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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1 15:35
KBO에 팬서비스 좋은 선수는 손에 꼽아도 될만큼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두산전이 있던 날 경기 시작전 경기장 밖에서 담배 태우고 있던 김상수 선수에게 싸인요청했더니 뒤도 한번 안돌아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삼성저지 입고 싸인요청해서 무례하게 보일수도 상황에서도 츤츤대면서 싸인해주고 가던 오재원 선수 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18/05/01 15:39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김상수 선수의 경우에는 Arbitrator 님께는 운이없게도 어쩌면 당일날 사정이 있었다거나 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상수는 타팀 팬들도 인정할 정도로 삼성 선수들 중에서도 팬서비스 좋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냥 아는 눈빛만 보여도 막 다가와서 먼저 싸인을 해주기도 한다더군요 크크
(유격수 김상수 선수 말씀하시는거 맞죠?)
18/05/01 15:48
삼성 유격수 김상수 선수를 말씀하신 게 맞다면 대체로는 팬서비스 좋은 것으로 유명한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별명이 연쇄사인마) 아마도 그 날 무슨 특별한 사정이 있었나봐요.
18/05/01 15:49
아마도 담배 피고 있어서 피한거 같은데 김상수는 대표적으로 팬서비스에 관해선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강제로 사인해준다던가.. 강제로 사진 찍힌다던가 하는
18/05/01 17:18
아이고 어쩌다가 ㅜㅜ 타자 김상수면 상대팀 유니폼 입고있는 사람도 눈만 마주치면 먼저 와서 강제로 사인 쥐어주고 간다는 크보에 몇 안되는 팬서비스 평 좋은 선수인데 뭔가 운대가 안맞으신듯
18/05/01 18:44
오재원 선수는 츤츤대면서 할거 다 해주죠...
팬서비스로는 깔게 없는데 야구하면서 상대팀한테 욕을 많이 먹어서... 결국 우리혐이되는거죠 우리팀일때 최고 상대일때 최악...
18/05/01 16:41
요새 팬서비스 개차반인 선수들 1주일내내 이 형님과 1:1 면담 받게하면 어떨까 합니다. 엄청 수위가 높은 중징계라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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