기가 그렇다는거죠. 퇴근길에 단체로 기다려서, 혹은 경기후 힘들어서, 그냥 하기 싫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싸인 안해주는것도 문제지만 싸인 안 해주는걸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인터뷰에서 이래서 안해준다고 말하는걸 보면 분위기가 딱 보이지 않습니까. 최소한 안 해주는거에 대해 쉬쉬하고 관련 인터뷰는 피하고 그런 부끄러움은 있어야지. 이런 분위기에서는 잘해주고 싶어도 팀 분위기때문에 못해주는 팀도 분명히 몇개는 있을거라고 보네요.
18/04/30 22:42
안해줘도 팬들이 빨아주는데 왜 해주죠? 팬들이 빨아주는한 야구선수들 입장에선 그깟 싸인 안해주고 야구연습 한시간이라도 더 하는게 최선이죠 크크
18/04/30 22:42
진짜 정성룡 그욕쳐먹을때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제가 사인해달라 하니까 밥한숟갈 먹고 사인해주고 한숟갈먹고 사인해주고 우물우물 씹으면서 사진찍어주고 식당에 서른명 정도 있었는데 전부 사인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저 너무욕하지 마세요 이러는데 쟤네들은 대체 뭐가 잘났길래 저럴까요
18/05/01 00:24
개인적으로 정성룡선수는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저희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 온적이 있었는데 저희어머니가 사인하고 사진을 요청하니까 아주 밝게 웃으시면서 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축구팬이라고 하니, 수원 삼성경기는 보러 오시냐, 팬이면 전화 연결을 해주겠다 부터 시작해서 본인 핸드폰을 꺼내시더니 요번에 가와사키 팀에서 우승한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썰도풀어주시고, 저희 가게 사진을 직접 찍으시더니 본인 SNS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얼마 안지나서, 정성룡 선수 SNS을 보고 저희 가게에 찾아온 일본분도 계셨습니다.
18/05/01 12:11
정성룡은 원래 팬들에게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수원삼성 어떤 팬분이 종이로 만든 매월 MVP트로피까지도 아직 소중하게 생각하시는걸로.. 수원 팬들 내에서는 까방권이죠 저런것만 봐도.
18/04/30 22:43
야구 잘하는 선배가 풍토도 잘 조성하고 모범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 리그를 대표하는 고참것들이 야구만 잘하고 팬 개무시해도 언론에서 영웅대접 받고, 연봉 빵빵하게 받는걸 봐왔으니 뭐.
18/04/30 22:46
고참들이 프로의식이 없으니 별 수 없죠 뭐. 신인들은 싸인 해주고 싶어도 버스에서 눈치 줘서 못해주는 것도 본 적이 있을 판국이니
18/04/30 22:53
한국 대표 국민타자가 자기 의식이 이상한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인터뷰하고, 나중에 언플 한번 더해도 실드 받는 곳이 KBO니까요.
사람들이 안보고 망해가야 팬서비스고, 이벤트고 늘어날걸요.
18/04/30 22:56
크보 한 1,2년 정말 몰입해서 보다가 정 싹떨어져서 끊고 건조하게 보게된 계기들중 하나네요. 안바뀔겁니다 크크
솔까말 나보다 돈 훨씬잘벌고 훨씬 인기많고 잘사는 사람들이고 그걸 저런걸로 망설임없이 표현해주는데 왜 미쳤다고 내 노력과 시간 쏟아부으면서 응원합니까 크크 다른 리그 혹은 다른나라 프로선수들도 뭐 모두가 천사같고 인성좋고 착해서 실실 웃으면서 팬서비스 해주겠습니까. 속으론 싫어도 귀찮고 짜증나도 겉으론 실실 웃으면서 해주는게 프로죠. 이건 선수의 호의나 인성문제가 아니고 그냥 선수의 의무에요 그리고 그걸 만드는건 구단의 철저한 교육과 선배 선수들의 모범인데, 국내는 일단 후자가 시궁창이고 전자도 분위기상 그닥 열심히 할리가 없기때문에 바뀔일 절대 없을거라고봅니다.
18/04/30 23:01
(수정됨) 이런 팬서비스 하나도 안해주고 싸가지없이 굴어도 잘할 때는 아무 상관 없는데 못할 때 감싸주는 사람이 없어지는 거는 알아서들 감수해야죠.
KBO 기준 이승엽처럼 데뷔 때부터 은퇴 때까지 좋은 성적 내면 그게 팬서비스긴 한데, 이런 거 안해주는 사람이 실력 떨어지면 쉴드 없이 훅 가니까. 생각해보니까 다른 업계 쪽에서 박진영 씨도 이런 비슷한 강의를 했던 거 같은데.. 사인 얘기로 불판 생기면 늘 하는 얘기가 아무리 사인 안하는 게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도 사인 잘해주는 박종윤 VS 사인 안해주는 이대호 에서 도저히 후자 버리고 전자 빨아줄 수가 없는데.. 착한 놈들이 야구좀 잘했으면 좋곘어요 ㅡㅡ 신본기 선수 화이팅
18/04/30 23:02
도박, 조작, 약물, 팬서비스, 심판의 질 등등...
저 하나 안본다고 뭐 바뀌지 않겠지만 위의 이유 등으로 3년 전부터 kbo는 일절 끊었네요. 에휴
18/04/30 23:13
도박 조작 약물 심판을 보면 리그가 제대로 돌아가는건지 과연 저사람들이 끝인지 의문이들고
팬서비스하는거보면 르브론 리얼월드 발언을 들은듯한 현자타임이 밀려오죠 크크
18/04/30 23:08
위에 모두가 같은 의견이네요.
팬써비스 그지같아도 성적만 좋으면 만사 ok니까요. 약물...그까짓것 어떻습니까.. 내 응원하는 팀이 성적만 좋으면 그뿐~~이러면서 응원하는데.. 크보 혹은 구단의 인성교육이나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 기반인 팬들이 바뀌지 않으면 뭐...계속 저러겠죠. 뉴스나왔으니 좀 달라지려나요??겉으로만...
18/05/01 00:58
(수정됨) 뭐 롤판의 칸 같은 선수도 있는데요. 굳이 야구판만 그렇다고 할 이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종목가리지 않고 외적으로 구설수에 올라도 경기력으로 무마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18/05/01 15:15
걔는 삭발하고 키보드뽑고 일터지면 사과하고 등등 액션이라도 취해서 지금 잠잠한거지, 4중국인 드립 이후에 또 터지면 커뮤니티가 다시 불탈 겁니다. 일단 넘어가주진 않고 이슈라도 돼서 사과는 하잖아요 최소한. 그게아니었으면 압도파는 국내데뷔 했을거고... 야구는 뭐...
18/04/30 23:11
선수들이 바뀌지 않고, 협회나 구단도 바꾸려고 하지 않는데 남은 선택지가 뭐가 있을까요.
저래도 봐주고 환호해주고 돈 써주니까 저러는 겁니다. 저렇게 해도 본인들의 부도 인기도 지장이 전혀 없으니까요.
18/04/30 23:15
선수 연봉을 팬이 낸 돈에서 주는게 아니라 모기업에서 주는 돈에서 주는거라 저렇게 행동해도 연봉 받는데 아무 영향이 없으니 저러는겁니다..
구단이 독립 기업이고 돈줄이 팬들이 내는 돈이라면 구단에서 먼저 팬서비스 잘하는 문화를 만들려고 할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KBO가 진짜 프로가 될려면 먼저 구단부터 바껴야 합니다.. 모기업에서는 스폰서 형식으로 일정 금액만 받고 나머지는 알아서 벌게 만들어야 팬들을 어떻게 해서든 경기장에 오게 만들거고 그럴려면 팬서비스를 계약 항목에 넣거나 벌금을 매기거나 하는 식으로 팬서비스를 소홀히 할 수 없는 문화부터 만들겠죠
18/04/30 23:25
팬 서비스를 인질로 잡는 인간들인데 오죽하겠습니까
작년부터 야구 끊으니 시간도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 받을일도 적고 좋습니다. 곱씹어보면 내가 왜 쟤네들 공놀이에 열광하고 분노했는지 이해가 안가기도 하네요
18/04/30 23:54
사인은 프로에게 의무죠
빠따들은 실력은 있을지 몰라도 상당수는 개념이 없다고 봅니다. 이명박근혜가 아무리 비리를 저지르고 사고를 쳐대도 빨아주는 사람들이 있듯이 저들이 아무리 개판쳐도 빨아주니까요
18/05/01 00:07
진짜 신기한게, 아무리 MLB출신이라도 박찬호 선수가 싸인해주는거 주변에서 보면 분위기가 변화하던 할텐데...예전에 싸인 받을때도 다 해주더군요
18/05/01 00:41
이 나라가 일본이나 미국 마냥 중고교, 아마, 사회인 야구부터 시작해서 뿌리깊은 야구 인기 국가가 아니라 KBO'만' 인기 있다 싶은 나라이고, 당연히 이게 언제 꺼질지도 모르는 인기 유지하고 있는 중이란 걸 선수들만 모를 겁니다.
90년대 말 ~ 00년대 경기장에 소주병들고 욕하는 아저씨들만 계시던 암흑기 다시 도래해봐야 정신차리겠죠. 크크크
18/05/01 00:51
매수건이고 약물이고 대충대충 지나가는거보면 아마 더한일들도 많이 생기지않을런지..팬들한테 잘해주고 열심히 야구하는 선수들만 호구되는거죠. 그 선수들은 의무를 다하는건데..
18/05/01 07:47
저 어릴적인 90년대 초반 정도만 해도 야구장 가면 선수들이 사인도 잘해주고 어린이들한테 무척 잘해 줘서 좋은 추억들이 많은데....언제부터 저리됬나 싶네요
18/05/01 09:45
망해야 정신차린다는데 관중수 100명이 안되던 시절에도 연봉은 잘만 나왔습니다. 뭐 지금처럼 4년 100억 수준에는 못미치는 돈이지만 그 시절에도 fa 몸값은 일반인들이 평생가도 못만져볼 거액인건 마찬가지였죠.
18/05/01 12:14
이런거 보면 참 시간이 그렇게 지나도 더 팬서비스는 안좋은거 같네요.
하긴 제가 생각해봐도 이건 선수들 개개인의 문제같긴 한데.. 예전 NC없을때 롯데 마산시절에 삼성이랑 경기 3시간전 쯤 들어가서 경기장에서 보고 있었는데.. 그당시에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삼성 젊은 선수가 완전 어린 애기들이 싸인해달라고 하는데 안해줘서 오승환 선수가 직접 불러서 싸인 해주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오승환 선수도 다 해줬고요. 그때는 뭐 선수들도 그렇지만 경기장내 보안요원 이것들이 애들 선수방해하지말라고 아주 미친 짓을 하던데.. 제가 그때 친구랑 아니 선수 싸인 받는게 무슨 방해하는 거냐고 쌍욕을 하니 밑에서 오승환 선수도 방해 안된다고 싸인 해주시더라구요. 그때부터 돌부처 완전 팬 됐었네요.
18/05/01 14:18
선수야 뭐 팬 따라 가는거죠. 팬들이 거지취급받는게 싫으면 무관중운동이라도 하면 반응이 올텐데
선수가 약을 빨아도 승부조작을 해도 좋다고 꾸역꾸역 자리 채워주니 변할리가...
18/05/01 15:18
이건 구단이 잘못한겁니다. 어짜피 팬이 먹여살려주는 구조가 아니니 성적만 나오면 잘릴일이 없고 성적이 안나와도 아무래도 좋은 팀도 있어 보이는데뭐하러 귀찮은일을 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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